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터트리려고>랄라 시, 김순영 그림초록달팽이 서른 번째 동시집, 팡 터트리려고 초록달팽이는 계속 동시집을 내놓았나 보다. 표지 그림이 시선을 잡아끈다. 빨리 들어가 보자.랄라 시인은 매일 랄랄라 즐거운 생각만 하는 걸까? 멋진 춤보다 막춤을 좋아하고 친구랑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도 서로 친구에게 사주는 즐거운 상상을 한다. 고개 들어해바라기 보는 아이고개 숙여아이 보는 해바라기 서로가 서로에게너 참 예쁘구나너 참 화하구나 -눈맞춤 전문-시집 전반적으로 주변과의 관계에 대한 섬세한 시선이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이유가 있어'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면서 행복해 하는 엄마 아빠른 배려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모르는 척 하는 아이.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각 가정에 서로 모르는 척으로 행복한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초록달팽이 #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