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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1
루이즈 레니슨 지음, 이은정 옮김 / 아침나라(둥지)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조선일보는 보고 있는데조지아의 미친 고양이의 일부분을 소개해주었다그때는 책 제목을 외우지도 않았고 그냥 내용만 기억했다그리고 그 내용을 잊어버릴 때 즈음나는 서점을 갔다그곳에서 작고 귀엽게 생긴 책을 보았다앞그림도 여우눈-_-을 가진 아이가 있고
훝어보니 글모양도 가지가지그림고 있었다..흥미를 가지고 제일 앞 내용일 읽어보니전에 신문에세 본 내용이 생각났다..아! 하고 음.. 뇌리를 스친다고 하나? 전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꼭 이걸 사야지 사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문득 들었다.. 그래서 엄마를 졸라 책을 사게 되었다엄마는 책 표지를 보고는 마음에 들지 않아하셨지만 책 앞의 청소년 권장 도서라는 표 하나로 사 주시게 되었다
그 책은 참으로 흥미로웠다지금 내 나이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창살로 생선을 잡듯 콰악 집어 주었다가끔 읽고는 '맞다 맞다'고 생각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그리고 나는 화장실에서 책읽는 걸 좋아하는데이제는 화장실에 그 책을 놓고 다니고는 했다..그리고는 30분 넘게 화장실에 있어서-_-쓰다린 독서의 고틍을 느꼈다.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 나이의 가장 멋진 이야기를 들었다지금은 그 책을 다 읽고 조지아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헤어졌는지 아니면 잘 살고 있는지..아! 가끔 책 사이사이 '텔레토비정신연령'은 정말 기억에 남는한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