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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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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옳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조르바는 그 믿음을 깨주기도 그 믿음을 더 확고히 하기도 한다. 자연과 온 몸을 맡대고 살아가는 조르바는 그 어느 순간도 자연처럼 진실되다. 조르바가 매순간 진실되다는 것은 산투르로 알 수 있다. 조르바에게 산투르는 음악의 표현 수단일 뿐 아니라 감정의 표현 수단이 된다. 그 진실된 마음의 창을 ‘두목’에게 남겼다는 건 두목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이 담겨있는 것 같다.
두목은 조르바에 의해 자신의 감정을 신성치 못하게 여기는 생각이 점차 바뀌어 간다. 한편으로는 책, 배움에 대한 열망은 조르바와 함께 있으면 점점 확고해진다. 책벌레라는 친구의 말에 기겁을 하며 떠나왔지만 책에 대한 그리움으로 배움의 곳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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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송 2018-01-15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이거 읽고싶어~

째재 2018-01-17 21:16   좋아요 0 | URL
이거 엄청 읽기 힘들어ㅠㅠ 말투가 옛날이야
 
오만과 편견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33
제인 오스틴 지음, 김유미 옮김 / 더클래식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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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귀족 문화를 잘 보여주는 책
영화로 볼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부분을 보았다. 한 개인에게 가질 수 있는 편견이 주는 상처와 깨달음들을 재밌게 풀어낸다. 사건의 진행은 느긋하지만 엘리자베스의 심정을 잘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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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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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고 있는 사태 속에서 궁금해졌던 대통령의 연설문. 존경하는 이의 추천으로 책을 들게 되었는데 글쓰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임에도 참 따뜻한 책이다. 부분부분 들어가있는 전 대통령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귀하고 또 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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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창비시선 333
도종환 지음 / 창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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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사랑스러웠던 시집이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도 애매하고 시작하지 않기는 아쉬운 그런 시간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를 따뜻하게 매워준 시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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