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결코 어둡고 암담하지않으며 오히려 유쾌하고 엉뚱하면서도 술술잘읽히는 소설. 가볍게 집어들었지만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되돌아보면서 내려놓게되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