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이 써지지 않는다. 그냥 피곤하다. 지친다. 그렇게 하루가 간다. 그러나 나는 약간의 글이라도 쓰려고 노력 중이다. 아이쇼핑을 했다. 인터넷 쇼핑은 그렇게 많은 옷들를 올려 놓고 있었다. 내가 사고 싶은 옷들을 장바구니에 올려 놓았다. 언젠가는 살 수 있겠지 하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나는 옷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없는 편도 아니다. 그러나 사놓은 옷들을 잘 입고 다니지는 않는다. 난 오히려 헌옷들이 좋다. 더 편하고 정감이 간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돈을 모아서 옷을 사려 한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가고 있다. 여전히 시간의 흐른들은 서로의 등을 기대고 있는 듯이 보인다. 아득한 것은 어떤 것일까, 아직은 아직은 하면서 나는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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