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 - 글쓰기, 영어 공부, 유튜브, 수익 창출도 된다! 업무부터 자기 계발까지 활용 범위 넓히기, 전면 개정판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프롬프트 크리에이터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래서 chatGPT가 뭔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작년 한 해 가장 시끄러웠던 이슈 중에 하나이면서도 전혀 무감각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도대체 그건 뭐 하는 건데? 컴퓨터랑 노닥거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많은 기업들은 openAI의 chatGPT를 따라 엄청난 종류의 생성형 AI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그건 어떻게 쓰는 거지?

  그래서 나도 좀 써보려고 한다 chatGPT. 따라 하면 할 수 있다는 이 책은 이지스퍼블리싱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chatGPT가 나왔지만 그렇게 많이 써보진 않았다. 몇 가지 질문으로 하고 몇 가지 대답을 듣는다. '뭐 재밌네'라는 감흥 이상의 것은 사실 없었다. 아무래도 검색을 하고 직접 정리하는 것이 몸에 베여 있어서 그럴 거다. 몇 가지 정리를 부탁했을 때 자연스레 목록을 만들어내 내놓는 모습에 나쁘지 않겠다는 인상도 있었다. 하지만 소설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결국 다시 한번 검증을 위한 검색이 필요했기에 유용할까?라는 질문에는 글쎄라는 물음표가 붙기도 했다.

  생성형 AI는 정말 그럴듯한 대답을 내어 준다. 그래서 자칫 하면 의존하게 된다. 잘못된 지식에 의존할 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속도가 생명인 요즘에 이런 생성형 AI를 쓴다는 건 꽤나 매력적이다. AI는 이제 쓸지 말지의 영역을 넘어 선 듯하다. 미래의 유망 직종에 '프롬프터'가 이미 올라와 있다.

  프롬프터라는 직업은 AI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잘' 질문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다르게 말하면 통역사라고 해야 할까. 명확하게 원하는 것을 주문해 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문법은 어디서 배울까? 아직은 명확하지 않은 듯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프롬프트'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아니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따라 하면서 충분히 감을 잡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만든 프롬프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참고하기에 좋다. chatGPT 입문서로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를 쉽게 얘기해 준다. 

  그래서 chatGPT가 뭔데?라는 생각을 하는 분이나 도대체 어디에 쓸 수 있는 건데?라는 물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입장이 아니라 생상하는 입장이라면 꼭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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