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부와 성공을 현실로 만들 13가지 원칙 굿라이프 클래식 시리즈
나폴레온 힐 지음, 김미란 옮김 / 윌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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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한 것은 이 책을 반복해서 매일 읽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밥 프록터

성공, 처세술의 대가 밥 프록터가 이 책에 대해서 위와 같이 평가를 했다니! 안 읽을 수가 없는 책이다.

이 책은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다 읽고 맨뒤에 있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니, 이런 안내가 있다.

"이 책은 재미로 읽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개인 성공 교과서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공부하고, 터득하고,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빠르게 한 번 읽었으니, 이제 다시 천천히 곱씹으며 다시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전에 읽었던 밥 프록터의 책이나 다른 자기계발 서적에서도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게 '열망을 이룰 것을 확신하고, 이미지로 그려라'는 것인데, 이 책에서도 앞부분에는 그런 내용이 나온다.

열망, 믿음, 자기암시, 전문지식, 상상력 ....
이런 순으로 부를 향한 열세 가지 원칙을 한 챕터씩 다루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런 성공과 자기계발에 관한 책들을 자주 읽지만, 크게 변화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니, 결단력과 실행력이 부족한 탓이다.

저자도 실패 원인 중 '결단력 부족'이 매우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열망이라는 것은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지 막연하면 안 된다는 것! 구체적이지 않으면 당장 무언가를 실행할 수가 없다.

또하나 이번 독서에서 가장 눈에 띈 내용은 '조력 집단의 힘'이다.
10장. 추진력 챕터에 나오는 내용인데, 혼자 힘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람과 동맹을 맺을 때 성취를 이루는 가장 큰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해 얻는 힘을 많이 깨닫고 있다. 내가 무언가를 하겠다고 마음 먹고 시작했을 때, 혼자서는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같이 할 때는 계속 나아갈 힘을 얻었다.
참으로 귀한 깨달음이다.

이 책의 제목이 우리말로는 '부자가 되어라'이지만 원어로는 'Grow Rich'이다.

나는 이 책이 부자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자신을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GROW'에 초점이 있다. 물론 부유하다(RICH)는 것도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진 않을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현재 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요즘 책은 제본이 잘 되어 있어서 밥 프록터처럼 떨어지도록 읽기는 어렵겠지만, 좀더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어봐야겠다.

🏰⚾️
- 누구나 성공하기까지 무수히 많은 패배와 실패를 맞닥뜨린다. (중략) 가장 큰 성공은 압도적인 패배 바로 직후에 찾아왔노라고 했다.

🏰⚾️
- 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공부를 멈추는 사람은 직업이 무엇이든 평생 희망 없이 평범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성공하려면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을 추구해야 한다.

🏰⚾️
-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성공과 실패는 대개 습관의 결과라는 점이다.

🏰⚾️
- ...... 흥미로운 사실은 성공을 이룬 뛰어난 이들은 대체로 40세 이전에 두각을 나타내지 않다가 50세가 넘어서부터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생각하라그리고부자가되어라 #부자학 #성공학 #자기계발서 #윌북출판사 #나폴레온힐 #스테디셀러

#서평단에 당첨되어 윌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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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 싸롱
고수리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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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롱'이란 단어가 주는 올드한 느낌의 공간이 정겹고 따스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음악 싸롱에 들어갔을 때의 분위기에 맞게, 책을 펼치면 작가의 플레이리스트 QR코드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 음악을 들으며 싸롱에서 책 읽는 기분을 내보는 거군!

촉촉한 감성 샤워를 하며 즐겁게 소설을 즐길 수 있다.

😼
- 벽난로가 타오르고 훈기가 돌았다. 난롯가에 자리잡은 검은 고양이가 사람들을 빤히 응시했다.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 아리아. 바흐의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까멜리아 싸롱.

처음에 여러 등장인물이 소개되듯이 나오는데, 이 인물들은 모두 까멜리아 싸롱에서 만나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들이 모두 죽었다고??

어쩌다 시작하자마자 모두 죽어서 이곳에 오게 된 걸까? 그것도 한 동네 사람들이?

이런 궁금증을 갖고 그들이 자신들의 인생책을 넘겨보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 새로 까멜리아 싸롱에 온 사람들과 원래 그곳에 있던 사람들 사이에는 서로 얽힌 인연이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번에 이곳에 오게 된 사람들 사이에도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

이 소설을 읽으며 한 사람의 삶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인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바로 내 옆에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스쳐지나가는데, 내가 무관심해서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닐까, 다른 사람을 내 기준대로 멋대로 판단만 해왔던 것은 아닐까, 이런생각을 해보게 된다.

