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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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섬의 빨강머리앤 : 표지 이야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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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nd Dreams Are Dreams: Vassilikos (Hardcover)
Vassilis Vassilikos / Seven Stories Pr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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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사유로 이직이 아니라 ‘전업轉業‘이라고 쓰고 싶다- 아니 前業이라고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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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조지 손더스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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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게 왜 유머스럽다고 하지? 죽고 사는 게 뭐 우스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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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엘 스파크 작가의 다른 책을 읽다 제법 흥미로워 작가의 대표작을 읽어보자 싶어 읽은 책이다. 

다른 책에도 몹시도 둘러서 이야기하더니 책머리부터 막혀서 곤혹스럽게, 조금 길게 읽어내려갔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전개가 희화화를 목표로 곤두박질 치긴 해도 구성은 야무지게 덤벙덤벙 엮여 재미있다


저쪽 동네에는 쇼트브레드라고 오후 차모임에 나오는 버터/라드 잔뜩 든 묵직한 쿠키 비스무리하게 달달한 

속이 꽉 막히는 쿠키-브레드가 있다. 반만 먹으면 조금 모자라고 다 먹으면 체하는데-

화자 말고 주인공이  티타임 그 곁들이 쿠키, 케이크들, 쇼트브레드처럼 야금거리다가 목이 딱 메이는 그런 인물인데다 

부언의 설명이 외려 당혹스럽다. 


책 내용 중에 말년에 '내적 성장'으로 고생을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건 internal growth, 안에서 자라는 종양의 오역으로 

청춘기 '내적 성장'을 기대하고 읽었다간 속에 답답하게 찜찜함이 대신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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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3-05-20 08: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걸 어째요. 내적 성장과 돼지 비계라니. 근데 웃기긴 정말 웃기네요. ㅋㅋㅋㅋ
이 책이 한 속물에 관한 이야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죠.

서산_影 2023-05-20 09:43   좋아요 0 | URL
복잡다단한 인물로 그리려고 너무 애를 써 안타깝긴 한데, 그냥 ‘제정신‘아닌 사람이라고 딱 눈 감고 읽어서 쳇기를 가라앉혔습니다.
 

















간만에 "끝까지"독서하였습니다. 짧고 재밌습니다. 

출간 당시에 당대의 풍자에, 스페인에서 코흘리개 꼬맹이부터 나이 지긋한 편식가들이 다들 읽었다고 합니다. 


구르브 연락은 구천 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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