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생각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아닌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어른이 되고 많은 걸 배워갈 수록 더 허무하고 텅텅비워져 간다. 책 속의 인물들이 평면적이고 극단적이라 아쉽다. 하지만 충분히 그 때의 학부모도 지금의 학부모도 잘 풍자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