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깊숙히 나는 나의 일상을 버린다. 상상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는 나오지 않으려고 애쓴다. 어떤 그리움들이 그렇게 흘러간다. 나는 다시 전혀 다른 것들을 찾아 헤맨다. 흘러가는 것들은 이제 다 흘려 보내고 나는 이제 허연 거품을 물고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가 칼을 휘두르며 전쟁을 한다. 아니 해야 한다. 그것은 정말 지치고 힘든 일이지만 최선을 다해 온 몸으로 앞으로 나가야 한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싸움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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