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하기 좋은 날 ㅣ 초록달팽이 동시집 48
장서후 지음 / 초록달팽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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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하기 좋은 날>
시ㆍ그림 장서후


표지가 예뻐 뽀뽀하고 싶은 동시집이다.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표현이라면 맞는 말일까? 동시가 살아서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사뿐사뿐 왔다가 살그머니 숨었다가 갑자기 까꿍하고 나타난다.

집에 가는 길
가만히 걷는 나를
조물조물 만진다

아카시아꽃이
향기로, 향기로, 향기로ㆍㆍㆍ

내 코를
조물조물 주무른다

햐, 좋다
온종일 받고 싶다
향기 마사지

-향기 마사지, 전문-


태풍이 온다는 일기예보
호박넝쿨이
미리미리 준비합니다

울타리 넘어지지 않게
둘둘 감고서
꼬옥 껴안고 있습니다

-안전벨트, 전문-

비 그친 후 맑고 깨끗한 풍경을 표현한 '뽀뽀하기 좋은 날'은 시집을 열어 직접 읽어봐야 해서 옮기지 않는 걸로~~


#장서후
#초록달팽이
#뽀뽀
#이비
#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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