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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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이 되어서 여행도 다니고 놀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느낀 것은 아홉살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다. 내가 다시 아홉살로 돌아간다면...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는 야망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을 것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 책은 주인공이 아홉살때 일어났던 이야기를 적어 놓았다. 가진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작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학교라는 곳에 대한 이야기와 사람들 간은 정, 이웃간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특히나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이 책에 대해'유치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 친구가 학교에서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왜 이 책을 읽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겨우 아홉살짜리 아이의 이야기인데 배울 수 있는것이 뭐가 있겠냐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에게는 유치하다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그 애 말로는 이 책이 느낌표의 추천도서란다. 느낌표 책을 읽고 감명을 받는 나는 흥미가 생겨 책을 알라딘에서 사 읽어 보았다이 책을 읽은 뒤 가장 먼저 친구에게 전화해 미안하다고 했다. 전혀 유치하지 않았다. 오히려 존경하고 바라볼 정도로 감명깊고 내용도 멋졌다. 특히나 처음에 내용이 어려우면 책을 못 읽는 나로는 이 책은 딱 나의 것이였다. 정말 읽지 않고는 그 내용을 알지 못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꼭 한번 읽고 자신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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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English for 60 Seconds
Hisashi Urashima.Clyde Davenport 지음 / 능률영어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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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한사람 한사람이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아주 간단한 문장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과외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외를 시작하기 전 30분동안 이 책을 읽는데 이제는 꾀 실력이 늘어 좔좔좔 말도 잘 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정말 회화하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소개하고 싶네요.

<big fat cat의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영어책>이란 책에서는 영어 문장을 말할때는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문장이 많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자꾸 읽기를 만복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바로 이 책이 자꾸 읽기를 반복시켜 주는 책이다. 테이프도 2개나 들어있고 하루 2장씩 하면 적당하도록 분량도 조절되어 있으며 어려운 단어는 한바닥에 한두개 뿐이니 하루에 한개씩 외우기만 하면 충분하답니다.. 내용도 일상 생활에서 잘 쓰일 수 있는 단어들로 조합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참 좋아요. 한 바닥에 1분씩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양 별로 안 겠죠?한마디로 말해거 회화용 말문 트이는 책이라고 간추려 소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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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무코야마 아츠코 외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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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사실 난 중2때 영어를 버벅겨렸다.. 다른 과목의 점수는 자 상위권이었는데 영어는 언제나 턱걸이로 점수가 채워지곤 했다. 너무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는 영어 시험을 책 한권을 외워서 치곤 했다. 그래서 나는 영어에서 주어가 무언지도 보어가 무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베스트 셀러 목록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베스트셀러면 꾀 대단하지 않은가? 그리고 책 제목을 봐도 가장 간단한 책이라니까. 나같은 초보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책을 샀다. 이 책에는 어려운 용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주어도 없고 보어도 없다. 배우, 화장품, 화장문등 쉬운 단어 뿐이다. 그리고 '빨간상자→파란상자'라는 이 그림으로 모든 영어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의 교수가 지은 것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일어와 한국어는 문법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과 우리가 영어를 힘들어하는 이유도 비슷할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문법능력이 향상되었거나 단어를 더 많이 알게 되었거나 영어 실력이 향상 된것은 아니다. 전혀 아니다. 하지만 별 5개를 준 이유는 이 책을 읽고 영어와 더 친해졌다고 할까? 더 가까워졌다고 할까 그런 점이다. 어느 영어책에서도 볼수 없었던 영어와의 교류를 이 책을 통해서 접해본 것 같았다. 영어를 친구처럼 여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정말 지은이와 같이'영어는 가장 간단한 언어이다'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영어를 싫어하는 모든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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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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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학교의 추천 도서 목록에 있던 책이였다.. 책 표지를 보니 어린 아이들이 보는 유치찬란한 동화책 같았다. 뭐 그래도, 우리 학교 도서 목록에 들어온 책이니 좋은 내용이겠지 하는 기대 반 핀잔 반으로 읽기 시작했다. 이곳에는 작은 나무라는 주인공이 나온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사랑.. 정말 인디언들의 삶에서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닭을 수 있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내가 펑펑 운 장면은 바로 작은나무가 학교로 보내 질 때.. 감옥을 연상시키는 학교. 그리고 할아버지랑 살고싶다고 말하는 작은 나무를 볼때 눈물이 쿠아~~ㅇ 쏟아졌다. 진짜 많이 울고는 물 한잔을 마신 뒤 책을 읽어야 했을 정도로 울었다. -_-2번째 읽을 때도 울었다. -_-나는 왜 그 부분에서 그렇게 많이 울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10년정도 흘릴 눈물을 하루에 다 흘렸으니 이제 울일은 없어서오히려 좋은 점이기도 하다.

I kin you라는 말이 나온다.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가슴깊이 퍼진다. 사랑한다.. 우리는 이 말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하는 지는 모른다. 그러나 진정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기보다 I kin you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더 맞는 듯 했다나는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I kin you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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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1
루이즈 레니슨 지음, 이은정 옮김 / 아침나라(둥지)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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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보고 있는데조지아의 미친 고양이의 일부분을 소개해주었다그때는 책 제목을 외우지도 않았고 그냥 내용만 기억했다그리고 그 내용을 잊어버릴 때 즈음나는 서점을 갔다그곳에서 작고 귀엽게 생긴 책을 보았다앞그림도 여우눈-_-을 가진 아이가 있고
훝어보니 글모양도 가지가지그림고 있었다..흥미를 가지고 제일 앞 내용일 읽어보니전에 신문에세 본 내용이 생각났다..아! 하고 음.. 뇌리를 스친다고 하나? 전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꼭 이걸 사야지 사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문득 들었다.. 그래서 엄마를 졸라 책을 사게 되었다엄마는 책 표지를 보고는 마음에 들지 않아하셨지만 책 앞의 청소년 권장 도서라는 표 하나로 사 주시게 되었다

그 책은 참으로 흥미로웠다지금 내 나이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창살로 생선을 잡듯 콰악 집어 주었다가끔 읽고는 '맞다 맞다'고 생각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그리고 나는 화장실에서 책읽는 걸 좋아하는데이제는 화장실에 그 책을 놓고 다니고는 했다..그리고는 30분 넘게 화장실에 있어서-_-쓰다린 독서의 고틍을 느꼈다.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 나이의 가장 멋진 이야기를 들었다지금은 그 책을 다 읽고 조지아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헤어졌는지 아니면 잘 살고 있는지..아! 가끔 책 사이사이 '텔레토비정신연령'은 정말 기억에 남는한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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