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태도
데이먼 영 지음, 손민영 옮김 / 이비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에 대한 얘기는 많다. 관련 명언도 많다. 심지어 독서에 대한 책도 많다. 독서를 알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잘 읽고 있는지 아닌지 궁금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다른 사람의 독서 이야기를 보기도 한다. 작가나 셀럽의 독서 방법을 참고해 보기도 한다. 이번에는 철학자의 독서 태도다.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것이 철학자가 쓴 게 맞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 책은 이비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한 해 6만 권 출판되던 책은 이제 8만 권이 출판된다고 한다. 그에 반해 성인 평균 독서량은 여섯 권에서 네 권으로 줄었다. 읽으려는 사람보다 쓰려는 사람이 많아진 듯하다. 아니다.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뭐든 파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 질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반대로 너무 어려운 책들도 많다. 독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듯한 건지 독자가 너무 함량 미달인지 애매할 지경이다. 그럼에도 출판 시장은 저자와 독자가 존재해야만 존재할 수 있다.

  독서는 결국 저자의 자유와 독자의 자유의 만남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대단한 예술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냥 호소인이 될 뿐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작가가 독자에게 설명해야 할 지경이라면 이 실패라고 했다. 작가의 손을 떠난 글은 독자의 것이라는 것이다. 작가의 상상력과 독자의 호기심의 컬래버레이션. 그것이 어쩌면 독서라는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독서가 좋다고 믿고 또 주장한다. 하지만 독서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에도 일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책이 누군가의 기분을 짐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책을 읽지 않아도 타인에 대해 공감하거나 배려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책 속에 어떤 가치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 경험을 '위한' 경험을 즐기는 그 이상의 것이 없다는 뜻이 될 수 있다. 때로는 사색적인 지성이 살아나는 것일 수 있고 때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유희를 즐기는 일일 수도 있다. 독서는 그저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어딘가에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굳이 설명을 덧붙일 이유는 없다.

  진정한 호기심을 갖는 것에는 약간의 초조함이 따른다. 이것은 읽은 것을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확실해 보이는 문장 너머에 기다리는 새로운 '가능성'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호기심은 인내를 자극하고 읽기를 계속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도서관의 주인이 작가가 아닌 독자인 이유가 그 때문이다. 하나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책은 무수한 상상을 파생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쇼펜하우어 같이 독서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독서는 연약한 영혼들이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위대한 철학자들은 글을 진지하게 훑고 그 사상을 확장시킬 수 있지만 대부분의 독자는 이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오히려 사색을 더 필요로 한다고 얘기하는 듯하다. 그에게 사색과 독서는 별개의 것인 듯하다. 니체의 경우도 아침의 활력을 독서에 낭비하는 것을 '악의적'이라고 까지 했다. 그는 예술적인 고독을 권장했다. 철학자들에게 독서는 사상의 족쇄가 되는 듯한 느낌이다.

  독자는 책으로부터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 어쩌면 자신의 생각을 더 단단히 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정의가 무너지는 경험을 받기도 한다. 이 점에 대해서 작가도 같은 위치에 서 있다. 자신의 침을 튀기며 옳다고 얘기했지만 어느새 사실이 아니게 되기도 한다. 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열어두고 사색하며 시야를 확장해야 하고 작가 또한 자신을 끊임없이 고쳐 나가야 한다. 

