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장미가 사라졌다 - 상실의 시대, 예술이 깨우는 감각
박보나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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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향한 저자의 믿음이 느껴지는, 잔잔하지만 힘있는 이야기들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딴지를 하나 걸자면, 책에서 저자는 모리스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를 그냥 퐁티라고 지칭하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메를로-퐁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성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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