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이 소중하다 - 한 뉴요커의 일기
대니 그레고리 지음, 서동수 옮김 / 세미콜론 / 2005년 12월
장바구니담기


"내 작업의 목표는 사실 아주 단순하면서도 오랜세월 내가 간절히 염원하고 찾아 헤멘 그 무엇이다. 존재하려는 것."-.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학의 즐거움 - 감춰진 내면을 들춰보는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심리학의 즐거움
크리스 라반 지음, 김문성 옮김 / 휘닉스드림 / 2004년 10월
절판


현실의 자기상과 이상적인 자기상 사이에는 일반적으로 어긋남이 있다. 그리하여 그 어긋남 즉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고 하는 마음의 작용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유명 브랜드'를 통해서 '주위로부터 좀 더 나은 평가를 받고 싶다. 존경받고 싶다'는 이상의 자기상에 가까워지기 위함이다. 돈은 내고 유명 브랜드의 가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그 브랜드의 가치로 단박에 자신을 최저의 수준에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부족한 것을 채우기보다도 훨씬 간단하다. -26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500 MG 컷터[빨강](51765)
국내
평점 :
절판


칼도잘들고,

좀 두꺼운것도 무리없이 잘 잘리고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밭 새벽 편지
권태일 지음 / 작은씨앗 / 2005년 1월
절판


오늘도 나는 학교를 가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하철을 탔다.
그 때 어떤 아저씨 한분이 탔다.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차내에 계신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딸이 백혈병에 걸려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 지하철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딸을 팔아 먹냐, 돈이 그렇게 궁하냐 등등.
한동안 아저씨는 상기된 얼굴로 아무 말 없이 서 계셨다. 그리고는

"오늘 제 딸이 수술을 받는데 제발 단 1초만이라도 기도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순간 열차 안은 숨소리도 안 들릴 만큼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
나 역시도 무슨 생각을 했는지...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밭 새벽 편지
권태일 지음 / 작은씨앗 / 2005년 1월
절판


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청년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 주었다. 여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 이제 청년이 더 이상 그녀에게 줄 것이 없게 되었을 때, 여인이 말했다.

"네 부모님의 심장을 꺼내와."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청년은 부모님의 가슴 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청년은 부모님의 심장을 들고뛰기 시작했다. 오직 그녀와 함께 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청년이 돌부리에 넘어졌을 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나갔다. 언덕을 굴러 내려간 심장을 다시 주워 왔을 때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얘야, 많이 다치지 않았니?"-.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