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속근육 운동 - 통증 다스리고 체형 바로잡는
이용현 지음 / 리스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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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근육도 중요하지만 속근육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를 어떤 건강프로에서 들었다. 속근육이라는 용어가 생소하게 들리기도 했고, 운동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속근육을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고 싶었다. 몸에 각 부위별 통증이 있을 때 각각의 풀어주는 법과 통증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책에서는 자신이 겪고 있는 통증의 각 증상별 운동법을 알려준다. 짧은 설명과 함께 사진이 첨부되어있어 따라 해 보면 속근육 운동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한의사인 저자는 육상 선수 시절 겪었던 무릎 통증 때문에 스스로 몸을 관리하는 법을 공부하고 터득하여 점점 호전이 됐다고 한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증상별 완화 운동법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통증을 예방하는 속근육 강화 운동법을 소개한다.

 

겉보기에 좋은 것보다 속부터 챙기는 것이 맞다. 통증을 줄이기 위한 임시방편적인 행동보다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게 낫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경험으로 통증의 원인을 알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통증이 생기지 않게 미리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매일 꾸준히 조금씩 따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되고, 몸의 통증이 점점 사라져서 가볍고 활기찬 몸 상태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몸이 아프게 돼있다. 스스로 방법을 찾으면서 실천해보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 책에서 도움을 받아 내 몸을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 자신에게 꼭 필요했지만 그동안 몰랐던 방법들을 배울 수도 있고, 몸을 이완시키고 강화 시킬 수 있는 단련법을 익힐 수도 있을 것이다.

 

운동을 해야 된다는 걸 알지만 생각만큼 실천이 잘되지 않는다. 하지만 통증 때문에 고통스럽다면 자연스럽게 해결 방법을 찾게 된다. 책 속에서 해답을 찾고자 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속근육 운동법을 따라 해보면서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조금씩 따라 해본다면 통증 걱정이 없어지고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해봐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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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 컨설팅북 - 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여행 미션.1인 코스 & 맛집 올가이드, 개정판
이주영 지음 / 길벗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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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여행을 가보기 전까진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된다는 생각에 겁부터 났었다. 그래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온 후 마음이 달라졌다. 의외로 나 홀로 하는 여행에서 나름대로의 매력을 느꼈다.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내가 알지 못했던 여행지와 여행 계획 및 여행을 하는 노하우 등의 정보를 얻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홀로 하는 여행도 즐겁게 잘 할 수 있는지 말이다. 끝마치고 돌아와 나중에 추억해봤을 때 미소 지으며 웃을 수 있는지 말이다.

 

요즘은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중 여행도 예외는 아니다. 혼자서 즐기는 여행은 그 나름대로의 참 맛이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자 한 것은 혼자 하는 여행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라도 한 번쯤 고민할 법한 것들의 답을 알려준다. 우리나라 중 가고 싶었던 지역의 여행지를 선택하면 그곳의 주요 관광지 및 맛집과 숙박에 관련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그대로 따라 해도 좋고, 내가 원하는 정보만 도움받아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장소를 선택해 그곳을 직접 가기 위한 플랜을 짜보는 것은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만큼의 설렘과 행복을 가져다준다. 여행을 떠나기 전 혼자서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보면서 생각보다 기뻤던 경험이 다들 있지 않은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봐도 좋을 책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곳을 찾아가 보고 싶거나 내 삶의 여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반가울 책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가볼 만한 곳이 조목조목 잘 설명되어있다. 미처 생각지 못하고 넘어갈뻔했던 다양한 볼거리와 각 지역만의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꼼꼼한 정보들이 가득 담겼다. 홀로 가기 좋은 곳에서부터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실제 경험담까지 들을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아직 가보지 않은 곳들이 많다. 가보고 싶은 곳도 당연히 많을 것이다. 여행을 떠날 마음을 먹었다면 여행을 안내해줄 길잡이도 필요하다. 시행착오를 덜 겪으며 내가 원하는 여행을 추억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여행 컨설팅 북에 도움을 받아 하나씩 차근차근 계획해서 내가 원하는 장소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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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 아메리칸 쇼트헤어 - 1023 PIECES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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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로 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많이 해봤지만 스티커로 그림을 완성해보는 건 처음이다.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고, 새로운 퍼즐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1000피스로 구성된 스티커 붙이기를 해봤다. 예상했던 대로 번호가 매겨진 스티커를 하나씩 뜯어서 번호가 맞는 퍼즐 칸에 붙이면 된다. 1000피스인 만큼 기존에 나왔던 사이즈의 두 배로 초대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번호에 맞는 퍼즐 스티커를 붙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단순하고 쉽다. 하지만 1000개의 스티커는 크기가 매우 작다. 아무래도 작은 스티커를 뜯으면서 어쩌다 나도 모르게 떨어뜨릴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루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핀셋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섬세함과 정교함을 요구하다.

