호르두발 지만지 고전선집 573
카렐 차페크 지음, 권재일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떠났던 일에도 실패하고, 도착에도 실패하고, 어울리기에도 실패하고, 혼잣말만 하다 혼잣말로만 남은 사람, 다시 떠나는 길만 남았습니다. 뒤에 주머니에서 주섬거린 이야기로 변형/수렴을 해도 좋았습니다.
쌀가마니 재는 저울로 낟알 재려는 서평에 그만 주눅들 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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