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
체이스 자비스 지음, 최지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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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갈림길 위, '안전'이 아닌 '나'를 택한 도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도서.


책을 읽으면 가장 처음 읽게 되는 목차, 그다음이 작가님의 말이다. 책의 도입부에 있는 '작가님의 말'은 이 책의 주제에 대해 말하고 있기에 항상 꼭 읽고 넘어가는 부분이다.


『안전의 대가』를 읽는 분들이라면 꼭! '첫 장을 넘기기 전에' 먼저 읽고 독서를 추천드린다. 진짜 왜 이렇게 홀린 듯이 너무 공감되는 거지..? 걍 폭풍 공감ㅎㅎ


🚨『안전의 대가』에서는 나대로 살아내기 위해 관심, 시간, 직관, 제약, 놀이, 실패, 실천 총 7가지를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안전에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돋아주고 있다.


🚨처음에 읽었을 때, 작가님의 말도 공감됐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모~두 공감돼서 미쳐버리겠다. 도서 리뷰로 적는 건 한계가 있기에 정말 많이 공감하며 읽은 책인데 글자로만 리뷰해야 한다니 너무나도 아쉽다.. 하.. ㅠ

이 책 읽은 사람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다! 진짜 이렇게 공감이 잘된다고..??!!


🚨우선 첫 번째는 '관심'챕터에서는 '튀지 않고 살고 싶다.', '나가기 전에 가스레인지를 껐던가?', '일어난 일로 어림직작하지 말라.'까지 진짜 내가 맨날 생각하고 짐작하는 것들이 나와 너무나도 공감했다. 그리고 내가 생각보다 안전중심 쭈구리로 산다는 것도 알게 됐다.


🚨두 번째, '시간'에서는 '인생은 길다', '오직 오늘만'이 너무도 공감됐다. 나는 오지 않는 미래의 불안과 과거에 실패했던 경험에 얽매여 항상 걱정봇처럼 살았다. 거기에 점차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인생이 너무 짧다'라고 느꼈는데.. 작가님의 조언들이 직격탄으로 와닿았다. 몰입.. 그 중요성을 좀 더 심도 있게 파야할 듯.


🚨세 번째, '직관'에서는 내가 내게 보내는 직관의 중요성과 내 직관을 듣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네 번째, '제약'에서는 제약이 오히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식이라는 것과 제약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 거기에 더해 제약이 우리의 관심 기반 자원을 더 다양한 해결책과 혁신적 사고에 집중시킴으로써 창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고 하니.. 더 신뢰 있게 와닿았다.


🚨다섯 번째, '놀이'. 삶이 팍팍할 때, 리프레쉬로 잠시 쉬어가며 생각의 전환도 된다는 점에서 공감됐던 부분이자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여섯 번째, '실패'. '얼마나 빨리 실패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핵심은 오히려 실패를 딛고 얼마나 신속하게,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방식으로 회복하고 시도하느냐에 있다'가 너무나도 와닿았다. 항상 성격이 급해 도전을 여러 번하는 데도 실패해서 속상한 적이 종종 있었기에 추후 어떤 일을 도모할 땐 이 문장을 곱씹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울림이 있었다.


🚨일곱 번째, '실천'. 말해 무엇하랴. 기본기에 충실하고, 과정에 깊이 빠져들어 내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 사실 마지막 '실천'부분은 공감보다는 해야 되는데.. 란 걱정이 컸던 챕터였다. ㅠ 항상 실천이 어렵다. ㅠ


🚨마지막에 마지막 아프리카에 나고 자란 '폴 닌슨'의 성공여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가난한 삶을 살던 그는 사진에 푹 빠지게 되고 자신이 가진 거의 모든 것을 팔아 돈을 마련하여 카메라를 구매한다. 사진을 찍는 것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로 활동하다가 배움의 열망으로 대학까지 가게 되는데.. 그가 결국엔 성공한 모습을 닮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다 읽고 느낀 건 예전에 읽었던 '마시마멜로 이야기' 책이 생각났다. 그때도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는데 오랜만에 공감을 불러내는 책을 만나 읽는 내내 즐거웠다. 삶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다면, 매일 생각하느라 실행을 못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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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의 사생활
앨리슨 프렌드 지음, 최지원 옮김 / 한경arte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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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91만 팔로워 아티스트 앨리슨 프렌드의 첫 아트북 『내 강아지의 사생활』한국 정식 출간됐어요!! 예전에 인스타에서 작가님의 그림보고 나중에 '전시회 하면 꼭 가야지' 저장해 놨는데 전시회보다 책이 먼저 나왔어요!! 오예!!!


