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캥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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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문화충전200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 이벤트 기간에 맞춰 저렴하게 헬스장 등록을 했습니다. 값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1년치를 선결제했습니다. PT는 당연히 끊지 않았고요. 그래서 헬스장에서 뭘하고 있냐고요? 매일 천국의 계단만 하다 옵니다.

 

헬스장엔 어디에 쓰는 지도 모를 수십가지 최신 기구가 있지만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니 사용이 꺼려집니다. 대충 써보자고 하면 할 수야 있겠지만 전문가가 보기엔 제 자세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만화 그리는 트레이너로 유명한 캥맨님께서 이번에 신간을 출간하셨습니다. 제목부터 그럴싸합니다.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헬스와 만화가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문가 수준에선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저같은 헬린이들에게 만화는 놀라운 도구입니다. 이 책,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에서는 모든 동작을 텍스트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만화를 통해 구분 동작들을 나눠가며 일일이 동작마다 따로 표현을 해주기 때문에 그 어떤 설명보다도 더 직관적인 이해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동작에 대한 그림 뿐 아니라 헬스장에서 있을 수 있는 일들, 그때의 상황과 감정들이 깨알같은 카툰으로 들어가 있어 실제 헬스장에서 생활하는 느낌으로 책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실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 트레이너가 집필하였기에 무자격 트레이너의 가이드와는 다른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예를들어 스트레칭을 하다 어떤 느낌이 오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멈추라던가, 동작 뿐 아니라 호흡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한 가이드를 전해줍니다.

 

부상 예방과 스트레칭 등 개인 PT에선 시간이 부족해 넘어가는 소소한 이야기들도 빠짐없이 알려줍니다. 제가 받아본 PT라곤 헬스장 처음 등록할 때 기구 사용법을 알려주는 초반 PT 몇회 정도 뿐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집에서도 맨몸운동을 하실테니 그에 맞는 책을 찾으시면 될 겁니다. 그런데 저같은 헬린이는 어떻게든 헬스장에 가야 운동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헬스장 기구 사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 책이야말로 헬린이들의 니즈에 딱 맞는 맞춤형 서적입니다. 헬스장에 존재하는 기구를 일일이 그림으로 그려가며 해당 기구와 덤벨 등의 사용법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운동 서적이라기보단 헬스장 사용 설명서와 같은 느낌도 줍니다. 헬린이들은 이 책을 완독하는 것만으로 헬스장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맨몸운동과 간단한 아령 등을 사용하는 운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헬린이를 넘어 운동에 익숙한 분들이 홈트레이닝 용으로 구입하셔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운동으로 몸을 망치고 있진 않으십니까? 헬스장을 등록했는데 의미없이 유산소 운동만 하고 계십니까? 이제 근육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 트레이너의 설명을 받아 안전하고 제대로 된 근력 운동을 해보세요. 만화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머릿 속에 운동 상식이 쏙쏙 저장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헬린이들에게 이 책, 주문하신 복근 나왔습니다 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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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런던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런던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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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무엇무엇으로 유명한 도시들이 있습니다. 관광지로, 교통의 요지로, 역사적인 이유로 손꼽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다 떠나서 그냥 최고인 도시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뉴욕과 런던입니다. 이 세상 도시를 어떤 기준으로 일렬로 세우든 뉴욕이 맨 앞에, 런던이 두 번째에 서기 마련입니다. 런던은 의심의 여지없이 세계 최고의 도시입니다.

 

종이 지도를 통해 가장 직관적인 여행 가이드를 전해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타블라라사에서 런던 여행지도를 출시하였습니다. 에이든 시리즈의 네이밍을 그대로 이어받아 출간된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는 세계 최고의 도시 런던을 구석구석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놀라운 기획을 전해줍니다.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는 크게 두 장의 지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지도는  말 그대로 런던 전도를 보여주는 통합 지도입니다. A1 사이즈의 거대한 지도에 런던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실제로 본다면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구성입니다. 북쪽으론 그 유명한 대영도서관과 해리포터샵, 킹스크로스 역이 있습니다. 남쪽 끝에는 웨스트 민스터 사원이 있고, 동쪽 끝에는 타워브릿지, 서쪽 끝에는 비틀즈 스토어와 셜록 홈즈 박물관이 있습니다. 공간의 낭비 없이 지도 한 장에 런던의 모든 곳을 담아 보여줍니다.