💏
- 사람과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무언가가 결국 우리를 살게 하는 것 아닐까. 행복하려고만 같이 있는 게 아니라, 불행해진다 해도 같이 있어주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있기에 애써 살아보는 것 아닐까요?

💏
- 얼어죽을 만큼 춥다고 해도 순순히 움츠려 있지 말아라. 너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살아라.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하나도 없단다.

💏
- 일흔 넘게 살면서 보람이라 느낀 일은 몇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은 부모가 되어본 것이었습니다.

💏
- 남은 생은 크리스마스 아침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선물하는 마음으로.🎁

요즘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연말이 다가오는데, 우리가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을 어떤 마음으로 도우며 살아가야 할지,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로 전해주는 소설이다.

우리는 다 누군가에게 생명을 빚진 사람들이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이 빚을 갚아야겠다.

 #까멜리아싸롱 #고수리 #클레이하우스 #힐링소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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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한눈에 보이는 책방도감 - 공간 디자인으로 동네를 바꾼 일본의 로컬 서점 40곳
건축지식 편집부 지음, 정지영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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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이 우리나라에서도 활성화되고 있지만, 일본의 책방들이 매우 다양하고 개성적인 형태로 발전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일본의 로컬 서점 40곳'이라는 소제목이 책 표지에 있어서, 각 책방들을 둘러보며 그 책방의 공간 디자인을 사진으로 감상하는 내용일 거라 짐작하며 책을 펼쳐 보았다.

위의 짐작대로 여러 책방들의 사진과 내부 도면 그림 등을 위주로 소개한 책이긴 하지만,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재미있는 설정이 있다.

맨앞에 짧은 만화가 나오는데, 출판사 편집부 직원인 와니타가 직장에 사표를 내고 서점을 차리겠다고 하는데, 어떤 서점을 차릴지 구체적인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그가 서점을 여는 걸 도와주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도 책방 경영에 관심이 많아 더 흥미로웠고, 내가 열고 싶은 책방의 모습을 각 서점에서 찾아내면서 매우 의욕적으로 읽어낼 수 있었다.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책방 안에 전세 공간을 둔 구성이었다. 그림을 전시하거나, 그릇을 전시하는 책방도 있었고, 바뀌는 주제에 따라 각종 오브제를 전시하는 책방도 있다.

너무 많은 요소를 좁은 공간에 다 넣으면 오히려 산만해지겠지만, 책방에 작은 전시 공간을 두어 각 책방의 특색에 맞는 주제의 작은 전시를 여는 것이 참 좋아 보였다.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아름답게 해낼 수 있을 듯하다.

책방만으로 수익이 어려워 다른 업종과 결합시키는 방식에 대한 소개도 있다. 이 책은 매우 친절하게, 도난 방지법이나, 카페를 같이 할 경우 카페 인테리어 방법, 책 비치 방법, 서점 전면부 연출 방법, 조명 활용법, 큐래이션, 특이 컨셉의 책방 운영 등등 매우 많은 정보를 세세하게 그림과 함께 알려준다.

내년에 일본 여행을 가서 책방들을 방문하기 위해 정보를 얻고자 한 것이 이 책을 보게 된 주된 목적이었고, 그에 대한 도움도 얻었지만, 이 책의 더욱 큰 가치는 책방을 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책방을 꼭 운영하지 않더라도, 그냥 책방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그저 책방에 관한 이야기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도는 100%를 충분히 넘을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아름답고 계속 보고 또보고 싶은 소중한 책이다.

책방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한번 보시길 권한다.


📚
- 서점은 책만 구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그곳을 찾아가는 특별한 체험을 기대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
- 어느 한 소재를 특화해 다루는 것은 매장의 개성을 드러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캣츠 미우 북스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책만 취급하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고양이 점원도 있어서 방문객은 책을 찾으면서 고양이도 볼 수 있다.

📚
- 서점은 정보를 알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방문객에게 취급하고 있는 책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
- 책뿐 아니라 잡화도 놓고 소파 등에서 여유롭게 책을 고르는 등 라이프 스타일 숍 같은 매장을 운영하고 싶다면 식물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 작은 서점에서는 잡화나 행사로 다른 서점들보다 독특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지식이나 상품을 제공해야 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일 수 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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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열린 마음 - 불안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지는 마음 훈련
네이트 클렘프 지음, 최윤영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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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한시도 손에서 떼어내지 못하는 사람들.
우리들은 아침에 일어나 5분 이내에 스마트폰을 열고 무언가를 보기 시작하여 잠들기 5분 이내까지 스마트폰에 갇혀 산다.


나를 비롯해서 다들 스마트폰 중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에 매우 심각해 보이는 사람도 많다.