  독서에 기술이 있다면 그것은 단지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태도 정도로 얘기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책을 시간을 두고 읽으면 달라 보이는 것이 나도 나의 삶도 변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어렵고 잘 읽히지 않는 것은 사색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고전만을 얘기하지 않고 셜록이나 스타트랙 같은 얘기까지 하는 것은 책이라는 것이 무겁도 딱딱하고 뭔가 있어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만화를 보고 요리를 시작하고 음악을 시작하기도 한다. 무엇을 읽는 것보다 무엇을 생각하게 되느냐가 독서의 참된 방향이며 그것 역시 독서라는 것보다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음을 작가는 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획회의 616호 : 2024.09.20 - #과학의 바다를 건너는 법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나는 공과출신으로 문송하지는 않으면서도 약간의 과학 덕후 기질을 가지고 있다.  SNS에서 과학책이 어렵다고 하소연할 때에도 그냥 묵묵히 읽을 정도는 된다. 그래서 과학책이 사실 어렵다는 생각은 없다. 게다가 교양 과학은 그대로 이야기가 많다. 결국 역사책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발견의 기록 정도라고 할까. 그냥 그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세상은 과학이 이끌다시피 하고 있지만 대중과 과학의 갭은 점점 더 멀어지는 듯하다. 과학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것도 있고 과학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과학에 대한 관심 부족일 수도 있다. 과학을 역사라고 얘기했지만 그래도 기본 지식을 바탕에 깔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과학에 대해 시도를 하는 일은 꾸준하다. 이제는 스타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는 정재승 교수와 김상욱 교수의 책은 늘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사람들이 <코스모스>와 <이기적 유전자>에 꾸준히 도전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다. 과학은 결국 삶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대중을 잡기 위해 과학서적들은 변화를 거듭하지만 그것이 대중의 과학 지식을 끌어내리고 있는 건 아닌지도 고민해 볼 필요도 있지만 일단 마중물 같은 역할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에 쏟아지는 과학책은 거의 다 마중물이라는 건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는 과학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글로 읽는 과학보다 동영상으로 보는 과학은 훨씬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가 티비를 바보상자라고 불렀지만 티비는 아무것도 바보를 만들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다.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과학에 대한 테마였는데 생각보다 적은 분량과 과학에 대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다. 과학이라는 것이 열렬히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아마 이번 호에서부터 나타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부의 캐릭터 드로잉 with 프로크리에이트 - 누구나 할 수 있는 나만의 캐릭터와 굿즈 만들기
두부(김경은)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캐릭터 드로잉은 언제나 해보고 싶은 일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은 늘 부럽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이런 책은 늘 반가우면서도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한다. 이 책은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앱을 이용하여 그림도 그리고 굿즈도 만들고 하는 것을 가르쳐 준다. 단순히 따라 하기를 넘어서 작가가 직접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하면 따라 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게다가 굿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업체까지 소개해줘서 한 권으로 굿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을 듯한다.

  포토샵이나 클립 아트 스튜디오에 비하면 나에게 프로크리에이트는 다소 낯설었지만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제를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프로크리에이트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간단한 예제를 따라 그리면서 자신감이 붙는다.

  굿즈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아마 동물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간단하게 동물의 특징을 분석 및 부각하는 캐릭터 제작하기를 연습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었다면 저작권 등록도 진행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해당 내용도 친절하게 담겨 있다. 캐릭터가 완성되었다면 캐릭터와 어울리는 여러 사물과 배경에 대해서도 작업해 볼 수 있다.

  굿즈에는 엽서, 메모지, 스티커 등이 있고 해당 작업에 이용할 수 있는 업체 선정 방법도 알려준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아마 좋은 결과물을 기획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밖에도 스마트폰 케이스도 만들 수 있는데, 결과물이 궁금한 것은 사실이다. 

  문구 사장님을 꿈꾼다면 바로 캐릭터 작가와 굿즈 만들기로 프로 N잡러에 도전해 보자.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퍼블리싱 마케팅 트렌드 - 책 좀 팔아본 사람들의 출판 마케팅 노하우
곽선희 외 지음, 기획회의 편집부 엮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년 6만 권 출판되던 책은 이제 매년 8만 권이 넘었다. 성인 1인당 읽는 책은 6권 수준에서 4권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책은 매일 200권이 넘게 쏟아지고 있다. 밀리언셀러는 찾기 힘들고 10만 권만 팔아도 매우 잘한 세상이 되었다. 출판 시장은 여전히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고 마케팅의 창구는 점점 넓어져 간다. 서점 매대만 잘 섭렵해도 좋은 성적을 내던 예전과는 다르다. 급변하는 출판 마케팅 어떻게 해야 할까?

  기획회의 600호 특집으로 진행되었던 출판 마케팅을 정리하여 엮은 이 책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소위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출판 마케터, 북튜버, 저작권 에이전트, 1인 출판사 등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살아오며 겪은 성공과 실패를 나누며 마케팅의 방향성을 찾아간다. 하지만 어느 것도 정답일 수 없다. 책은 책과 작가 그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좋은 책이 마케팅으로 살아나긴 하겠지만 나쁜 책은 마케팅으로 성공하기란 어렵지 않나 싶다.

