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간문형식으로 되어있는 소설이라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들처럼 막판에 반전이 있을거라는 예상은 했는데, 작가가 과도하게 막판 반전을 꾀하려다보니 개연성이 심하게 훼손된 막장드라마가되버린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