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의 변신>박이후 시, 김순영 그림퍽! 퍽! 퍽! 이게 펑!으로 바뀔 수 있을까? 퍽!은 아프고 그늘지고 구석의 느낌이라면 펑!은 자신감 넘치고 밝고 발랄한 분위기다. 누구나 퍽!스러울 때가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펑!스럽게 바꿔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과정이 쉽진 않다. 긍적적인 생각으로 바꾸던가 주변 상황이 도움을 주던가 누군가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결심했어퍽! 쓰러졌다 펑! 새롭게 태어나자고...막힌 곳을 뚫고펑펑펑펑 눈처럼 가볍게살아보기로.-퍽의 변신, 일부분-화자는 아주 적극적으로 생각을 바꾸기로 한다. 분명히 펑!으로 살아가게 되리라 생각한다.흔들지 마세요중심 잡는 중입니다...나는 열세 살기다려 주세요취급 주의 스티커가떨어질 때까지만요.-취급 주의, 일부분-화자는 펑!으로 가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으며 노력하려고 한다. 혼자의 힘으로 어렵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밝고 자신감 넘치는 훌륭한 펑!으로 곧 변신하겠다!#초록달팽이 #박이후 #퍽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