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당당하고 지혜롭게 살아라 - 아빠가 남긴 지혜의 유산
안병수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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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딸아, 당당하고 지혜롭게 살아라.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들때면 언제든지 엄마와 아빠를 찾아갈 수 있을까?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들때면 더더욱 찾아가지 않았을 아빠와 이제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서 미워하지도 않았지만 미워할 수도 없고 찾아갈 수도 없는 아빠를 떠올려 봤다. 그리고, 스스로 위로 해주듯 나를 위해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1970년 경남 진주 출생의 두 딸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를 고민하며 딸들이 세상을 지혜롭게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아빠의 욕심에서 꿈, 친구, 돈, 결혼, 직장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안병수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바이북스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은 중간중간 조금은 큰 글씨의 점선으로 되어진 밑줄친 부분이 있다. 책내용 중에서 저자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핵심되어 담겨있다. 저자의 두딸은 이제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아내에게 사랑받는 법, 운동할 때 알아두면 좋은 상식,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 행복을 위한 조건, 후회하지 않게 꼭 하고 싶은 10가지,......, 행복한 부부노 살아가는 10가지 팁, 관리자가 지켜야 할 10가지 덕목 등 성장한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저자의 글에서 나를 돌아보며 나에게 한번 더 세상을 전해주는 책이 되었다. 참 감사한 책이다.
아빠의 마음은 이렇구나......
따스함이 느껴지는 책을 통해서 위로와 용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는 책을 쓰기로 마음 먹은지 10년만에 이 책을 썼다고 하니 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라도 오늘부터 저자처럼 글을 써보고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저자가 직접 지목한 딸뿐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 될지도 모르는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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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고자질 노트 - 육아 극복 글쓰기
장정민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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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엄마의 고자질 노트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하던 난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과외와 이어진 학원강사생활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었다. 가르치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어느날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예쁜데 내가 낳은 아이는 얼마나 예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첫조카가 태어났고 진짜 너무너무 예뻤다. 멀리 떨어져 살아서 더욱 더 보고 싶을 때가 많았었다. 그리고, 내 주변엔 항상 아이들이 있었다.
난 지금도 가장 행복한 순간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첫아이가 태어나던 순간을 떠올린다. 내가 엄마가 되었을 때의 감격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이 주신 축복이며 행복이었다.
그러나, 막강한 아이가 태어났다.
우리집 늦둥이 둘째다. 내 몸을 다 갈아 넣어도 좀처럼 소통이 힘들었다. 뭐가 문제인지 분명 문제가 있는데 ...... 엄마인 내가 해줄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어서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아팠다.
그 때 내가 저자처럼 글쓰기를 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둘째가 십대에 접어들고 이제서야 나는 안정을 찾았고 이제야 글쓰기를 하고 싶어졌다.

저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근무하였으며 수많은 아이를 만나면서 아이들을 길러내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베테랑인 저자역시도 고작 두명의 자신의 아이들에게 절절매게 되었다니 정말이지 육아는 엄마에게 만만치가 않다.

이 책은 거제도 조그마한 마을에서 엄마로 사는 저자의 글로 읽고 쓰는 것을 각별히 좋아하는 장정민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바이북스에서 출판하였다.

저자의 진솔한 글들은 엄마인 나에게 우리 아이들이 어릴적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나를 추억해보기도 하는등 깊은 공감으로 다가왔다. 육아의 기록을 오롯이 남기는 육아일기 와는 달리 힘든 육아를 극복하기 위한 글쓰기는 엄마에게 진정한 행복을 만나게 해주었다.
이렇게 탄생한 <엄마의 고자질 노트>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위로와 공감소통으로 행복 육아를 향한 쉼의 길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해내가는 엄마로의 삶은 현명한 나의 감정 다스림에서 더욱 행복해짐을 전해 주고 있다.

글쓰기가 막연하고 어렵다면 일기를 쓰듯 육아를 엄마의 고자질 노트에 담아 적어보기를 권해본다. 그렇게 쓰다보면 어느새 엄마의 고자질 노트는 <육아 에세이>로 남는다. 그 육아 에세이는 아이들을 더 잘 관찰하게 되고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니 지금 육아가 힘든 엄마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글에 대한 편안함을 느꼈다. 엄마인 나역시 내 마음을 토해내고 비울 때 편안함으로 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확신하게 되었다.

저자의 진솔한 글에서 나역시 용기를 얻게 된다.

무언가 공감받고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책에 독자들이 반응하는 현실을 이야기해 주며 안타까워하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저자에게 글쓰기의 시작은 자신을 위한 글쓰기였다고 한다. 오롯이 자신을 위한 글쓰기였다고......

나역시 그런까닭에 육아의 공감이 더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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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감정의 온도 - 엄마의 마음 관리법
한성범 지음 / 포르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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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이를 위한 감정의 온도

엄마가 되었던 순간의 감동은 언제나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러나, 엄마인 나를 생각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욕심쟁이여서라기 보다는 항상 지나고 나면 조금 더 생각하고 이야기해 줄껄 하는 마음과 조금 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껄 하는 스스로 부족한 엄마임에 느끼는 마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나는 큰아이와 함께 엄마로 성장했고 또 작은 아이와 함께 엄마로 성숙해 가고 있다.
<아이를 위한 감정의 온도>는 코로나19 로 24시간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요즈음 둘째 아이와 내 마음을 현명하게 관리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은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 월계초등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성범 교장 선생님의 책이다.
도서출판 포르체에서 출판하였다.

