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이 개성을 발견하는 체크리스트 가득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프란스 X. 프로에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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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동생에게 선물할 책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이랍니다.





육아서적들 참 많은데요 


이 책은 아이를 관찰하면서 체크할 수 있는 워크북 포함되어있고요 


30년동안 부모와 아기의 관계를 연구하신분이 쓴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세계적 베스트셀러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궁금해하는 질문들 뿐 아니라 조언까지~~



정신, 신체발달부터 울기, 수면, 영양, 양육 등을 살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모두 같은 월령에 도약을 한데요 




아기가 힘들어하는 10번의 도약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우린 잘 모르잖아요 


하나 키우고 잊을만하면 또 키우고~ 어떻게 키웠는지 생각안나고요 


이런표는 세상 처음보는거 같아요 




아기 돌보기 쉬운시기부터 엄마에게 매달리는 시기 기분이 좋은 시기 등등


우리아이가 무조건 때를 쓰고 우는게 아니구나... 알게되겠죠~




아기 키우면서 정말 뜬금없이 궁금한 여러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해주고 있어요 


유모차에 앉아있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장난감을 왜 넘어뜨리고 치는지~~~


왜 그러고 그때 필요한건 무엇인지 적절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줄수도 있고요 




아이가 언제 얼만큼 먹었고 언제 얼만큼 싸놓았는지 등등 시간대별로 기록하시는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래야하는지 안해도되는지 알려주네요^^


먹는양이 줄어들때는?? 


정신발달의 도약을 할때 더 많이 먹여야하나??


궁금증에대한 답들을 세세히 해주고 있어요 




엄마 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생각해야할 질문들도 있어요 


엄마아빠의 태도가 같아야 아이가 혼동하지 않겠죠~~


같이 읽어보고 답을 결정하면 될거 같아요 



신생아때는 아기가 표정을 따라한다네요


사람의 얼굴에 관심을 보인다고해요 


좋아하기도하고 따라하기도하고~



책 자체가 엄마 나는 자라고있어요 워크북이잖아요 


책 사이사이 이렇게 아기를 관찰해 워크북을 이용할 수 있어요 



세계는 어떻게 분류될까??


34주가 되면 카테고리의 세계가 열린다고해요 


강아지는 말이 아니고 얼룩고양이는 소가 아니라는걸 배운다네요 


어떤그림이 강아지고 소인지 구별이 된다는거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카테고리를 관찰해 적어놓을수 있어요 


이쁜 아가사진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고요 




키울때는 너무 힘든거 같았는데 어느순간 10대가 되어있는 딸


아기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둘 수 있는 책^^



이런 기록들이 아이의 개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하네요 


아기의 발달과정을 잘 관찰하고 메모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이에요 


출산예정인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참 좋아할거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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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난 나야! 한뼘어린이 2
최형미 지음, 지영이 그림 / 꿈초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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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제가 참 많이 배우는거 같아요 


아이카우는게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랑이 꼬꼬양에게 하는 말이 


잘 드러나있는 책이에요 


 


초등학생 봉구와 지훈이


봉구는 공부왕이고 지훈이는 놀이왕이랍니다.


부모의 가르침대로 커가지만 둘이 너무 다르죠~


우리 신랑은 너 하고싶은대로하되 그 행동에 책임질 수 있고 당당하면 된다고


꼴찌해도 본인이 챙피하지 않으면 괜찮은거라고


잘 하는걸 찾으면 된다고 ^^


지훈이집 방식이지 싶네요 



지훈이는 새로운 놀이를 개발하고 노는게 아주 즐거운 아이고요 


봉구는 빵집을 하시는 아버지가 열성적으로 공부를 가르치십니다.


유치원다닐땐 지훈이가 인기가 많았지만


학교에 들어가면서 선생님이 봉구에게만 칭찬을 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아져서 봉구가 질투나는 지훈이




형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봉구


지훈이는 아빠의 말이 생각나 용기가 납니다. 


"지훈이가 공부 잘 못해도 괜찮아


네가 가진 장점들을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


밝고 씩씩하고 건강하고 의리있는 지훈이


지훈이 답게 사는거야


아빠는 하고싶은걸 못해서 속상했거든


지훈이는 누가 바라는 모습대로 살지말고 지훈이 너로살아"


지훈이는 봉구를 구하기위해 달려옵니다.