스바트폰 중독이 우리의 마음을 '닫힘' 상태로 만들고, 사고를 편향되게 하벼,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특히 정치 성향)을 완전히 적으로 돌리게 되어 양극화 현상이 심해진다. 외적 세계와도 닫히게 된다.

이러한 닫힘이 우리를 병들게 한다. 불안과 두려움에 빠지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게 되며, 더욱 스마트폰 세계에 중독되고 사람들과 고립된다고 한다.

어떻개 하면 내 마음 상태를 '열림'으로 바꿀 수 있을까?

저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자기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3일 동안 온전히 디지털 매체에만 몰입하는 '디지털 폭식'을 의도적으로 경험해 보기도 하였다.

그 과정이 매우 끔찍하게 느껴졌으며, 누구든 지속적으로 어떤 매체에, 한 가지 경향성에 계속 노출되면 거의 세뇌되다시피 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과연 지금 편향되지 않고 닫히지 않은 상태인지 의문이 들었다. 내가 먼저 내 상태를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마음을 여는 수련을 '열림 명상'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기본은 다음과 같다.

- 앉거나 선다.
- 호흡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인다.
- 알아차림을 통해 의지를 확장한다.
- 긴장을 풀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한다.

일단 이렇게라도 시도해 보려고 한다. 호흡에 집중하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 질 것이다.

혼란하고 닫힌 세상에서 '열림'은 우리 마음을 먼저 변화시키고, 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몇 가지 인상적 구절

📱 이것이 바로 현대인이 처한 곤경이다. 깊은 수준에서 주의력을 유지하는 힘, 집중력을 발휘할 자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 디지털 세계에 대한 갈망이 커질수록 그 갈망은 무한대에 가까워졌다. 평생을 이 덧없는 쾌락의 파도를 타며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 나 자신과 타인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열림을 추구해야 한다.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 닫힘을 택해야 할 때도 있다.

#오픈:열린마음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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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주류경제학 - 취향으로 읽는 요즘 경제
이재용.토스 지음 / 오리지널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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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는 분야는 여전히 잘 모르는 영역이지만, 조금씩 관심을 가지며 느낀 것은 정말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요즘 경제의 동향을 취향을 중심으로 분석해서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튜브는 본 적이 없지만 이 책의 내용이 워낙 바로 최근의 일을 다루고 있는 데다가 주제도 모두 흥미로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 책장을 넘겼다.

책머리에 저자 이재용 회계사의 이런 말이 있다.

📺
”저는 행복은 특별한 그 어떤 것에 있지 않고 평범한 일상 속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일상에서 기쁨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관심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분야별로 관심 있었던 내용은 출판, 웹툰, 팝업스토어, 패션 등이었다.

출판에 관해서는 대부분 출판사가 적자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메이저 출판사들도 영업이익률이 거의 10%를 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국내 3대 대형서점인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의 영업이익률은 더더욱 저조해서 5%도 채 되지 않고, 교보문고는 심지어 –4%였다.
교보문고는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하면서 운영하느라 손실이 매우 클 것인데, 공익성에 기반한 설립 이념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여, 서점이 공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고맙게 느껴진다.

웹툰은 나도 좋아해서 종종 보지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웹툰이라는 장르를 만들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K-웹툰이나 K-툰이란 말이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란다.

🇰🇷
”현재 웹툰의 형태와 소비 방식, 심지어 ‘웹툰’이라는 단어 자체도 한국에서 만들어졌거든요. 한국이 웹툰의 종주국이기 때문에 굳이 ‘K’를 붙일 필요가 없는 겁니다.“

우리나라 웹툰 업체가 이렇게 큰 성장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형 스튜디오가 웹툰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도 새로운 정보였다.
웹툰 산업은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라도 주의 깊게 살펴보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더현대 서울에서 대박이 난 팝업스토어에는 슬램덩크, 데못죽, 아이앱스튜디오 등이 있었다고 하는데, 만화, 웹소설, 웹툰 기반의 파생 상품 시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런 식으로 우리가 평소 소비하고 누리는 온갖 것들의 산업을 각종 통계와 대표회사들의 제무제표 분석 등 경제적 수치로 알기 쉽게, 눈에 들어오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해 주니, 전혀 어렵지 않은, 소설처럼 빠져들게 하는 경제책이다.

토스에서 재미있는 콘텐츠 기획을 참 잘하는 걸로 보인다. 앞으로도 기대하며 믿고 읽을 마음이 든다. 이런 내용의 경제 관련 채널이라면 영상으로도 꼭 찾아 보고 싶다.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 다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궁금한 요즘 트렌드, 당신이 좋아하는 덕질 대상의 경제 상황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에서 찾아 보길 권한다.

#비주류경제학 #밀리의서재 #경제 #트렌드 #MZ #취향경제 #헤스티아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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