 

관광객이 주로 가는 루트가 이미 정해져 있는 관광지와 달리 런던이나 뉴욕, 도쿄 같은 메트로폴리스는 어떻게 동선을 짜야 하는 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어떤 테마로 여행 계획을 세울 것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의 동선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도시를 여행할 때는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필수적입니다.

 

파리에 가면 에펠탑 앞에서 사진 찍고, 뉴욕에 가면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진 찍듯이 런던에 가면 빅벤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겠죠? 타워브릿지 중간에서 사진도 찍어야 하고, 대영박물관도 놀러가 봐야 합니다. 그런데 빅벤과 타워브릿지, 대영박물관이 서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어떤 순서로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십니까? 이 지도의 놀라운 점은 주요 관광지간 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에 여행 동선의 우선순위와 과정을 좀더 명확하게 선정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막연히 런던에 있으니 다 가보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머무는 호텔에서 시작한 확실한 방문 순서를 정할 수 있고, 가장 완벽한 동선을 짤 수 있는 것입니다.

 

소호와 코벤트가든, 포토벨로마켓, 켄싱턴가든, 리젠트파크 등에 대해선 별도의 지도를 통해 세부 지도까지 제공해 줍니다.

 

런던 지도를 펼쳐들고 가장 먼저 한 일은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런던에 가면 손흥민을 보고 와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이 지도에서 보이질 않습니다. 런던의 개념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습니다. 토트넘은 이 지도에 포함되지 않는 북런던 영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도에선 런던을 넘어 런던 근교에 대한 지도 또한 간략 하게 제공됩니다. 런던 근교 지도를 보고 있자면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왓포드, 포츠머스, 사우스햄턴 같은 지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옥스포드 같은 유명 지역이 런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런던으로 떠나기 전 이 지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런던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머릿 속에서 추상적으로 떠다니는 레고랜드,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템즈강을 중심으로 각각의 위치가 명확히 그려지는 선명한 런던의 모습을 배워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런던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런던 같은 복잡한 도시는 아날로그 종이 지도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복잡할 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와 함께 가장 완벽한 런던 여행 동선을 짜보세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런던 여행에 에이든 런던 여행지도가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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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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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유명한 철학 서적이 있습니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이 책의 이름을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보셨지요?

 

자유로부터의 도피란 명저를 집필한 철학자 에리히 프롬은 상당히 대중 친화적인 철학자였습니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역시 에리히 프롬의 사후가 아닌, 발간 당시부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습니다.

 

에리히 프롬은 자유로부터의 도피의 대성공 이후 사랑을 철학적으로 접근한 책을 집필하였는데, 이번에 모티브 출판사에서 에리히 프롬의 글을 엮어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라는 신간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사랑과 소유에 대해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을만한 내용을 묶어 정리하였기에 에리히 프롬의 세계관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께 최고의 선택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에리히 프롬은 소유로써 자신을 증명하려고 하는 현대인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소유 중심의 삶은 나를 잃게 만들고 사물에 나를 종속시킵니다. 내가 나로서 존재하기 위해선 존재 그 자체에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소유와 존재라는 기준은 자기 자신의 내면에도 적용이 되지만 이것이 확장되어 다른 사람을 향할 때 더 도드라지게 드러납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할 때 특히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소유 중심의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면 어떤 모습일까요? 당연히 내가 무언가를 가졌냐에 의해 사랑을 저울질할 것입니다. 그런데 존재 중심의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존재 그 자체로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즉, 그저 함께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사랑을 확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존재와 그것을 넘어 다른 이의 존재를 인정하는 작업,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과정에는 우리의 감정 못지 않게 우리가 의도적으로 부여한 의미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은 감정에 휩쓸려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정한 기준에 따라 의미를 찾아가는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사랑이라는 뻔한 주제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의미, 자유와 욕망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익숙히 고민하는 사랑이라는 화두로 내 마음 깊숙한 곳의 본질적인 욕구가 무엇인지를 반추하게 하는 놀라운 전개방식을 보여줍니다.

 

내가 사랑을 대하는 나만의 기준을 세운다면, 상대방을 찾는데도 동일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즉,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날 때 우리는 존재 중심의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할 대상을 찾을 때도 감정이나 기분이 아닌 철학적 기준을 통해 기준을 잡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는 고민하고 반추함으로서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 당연한 과정에 철학적 사유는 우리를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도와주는 훌륭한 질문자가 되어줍니다. 여러분은 사랑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사랑 이전에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선 얼마나 깊은 고민의 밤을 보내셨습니까?