앨리슨 프렌드의 아트북 『내 강아지의 사생활』에는 SNS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강아지 초상화 125점이 수록됐다니 반려견을 키우신다면 지금 당장 소장 추천드립니다. 진짜.. 찢었어요. 진심 GOOD!


🐶 앨리슨 프렌드 작가님의 『내 강아지의 사생활』에 수록된 강아지들은 모두 유화로 그려져 있지만 그 생생함은 그림을 넘어 제게 너무나도 와닿았어요.


유화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눈빛이 진짜 살아있어요. 어떻게 그림에 강아지의 눈빛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거죠..?!! 불안한 눈빛, 그동안의 세월을 담은 눈빛, 행복한 눈빛, 경고의 눈빛 등 강아지를 키우면 보이는 그런 눈빛들을 다수 볼 수 있었어요.


우리 집 강아지와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말과 행동으로 의사소통을 하기에 너무나도 와닿았어요. 이제부터 『내 강아지의 사생활』은 진짜 제 최애 도서입니다. 진심 작가님 우리나라에 전시회도 열어주셔야 해요. 진심 작가님 그림 안 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


🐶 현실적인 모습만 그린 게 아니라 약간의 상상력도 가미되어 있어 더욱더 좋았어요. 발토 이야기를 즐겨 있는 핍의 반짝이는 눈동자, 반려인의 라이딩에 늘 동행하는 사이클 모자를 쓴 테리어의 세월이 담긴 눈빛, 패딩조끼입은 강아지의 두려운 눈빛까지..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 진짜 주말에 읽었는데 너무나도 힐링 그 자체였어요. 


제발 안 본 사람 없게 해 주세요!!

강--추 드림!!! x9999999999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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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모노 에디션)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버지니아 울프 지음, 공경희 옮김, 정희진 분류와 해설 / 열린책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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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출간한 모노에디션 시리즈 中 버지니아 울프 작가님의 『자기만의 방』은 얇고 가벼워서 출퇴근 때 들고 다니기 좋았음!👍


표지도 심플하고 깔끔해서 보기에도 좋고 가격도 부담 없어서 세트로 쟁여두면 괜히 기분 좋아질 것 같은 느낌! :)


🪶 버지니아 울프 작가님의 『자기만의 방』은 여성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에세이다. 처음에는 소설인 줄 알고 읽었는데, 읽다 보니 산문처럼 전개돼서 ‘뭐지..?’ 싶었는데 에세이라는 걸 알고 나서야 이해함! ㅎㅎ


사실 한 번 읽고 완전히 이해했다기보다는, 나중에 한 번 더 읽어봐야 제대로 와닿을 것 같은 느낌의 도서. 고전 너무 어려와요.. ㅠ


🪶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남는 건, 10페이지에 적힌 한 문장이었다.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반드시 돈과 자기만의 방을 가져야 한다는 점 말입니다." 이 문장은 책 한 권을 관통하는 문장이라서 기억에 잘 남았다.


🪶 또, 중간에 한 번 더 강조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셰익스피어에게 뛰어난 재능을 가진 누이가 있었다고 상상해 봅시다. 이름은 주디스라고 정할까요.'라고 작가님은 가상의 셰익스피어 누이를 만들어 예시를 들어준다.


가상의 인물 주디스는 셰익스피어만큼 출중하지만 학교도 가지 못하고 집안일을 배우며 젊은 나이에 약혼까지 이뤄진다는 예시는 정말 그 시대의 여성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아… 이래서 여성들이 글 쓰기 어려웠겠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너무 속상해.. ㅠㅠ


『자기만의 방』이란 도서는 그 시대의 여성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서가 아니었을까란 생가기 들었다. 더불어 남성들도 읽으면 더 좋았었겠단 생각도 들었음.


🪶 『자기만의 방』의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니, 작가님이 말하는 의도와 배경이 너무나도 와닿았고 슬펐다. 여성이 왜 오랫동안 문학을 쓰기 어려웠는지 교육·경제·사회적 구조를 통해 풀어낸 에세이. 


