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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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재밌다 따땃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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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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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따~~~~~~

한세상 박차오름 임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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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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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처한 상황을 알기에 더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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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양귀자 지음 / 쓰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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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이 책에 빠져 있어서 약간 사유하는 말투 양귀자체 된 듯 ..ㅎ

내가 한국소설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한글문해능력을 가졌다는게 너무너무너무 감사했다

진연우-진도연-임용출-강영우찌르레기아저씨-이정하
진연우-민구-10호할아버지신철호
진연우-진수련-어머니

연우는 정말 화도 많고 솔직하고 엉뚱하고 허세도 있고 정도 눈물도 많다. 연우=순수, 연우라는 캐릭터 자체가 실존한다고 여겨질 정도로 느껴졌다. 이야기 후반부에서는 어떤 행동도 어떤 말도 ‘연우가 했으니까‘라는 맥락 안에서 그냥 이해가 되는 수준으로...?

웰메이드16부작 미니시리즈 하나 정주행한 느낌이다. 16은 좀 길구.. 12부작 정도? 누가 만들어줬으면...

양귀자 작가의 문체는 덤덤한 것 같다. 그래서 그 감정은 고스란히 독자 몫이 되는 것 같다..! 너무 너무 재밌었고 읽었던 5일 정도의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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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을 가르칩니다 - 교실을 바꾸는 열두 가지 젠더 수업 배우는 사람, 교사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지음 / 서해문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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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 서적은 보통 필요한 것만 읽으려고 대충 훑어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정말 꼼꼼하게 읽었다. 그리고 코로나만 끝나면 모둠활동을 포함해서 하고 싶은 활동이 너무나도 많다..! 솔직히 지금도 할 수 있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나 개인의 생각과 행동만 바꾸는 나의 수준에서 벗어나서 친구들과 협력하고 서로 격려하며 바로 잡아주는 수준에서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

지금 4학년이랑 있지만,, 사실 교실 내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성희롱과 성 고정관념, 음담패설에 정말 진이 빠진다. 지금부터 바른 젠더감수성을 가지지 못한다면, 앞으로 사춘기와 성인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정말 똥이 될 거다.. 💩

어딘가에 피해자가 있다면 반드시 가해자가 존재한다. 그 가해자는 보통의 사람이며, 초등교육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그 부분에 항상 통감하고,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어떨 때는 내가 미안하다..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젠더 교육을 하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정말 어렵다.. 나부터 이 책을 시작으로 공부를 좀 하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거당..
운이 좋게도 내 직업특성상 적으면 20명 많으면 30명까지 내가 한 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 그런 선생님들이 늘어가면 늘어갈수록 세상이 나아지리라 믿는다!

#withyou

학교에서 동료교사에게 내가 들었던 성희롱(심지어 성희롱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시며,,), 젠더 교육에 관심을 가질 때 보이는 시선들과 굳이..?라는 이야기들 ,, 분노에 차지만ㅋㅎ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겪으면 겪을수록 내 젠더교육에 대한 열정에 장작을 넣어주는 격이라 생각하리!!

*그 나라의 문화지만 피콧부인 너무 슬프다
등장인물 중에 피콧부인만 이름이 안나온다. 피콧의 부인이 그저 그 인물의 이름이다.
위즐리 부인의 이름이 몰리인걸 아무도 모르는 것 처럼

*결국 임신을 축하하며 선물은 ‘마더 박스’
임신한 부부에게 주는 선물 ‘베이비 박스’
임신은 여자 혼자, 엄마 혼자 짊어질 부분이 아니며, 부부의 일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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