정말 이런마인드로 키우고 싶은데 가끔 혼란에 빠지기도 하는 저이지요 ㅜ.ㅜ





봉구를 구해낸 지훈이랑 둘이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하는데요


지훈이를 많이 부러워 했던 봉구네요 


지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만큼요^^



 


봉구와 지훈이의 꿈은 다르지만 두 아이가 서로 보완해가며 사이좋게 지내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죠~


우리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오늘 낮에 재방송을보다 김제동이 나오는 프로를 보았는데요


어른들의 생각으로 아이들을 가로막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이에게 사랑은 주고 생각은 주지말라고


아이가 잘 하는걸 발견해서 잘 키워줘야겠죠^^


공부가 세상 전부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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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
후쿠모토 요코 지음, 김윤희 옮김 / 오브제(다산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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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라하는 남자는 무적이다 


신랑님~ 주방으로 들어가세요^^




요즈음은 남자쉐프들이 대세지요~

요리하는 남자들이 TV에 자주 나옵니다. 

이 책은 3천명의 남자를 부엌으로 불러들인 일본인 요코 선생님의 요리 에세이로 남자들을위한 쿠킹클래스 를 10년째 하고 계시지요 

쉽사리 요리에 도전하지 못하는 남자들을 요리의 세계로 빠뜨려주는 책

요리도 로봇조립과 별다를게 없다 

모든 생활을 요리를 통해 이야기하는 책

요리를하면 젊어진다

설거지가 적은 사람은 책상위도 깨끗하다 등 

요리를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거같은 책

사랑받는 남자가 될 수 있는 방법 같은^^



알아서 밑줄이 쫙 쳐있어서 중요부분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나머지 부수적인 이야기들도 안 읽어볼 수 없어요

요리를통해 삶이 변화된 수강생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수업을 계속 하시는거겠죠

책의 후반에는 요리레시피들도 있지만 일반 요리책과는 살짝 다른면을 찾을 수 있는데요 



육회비빔밥을 만들면서 응용력과 유연성을 기른다던가

뭐랄까 꼭 제가 제과제빵시험볼때 순서를 외우듯

아니면 장난감 조립순서를 외우듯??

손질한다-양념한다-섞는다 

이런식으로 요리를 가르치네요 

그리고 참 간단합니다.






칼 잡는법부터 조리도구에 대한 설명까지~~



기본적인 양념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페이지도 있어요 

여자들이야 다 아는거지만 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남자들에게 보기쉽게 설명해 놓은거죠^^




여자들이 배울점들이 책속에도 많지만 채소손질법도 알려주니 저도 참고하려고요 




남자 쿠킹클래스 맨스키친을 운영하고 있지만 더이상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신답니다. 

모든 세상남자들이 요리를 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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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센스 1 - 남들과는 '아주 조금' 다른 그와 그녀의 로맨스!
겨울 지음 / 북폴리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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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을 받거나 조련을 당하고 싶은 남자


그를 좋아하는 여자가 주인공이고 


sm에 대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우리주변에도 있을법한 sm들에 관한 이야기들


심각한 이야기들은 아니고요 


그냥 봐줄만한 이야기들이네요 


자신의 성향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이 같은 성향의 사람들은 찾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그둘은 조련당하는자와 조련하는자 정도의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 사랑을 느끼는 사이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사실 여자는 좋아하고 있었죠)


1,2권이 나왔지만 앞으로도 계속 연재될건가봐요 


이런 취향의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된 책


뭐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성향이 그런거니 이해하는걸로~


둘이 계속 만날건지 궁금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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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하이든
사샤 아랑고 지음, 김진아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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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가 들이받은 것은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애인이 아니라


아내, 그리고 거짓으로 쌓아 올린 내 인생이였다....






헨리 하이든은 성공한 소설가이지만 사실은 헨리가 쓴 소설이 아닌 아내가 쓴 소설을 헨리명의로 출판하고 있었다.


자신의 편집자인 베티와 바람을 피다 베티가 임신을하게되고...


고민끝에 베티와 헤어질 생각으로 바닷가 낭떠러지에서 만나기로한다.


하지만 충동적으로 차를 뒤에서 들이받고 마는데...


하지만 헐... 차 안에 있던건 베티가 아닌 아내


아내가 없으면 더이상 소설을 낼 수 없는 헨리


그리고 아내의 죽음을 숨기려 거짓증언을하고 


거짓은 자꾸 불어나지만 그때그때 상황을 잘 모면해가는 헨리


순간순간을 어찌 그리 잘 모면해 나가는지...


초반엔 별볼일 없는 남자가 여자를 잘 만났구나 싶었는데


가면 갈수록 헨리에대해 조금씩 알게되면서 반전도 있고 스릴도 있는


여름밤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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