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무늬, 스트라이프
미셸 파스투로 지음, 강주헌 옮김 / 이마고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이야 프랑스 사람들은 이런 얘기까지 쓰는구나.
거창한 시대사는 아니지만 줄무늬에 대한 사람
들의 인식이 어떠했는지 어떻게 줄무늬가 가지는
의미가 변해왔는지를 유럽 중심으로 다룬다.
(거의 프랑스가 중심이겠다.)

크게 기억에 남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줄무늬가
사람들에게 처음에는 부정적이고 악마적인 것으로
여겨지다가 나중에는 혁명적이고 진보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의복이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일별해도
좋겠으나 그냥 막연하게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고
선뜻 집어들면 후회할 것이다.

심심할 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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