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 전면개정판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
하라 료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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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내나는 탐정 사와자키를 탄생시킨 걸작 데뷔작. 하드보일드라고 해서 결코 플롯의 짜임새가 덜하지 않다는걸 보여준 작품으로, 마치 본격미스터리 탐정의 추리쇼처럼 마지막에 펼쳐지는 사와사키의 추리가 짜릿하다. 하드보일드 소설의 탐정은 자칫 허세부리는 중2병처럼 보일수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매력적으로 그려낼수있는지 볼때마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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