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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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다.
내로남불^^ 결혼은 아니니까 내로남바?

저 시대에 세계 다른 곳에서는 여성이 직업을 갖고 미혼으로 즐기며 살고 있다는 것이 멋지다. 나도 사회적 시선에서 자유로운 상태에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해 선택하고 싶다! 물론 양다리는 싫고 —

워낙 등장인물이 적으니까...여자인 폴은 의존적이고 외로움을 느껴 꼭 로제와 함께 있기를 바라고, 로제는 남자니까 여성의 이해를 바라며 이 여자 저 여자 만난다는 설정은 개인의 캐릭터라고 여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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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무성 2020-06-30 21: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하남이 치근덕 댈 때가 제일 재밌었지..
 
소년이 온다 (특별한정판, 양장)
한강 지음 / 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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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 마다 좋은 책, 별이 다섯개로 부족한 책, 볼 때 마다 눈물이 나는 책이다.

지금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시간들이 누군가의 청춘과 꿈과 일상 위에 서 있는 느낌을 받는다. 방학이면 친구와 베드민턴을 치고 가족과 수박을 나눠 먹는 일상들의 희생에 눈물이 났다😭

장마다 동호를 둘러싼 사람들이 동호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 역시 너무 신선하고 다채롭다. 물론 그 둘러싼 사람들 역시 그 사건을 겪었다는 점이 더 애틋했다.

또 읽고 싶어서 샀다. 두고 두고 읽어야지. 그 살인마가 법의 처벌을 받는 그 날 꺼내서 읽고 동호에게 말해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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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특별한정판, 양장)
한강 지음 / 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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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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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할 말이 있나 ㅎㅎ 젊은 작가 수상집인데.. ㅎㅎ

처음 읽었을 때는 몰랐는데 해마다 읽어오면서 느낀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시대의 사고방식과 근래의 이슈들을 너무 잘 담고 있다는 것!

낙태 위헌 판결이라던지, 젠더 이슈를 다루는 시각과 스토리에 녹아져 있는 것들은 내가 친구들이랑 이야기 나누는 거 같다

주말에는 장편소설이 제격인데 ㅋㅋ 그냥 쉬엄쉬엄 딴짓하면서 한 편씩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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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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