그리고 왜 유명한 작가님들은 거의 남자가 많은지도 이제서야 약간 납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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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모노 에디션)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프란츠 카프카 지음, 홍성광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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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엄선된 고전을 가벼운 장정으로 저렴한 가격 8,800원에 만날 수 있는 모노 에디션 시즌4 출간했다. 이번 모노 에디션에 시즌 4에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변신>, <위대한 개츠비>, <인간실격 사양>, <자기만의 방> 총 5개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중에 <변신>과 <자기만의 방>을 읽어보았는데 오랜만에 읽은 고전이라 잠시 향수에 젖었다. 또, 책이 가벼워서 출퇴근길에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 너무나도 좋았다.👍👍


🪲 그리고 처음 읽어본 프란츠 카프카 작가님의 <변신>은 음.. 한 번 읽는다고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아니었다. 나중에 좀 더 나중에 한 번 더 읽어야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던 도서. ㅠㅠ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시즌 4 프란츠 카프카 작가님의 『변신』에는 관찰, 선고, 화부, 변신, 유형지에서, 시골의사, 단식 광대 7개의 소설이 묶여 있어 작가님의 세계관을 약간이나마 엿본 느낌..? ㅎㅎ


🪲 그중에 가장 유명한 『변신』은 약간.. 아니 좀 충격이었다. 주인공 그레고르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갑충으로 변하게 되어 아무 쓸모가 없어진 것이다. 이게 뭔가.. 싶었다.


난 작가님의 배경과 소설 줄거리를 보지 않고 무작정 읽었기에 더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가족들의 반응이 시간이 감에 따라 차게 식어가는 것을 본 후 좀 생각이 많아지긴 했음. 


예전에 SNS에서 떠돌던 게 생각났다.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지인들에게 묻는 그것! 그게 만약이란 가정하에 재미로 대답할 수 있는 거지 진짜 이렇게 현실이 된다면 끔찍하고 두려워서 미쳐버릴 듯.. ㅠ


🪲 도서 마지막쯤에 역자해설 부분에 작가님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어서 읽어보니 또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도.. 함.. 아무래도 삶이 쉽지 않기도 하고 시대적 배경도 암담한데.. 어느 누가 고통스럽지 않을까?


🪲 『변신』 도서에서 '변신'외에 뭔지 모르겠는 '관찰', 그나마 무난했던 '선고', 외국으로 이주한 주인공을 그린 '화부', 독재시설의 암울한 현실을 담고 있는 '유형지에서' 등 프란츠 카프카 작가님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 좋았다.


다만.. 도서 읽으면서 내가 읽은 게 맞나 싶어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서 읽음. 오랜만에 진짜 어려웠던 도서. 올해 넘버원이다.


마지막에 역자해설 있는 게 진심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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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 두 번째 까미노, 포르투갈 길을 걷다
이윤 지음 / 푸른향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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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를 다 읽고 느낀 건, 여행지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여행 중간중간 우연히 만나는 마가렛, 정 많고 따뜻했던 이녜스 가족, 여행 후반부에 가족처럼 챙겨준 엘피와 마그리트까지 순례길에 만난 낯선 사람들인데 어쩜 자기 일처럼 작가님을 따스하게 챙겨줄 수 있는지 너무나도 아름다운 만남이었다. :)


그리고 이런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준 순례길은 어떤 길인지 호기심이 생겼고, 어떤 분위기일지 너무나도 궁금해졌다.


🥾 종교를 떠나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긴 길은 못 걸을 게 뻔하기에 그나마 짧은 2주짜리 루트로 걸어보고 싶다.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나를 돌아본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 작가님의 연세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22일을 걸어 완주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다. 아프면 쉬어가거나 택시를 타고 가면서 자신의 속도대로 걸어가시는 게 정말 멋졌다.


난 항상 뭔가에 쫓기는 것처럼 급한 삶을 사는 데 언제 내 속도대로 산 적이 있었나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없었다. 전혀 없었다. 항상 살기 급급했는데 언제 시간 내서 순례길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 여행을 좋아하거나 순례길을 가고 싶은 분이라면 이윤 작가님의 『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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