  '사소, 사소' 하지 말고 '주소, 주소'하게 만들라고 해야 한다는 마케팅 용어는 이미 유명하다. 마케팅은 영업이나 판촉과 다르다. 어떻게 보면 이미지 매이킹이고 요즘 말로 브랜딩에 가깝다. 그럼에도 해결책은 쉽지 않다. '어떻게' 팔 것인가는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팔 것인지는 더 중요해졌다. 분류는 예전과 다르다. 사람들이 가진 정보는 많고 취향은 다양하다. 마이크로 타겟팅이 중요하다. 어쩌면 모두에게 좋은 책은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알 리스의 말처럼 '이 제품은 경쟁사 제품보다 어떤 점이 더 좋은가?'라는 가짜 질문 대신에 '이 제품이 최초가 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를 질문해야 한다. 결국 고객 중심의 마케팅이 되어야 한다. 누구를 고객으로 삼느냐에 따라 전략을 달라질 수 있다.

  지금의 AI 열풍처럼 한때는 전자책으로 세상이 바뀔 거라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상하니만큼 책만은 디지털에 습격이 잘 먹혀들지 않는다. 노래며 영화며 대부분의 것들은 아날로그의 완패인데도 말이다. 종이와 글자 그리고 책 그 자체가 가진 뭔가가 있는 것 같다. 되려 디지털 도서가 종이 도서로 재발행되는 현실이다. 그래서 출판 마케팅은 더 어려운 듯하다.

  이제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한 SNS 마케팅은 기본이 되어 버렸다. 사전에 팬을 모으는 펀딩도 하나의 방법이 되었다. 가제본이나 밀리의 서재 등에서 선공개하는 것도 방법이 되었다. 셀럽이나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여전하지만 하지만 결국 글 자체가 좋아야 한다. 마케팅은 스토리에 스토리를 덧입히는 걸지도 모를 일이다.

  마케팅의 어려움은 비단 출판업에서 만의 문제는 아니다. 결국 변화는 문화와 기호 속에서도 틈새를 발견하는 것이다. 어쩌면 가볍고 재빠른 사람들에게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뭔가를 판다는 건 역시 쉽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획회의 615호 : 2024.09.05 - #북페어라는 사건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기획회의 615는 "북페어"에 대해 얘기한다. 2023년 성인 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 대비 0.6권 감소했다. 이처럼 성인 독서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출판 시장의 걱정은 가시질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15만 명의 흥행을 일궈냈다. 두 데이터 차이에는 왜일까?

  북페어에 대해 얘기하는 기획회의 615호는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잘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주위에 책 읽는 사람이 없고 SNS에서는 책 읽은 사람들 틈에 끼여 있어서) 책이라는 것은 약간 힙한 문화가 되어 있는 듯하다. 자기 계발의 열풍 때문일까. 아니면 명품처럼 보이기 위한 힙함일까. 책은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대여도 가능하고) 자랑한다고 손가락질하고 있는 사람도 그다지 없다 (아예 없지는 않다. 독서를 수도하듯 하길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북페어는 책이라는 그 자체 보다도 희소성 있는 제품, 굿즈, 작가와의 만남 등 책 이외의 것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책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 가볼 만한 이벤트라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북페어 성황에 대해 이해가 간다. 그렇게 발길을 한 이들에게 주목받지 못한 좋은 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도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참여비는 물론 참가에 필요한 굿즈나 이벤트를 준비해야 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모든 출판사가 북페어에 참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게 된다.

  현재는 서울국제도서전이 가장 크고 파주출판단지에서 북페어를 자주 하게 된다. 그와 별개로 전주나 제주에서 북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에서 북페어는 의외지만(원하지만 기대하지 못한) 지역 축제는 큰 의미가 있다. 나 또한 서울도서전에 가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액과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매년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방 북페어는 지방 사람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번 호 큐레이션 중에는 조너선 하이트의 책들이 눈에 띄었다. '바른 마음' 같은 책은 이미 장바구니에 담겨 있기도 했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 SNS가 아이들을 어떻게 망치나에 대해 얘기가 있는 것 같다. 바로 전에 읽은 mit 테크놀로지에서는 sns가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그 차이가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나도 아이들 sns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좋은 것도 없지만 에너지 소모가 심할 것 같았다. 데이터는 개인적인 부분을 캐치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이쪽을 더 신뢰하는 편이다.

  웹소설은 늘 주위 깊게 살펴보고 있다(그렇다고 웹소설을 그렇게 읽지는 않고 있다). 세계관 만드는 것에 대한 얘기여서 재미나게 읽었다. 지금 네이버 공모전 중이다. 하지만 웹소설은 팬데믹이 지나고 조금 인기가 식었지만 도서 전체 시장을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야기의 시작은 세계관 설정이니 꼼꼼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