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깰수있는 책~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장경혜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7월

둥근해가 떴습니다는 우리딸이 평소에 아침에 일어나서 자주 부르는 동요중에 하나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아침을 맞는다는 이동요를  많은 아이들이 알고있을거에요~그래서 우리딸은 이책을 처음 보곤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면서 책에 더 친근해 졌네요..하지만 이책은 둥근해가 떴습니다라는 노래의 가사만을 담은 책은 아니랍니다~~

처음 이책을 봤을때 주인공 가족들이 모두 활짝 웃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담고있고  
어느집이건 일어나는 일상속에 모습들이라 장애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그림을 자세히 보니 보통 아이보다 얇은 다리 근육병을 앓고 있는 장애우의 
아침일상을 담고 있었습니다~~

 

서울동화 일러스트레이션 대상을 받은책 답게 그림이 참 독특하면서 무거운 느낌이 없는 그림이라 자칭 무거울수있는 주제를 활기차게 잘 표현한것 같아요~~
가끔 편견을 담은 생각에 장애우를 키우고 있는 가정은 왠지 힘들고 지친일상일것같은 편견에  사로잡혀있는데 이책을 보면 그들도 우리아이들과의 일상과 별반다르지 않음을 알수있답니다~그러면서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고칠수있을것 같아요~~

책가득 표현된 환하고 미소가 가득전해지는 그림들처럼 이책은 입가에 미소가 전해지는 책이랍니다~이책을 보면서 장애우는 보통아이들과 모습만 다를뿐 그들도 우리와 같은 일상에 행복을 느끼는 평범한 아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아직 장애에 대한 의미를 잘 모르는 아이지만 이책을 통해 어릴때부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마음에 담지 않기를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