아이는 감정의 온도를 느끼며 자란다는 저자의 글에서 깊은 공감을 느끼며 이 책의 내용하나하나에 주목하며 읽었다.
감정의 온도는 숨 쉬는 공기만으로도 전해진다는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느끼며 엄마인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법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긍정의 감정보다는 부정의 감정에 주목하며 아이와 나의 부정적 감정 조절을 위해 읽었다. 그것이 나에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평소에 강했던 때문이었다.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책이라서 교육과 초등에만 촛점을 두지 않았을까? 하는 내 염려와는 달리 십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와 중2 등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또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 콤플렉스 이야기 등 두루두루 담겨있다.

물론 초등학교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부분 담겨있다.

이 책은 현직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책이기억 대한민국의 초등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차분하고 편안하며 이해하기 쉬운 글로 현직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이 시대의 부모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안내서를 꼼꼼히 전해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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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블렌딩 - 어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영진 지음 / 메이드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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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시간 블렌딩

책제목을 보고 [시간블렌딩]이 궁금했다. 누구나 어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그렇게, 이 책은 나에게 왔다.

이 책은 현직에서 100년 이상 된 유물을 촬영하고 있고 하루 8시간을 앉은 자리에서 100년 이상 된 고서들을 보며 시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저자가 어느 이른 오전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만족하는 자신의 행복을 발견하고 커피를 마시며 쓴 20년 간의 기록을 정리한 것으로 영 진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MADE IN에서 출판하였다.

사진을 찍고 촬영을 하는 저자의 직업때문인지 이 책의 이미지는 참 예쁘다는 느낌을 갖게 했다. 첫장부터 느껴지는 그의 흑백사진은 어두운 방 브라인드를 뚫고 비추는 빛을 조화롭게 담아두었다. 두 개의 의자와 그 앞 테이블에 시원하고 청량한 에이드가 두잔(한잔은 사진, 또 한잔은 일러스트) 놓여 있다. 저자는 하루하루의 차한잔의 여유로운 행복의 기록들을 글과 사진, 일러스트로 담았다.
어떤 날은 핸드드립, 아포가토, 카페모카, 카푸치노, 믹스커피 등의 커피로 또 다른 날들은 자몽파인에이드, 블랙허니자몽티, 산딸기티 등의 음료로 또 가끔은 하우스와인, 샴페인....또 가끔은 치즈케이크, 팥빙수 등으로 그날그날의 기록을 담았다.

그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제목은 <지금은 문어라떼> 라떼라는 것에 문어? 정말 새로웠다. 그 내용은 문어를 잡자고 여수에 갔는데 문어는 없고 비가 내려서 카페에 들러 못잡은 문어대신 지금을 잡았다는 저자의 글이 전해진다.

이렇듯 저자는 그날그날의 소중한 시간을 사진 한장과 함께 기록으로 남겼다. 저자의 글 속에는 자신을 기록하고 그 순간의 생각을 담아서 자신만의 개성을 전한다. 그러나, 짧고 간결한 듯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지만 깊이 들어내지 않는 글들은 시집?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 블렌딩> 책 속의 사진에는 의자가 많이 있다. 누군가와 함께 또는 나혼자 그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블렌딩하는 것을 생각해본다. 어제를 맛있게 마시고 시간 블렌딩을 하며 내일의 시간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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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은 귀여운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 수의사가 되고 싶은 수의사의 동물병원 이야기 김야옹 수의사의 동물병원 이야기 1
김야옹 지음 / 뜻밖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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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연 많은 귀여운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반려견 유모차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이제는 애완견, 애완묘, 애완동물로 불리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 반려묘, 반려동물로 함께 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사람들의 삶 속에 가까이 들어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그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졌다.
나는 어릴적부터 반려견과 함께 생활했었다. 아직도 친정에 가면 나이많은 노견인 반려견이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을 이야기해 왔음에도 나는 반려동물을 기를 자신이 없었다. 나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삽십대에 수의사가 되어 자그마한 동네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가슴 따뜻한 수의사인 김야옹?수의사의 책이다.
도서출판 뜻밖에서 출판하였다.

저자는 어릴 적부터 아픈 동물들을 보면 도움을 주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저자는 우여곡절 끝에 늦은 나이에 수의사가 되었고 그래서인지 측은지심과 투철한 직업 정신을 발휘하는 모습을 글로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어찌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는 소소한 마음일 수도 있겠지만 아픈 동물들에게는 최고의 명의로 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 분명했다. 저자는 최고로 손꼽히는 놀라운 수의사로의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따뜻한 마음과 생명존중의 저자의 측은지심은 아픈 동물들을 위한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향하는 따스함이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세심한 마음에 미소가 지어졌다.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 아니어도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따뜻한 저자의 글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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