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사랑...언제나 강요해도 지나치지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줘야되는 이야기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특히나 부모이외에 조부모와의 관계가 아이들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는것 같아요 그만큼 가족간의 믿음과 사랑을 이어가고 지켜나가는 일은 아이들에게 꼭 노출시켜줘야 되는 이야기중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일것 같네요..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는 꼬마마법사는 이런 가족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네요... 엘리즈는 할머니가 차츰 물건을 둔곳을 잃어버리시는 건망증때문에 할머니의 잃어버린 단어들을 찾아주는 역활을 종종한답니다..하지만 할머니는 차차 손녀의 이름까지 잊어버릴정도로 치매를 앓아가게 된답니다..하지만 엘리즈는 할머니는 오래된 단어를 잊어버렸을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할머니의 조언자 역활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네요.. 그런 엘리즈의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와 엘리즈가 전하는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치매라는 병을 이해하고 할머니를 도우는 조언자 역활을 훌륭히 해내는 엘리즈의 모습을 보면서 저역시 많은 반성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책의 내용과 더불어 어쩌면 어두울수있는 내용을 환하게 표현한 그림과 색의 조화가 참 맘에 드네요...엘리즈와 할머니의 환한 표정..그리고 엘리즈를 향한 할머니의 사랑이 담긴 말들과 그림을 보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가족간의 사랑이라면 다 견딜수있는 힘이 됨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이책을 보여주면서 우리딸에게 할머니가 나중에 단어를 잃어버리시면 우리딸도 좋은단어 선생님이 되어줄거지? 라는 이야기와 함께 가족중에 아파도 항상 돌봐주고 지켜줘야된다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직 이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리지만 이책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준것 같아요~ <책이미지 저작권은 세상모든책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