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덥고 짜증나는때에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청량한 스릴러 소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영상화를 염두에 둔 느낌마저 드는 묘사로 인해 짧은 영화 한편을 본 듯한 느낌마저 든다.환생을 소재로 하는데 속도감을 위해 다소의 개연성은 희생하고 최승재형사와 리퍼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에 주안점을 두어 내용을 전개한다. 두어시간 휴가 온 느낌으로 소설속 세계에 빠져들어 즐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