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난 네가 참 좋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밀야 프라그만 지음, 이태영 옮김 / 나무생각 / 200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친구..그만큼 소중한 자산은없죠..친구가 예뻐서 그친구가
돈이 많아서 등등 그친구의 어떤면이 특출나서 좋아하기보다는 그 친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고 진정으로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가짐..꼭 우리딸이 친구를 사귈때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그래서 친구라는관계를 조금씩 알아가는 4살우리딸에게 친구에 관한 참된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이책을 고르게 되었네요~~^^*

"친구야 난 네가 참 좋아"는 겉모습이 다른 두친구가 진정한 친구를 거듭나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책이랍니다~



무당벌레 레이디는 딱정벌레 보르와 친구랍니다~어느날 레이디와 보르는 서로의 모습이 너무 다름을 알게되었어요..그리고 두친구의 공백기..혹시나 보르는 자신의 모습때문에 레이디가 싫어하지는 않나 고민하다 친구의 조언에 따라 멋진모습으로 변신한답니다~하지만 그건 보르의 오해였답니다.. 보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좋아했던 레이디의 멋있는 변신으로 두 친구는 둘도없는 사이가 되었답니다~두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우리딸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나와 모습이 틀리고 나와 사는곳이 틀리다고 해서 친구가 될수없어? 라고 물으니 아니 그래도 친구야..레이디와 보르처럼...하며 겉모습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는듯 했어요

이책을 보니 저는 다문화 가정이 생각이 났답니다..요즘은 국제화 시대라 피부색이  나와 다른 친구들이 우리아이 학교갈때가 되면 많아질것 같아요~그럴때 너는 우리와 피부색이 다르니까 싫어라며 피하기보단 친구의 모습 그래도 친해질수있는 그런 아이가 돼렴..하는 이야기도 함께 해주었답니다~이책을 통해 친구사이는 물론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까지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책이랍니다~책의 표지에 나와있는 설명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면 참 좋은 동화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