 


작은 스티커를 핀셋으로 붙이다 보면 그림이 점점 완성되어 간다. 스티커를 하나 둘 붙여가며 나의 노력으로 멋진 그림이 완성돼가는 모습이 눈으로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뿌듯함마저 든다. 퍼즐과는 또 다른 재미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과 잡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스티커 붙이기에만 열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음악을 들으면서 여유롭게 보내기 참 좋은 것 같다.

 


스티커 아트북 그림에는 3가지의 종류가 있다. 그중 아메리카 쇼트헤어라는 고양이 그림을 붙였다. 그림이 멋스러워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비록 스티커를 붙여서 만든 그림이긴 하지만 집안에 장식품으로 꾸며도 손색이 없다.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음이 궁금해져 계속해서 붙이게 된다. 머리 식힐 겸 하루하루 조금씩 붙이다 보면 금방 끝낼 수 있다.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아쉽기도 하다. 또 다른 그림 작품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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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허윤숙 지음 / 유아이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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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심리 상태인지 알 수 있다. 즉 마음 상태가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기도 하고, 일부러 표정을 밝게 하면서 노력을 해본다면 마음 상태 또한 좋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은 걱정이 참 많다. 삶이 녹록지 않고 내 앞에 주어진 현실을 견뎌내는 것들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고 버겁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표정에는 근심 걱정이 가득하다. 내 표정 하나하나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하지만 사람이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통해 사람의 표정의 중요성을 남들보다 더 깊이 인식했다. 인상이 좋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 반면 아닌 사람은 부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실제로 겪어봄으로써 그런 상황들을 통해서 달라지고자 결심을 한다. 인상은 타고날 수도 있지만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따라 원하는 이미지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의 얼굴이 갖는 고유의 특성과 인상이 좋아지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방법들을 조언해준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가까워지면서 유일하게 로봇으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사람의 표정과 연관된 감정의 영역이라 말한다. 로봇이 사람의 영역을 대신할 수 없는 것에는 공감능력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사람의 표정을 대신할 수 없는 로봇이 못 하는 것들을 잘 알고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자세를 일러준다. 표정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감정이다. 감정을 알아채고 공감해 줄 수 있는 것도 사람만이 할 수 있다.

 

p.92

각종 편리한 기계들로 인해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일이 점점 줄어든다. 알고 보면 모든 기술이 인간의 편하다는 감정을 위한 것인데도 신체의 편안함을 추구하다 보면 감정의 따스함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곤 한다.

 

p.109

다가오는 미래에는 감성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할 것이고, 그런 감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기쁨만이 아니라 슬픔이나 고통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p.214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다. 그러나 운동에 중독이 되면 하루도 쉬고 싶지 않듯이, 미소를 짓는 습관도 그러하다.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이 보인다. 표정을 통해 그 사람의 이미지와 감정 상태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까지도 알 수 있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좋은 표정이 자연스레 드러난다. 이 책은 자신의 얼굴 상태를 체크해보고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표정관리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표정을 관리하는 것도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이왕이면 항상 나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 무슨 일을 하든지 긍정적인 결과가 따르지 않을까. 행복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할 때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물이 나를 기쁘게 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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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서 행복해
김상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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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존감에 대한 책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자존감이 높지 못할까.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은 어디서부터 온 걸까.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난 나라서 행복한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봤다, 확실한 건 나라서 행복하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마음 상태였다. 내 마음도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확고하게 바꿔보고 싶었다. 그래서 책에서 도움을 받고자 읽어보고 싶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다독이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자신이 믿는 만큼 달라질 수 있다. 자존감의 높고 낮음은 내부적이 요인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도 작용한다고 한다. 내면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스스로를 훈련하는 방법과 외부적인 영향에도 흔들리지 않을 저자만의 노하우로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조언해주기 때문에 자신감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면 되는데, 남들이 정하는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하다 보니 마음을 다치게 된다.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면서 살면 되는데, 꼭 남들과 비교하고 타인을 의식하는 데서 생기는 상처 때문에 움츠러들게 된다. 이런 경험들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나이고, 나를 잘 챙겨 줄 사람도 나이다. 내 행복에 기준을 맞춰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가 노력을 더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문장들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자신감도 생기고, 스스로를 당당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저자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을 함과 동시에 독자들과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들을 담았다. 경험을 통해 쌓인 교훈과 지혜로운 생각들을 들을 수 있고,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줄 응원의 메시지도 들려준다. 가벼운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다독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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