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자체는 재밌고 작은부분이지만 공무원생활을 묘사한것도 흥미로우나, 작가가 꼬여있는지 작가가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꼬여있는지 모르겠지만 주인공 및 소재들이 읽는 내내 거부감이 들게 만든다. 무엇이 그렇게도 좌절스러운지 좌절의 결과가 반항이어야 하는지 등등 작품의 주된 문제의식이 잘 공감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