 

여기 에리히 프롬의 정수를 담아낸 신간,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성숙한 사랑의 길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작은 책 안에 인간의 사랑에 대한 놀라운 인사이트가 담겨져 있습니다.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를 읽으며 한뼘 더 자라난 내일의 나를 마주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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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예수의 생애 - 193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찰스 디킨스 지음, 원은주 옮김 / 더스토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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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 제작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매년 부활절 및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오는 아동 애니메이션인 줄로만 아셨던 분들은 실제로 영화를 본 후 탄탄한 스토리에 놀라게 됩니다. 놀랍게도 이 애니메이션은 원작 소설이 따로 있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거장 찰스 디킨스가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쓴 예수의 생애가 그것입니다.

 

영화의 한국 개봉과 맞물려 더스토리에서 예수의 생애를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단순히 원작 소설을 번역해 출간한 것이 아닙니다. 책의 표지부터 실제 그 당시 책표지를 그대로 재현해 구성한 초판본 예수의 생애입니다.

 

예수의 생애는 제목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추적하여 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 쓴 성경 기반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쓰여졌지만 찰스 디킨스라는 대문호가 집필하였기에 어른들이 읽어도 그 깊이에 빠져들기 충분합니다.

 

책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아버지로서 꼭 들려주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 예수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도입부부터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라는 말로 시작하는데, 책의 후반부까지 실제 아버지가 읽어주는 듯한 어투가 계속됩니다.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단순히 이 책을 사주는 데 그치지 말고 함께 앉아 책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따로 교정할 필요없이 텍스트 그대로 읽어도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주는 말투가 완벽히 재현되기 때문에 가정 예배를 드리는 형식처럼 읽어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는 마치 소설의 주인공 같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잔인한 헤롯왕과 칼을 든 군인에게 죽임을 당할 뻔 하기도 하고, 나사렛에 요한이라는 사람에게 세례를 받기도 합니다. 아기 때부터 예수의 삶이 자세히 조명되기 때문에 실제 아이들이 읽기에 더없이 몰입될 것입니다.

 

또 책의 중간중간 위대한 화가들의 수려한 명화가 수록되어 있어 책이 진행되는 상황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같은 유명한 작품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초판본 표지와 더불어 이 책을 반드시 구입해서 소장해야 만 하는 이유를 더해줍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이 책 역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여 승천하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하나의 소설 작품으로만 보아도 더없이 스펙타클한 엔딩씬이지만, 찰스 디킨스는 이 장면에서 사랑과 용서, 자비와 긍휼이라는 가치를 끄집어 냅니다. 종교적으로 위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어린 아이들이 배워야 할 아름다운 이야기로써 소설을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킹 오브 킹스의 출간에 맞춰 수많은 번역본의 예수의 생애가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더스토리의 초판본 예수의 생애는 양장본의 두꺼운 판형에 초판본 그대로 재현한 표지, 다양한 명화와 읽기 쉬운 번역 및 작품 해설까지 예수의 생애라는 작품에서 얻어갈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낸 놀라운 기획을 선보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해당 내용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다거나, 어린 아이들에게 예수의 삶을 가장 따뜻하고 친절한 시선으로 전해주고 싶다면 더스토리의 초판본 예수의 생애를 선택해 보세요.

 

이 작은 책 안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예수의 생애 초판본을 통해 그 찬란한 스토리를 영구히 소장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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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 전가와 피해의식을 끊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다, 2025년 개정판
데이비드 A. 씨맨즈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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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를 영혼 깊숙한 곳에서부터 파괴시키는 것은 다름아닌 후회와 피해의식입니다. 실패 자체로 무너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우리를 병들게 하고 다시 일어설 수 없게 하는 것은 단연 피해의식일 것입니다.

 

상한 감정의 치유라는 명저로 유명한 데이비드 A.씨맨즈 목사님은 탓 If Only라는 책을 통해 바로 이 피해의식을 성경적 관점에서 조명해 갑니다. 저 또한 해결되지 않는 후회와 피해의식으로 인해 많은 세월을 허비하고 있었고, 그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고자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내가 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기만 했다면!"이라고 말해도 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요셉이다. 그러나 요셉은 누군가를 비난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일에 에너지를 쏟았다. p.238

 

이 책의 뒷표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상한 심령을 고치시고 아픈 과거의 기억에서 자유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지금 이곳에 임하다.

 

우리가 잠시라도 정신을 놓게 되면 우리의 생각은 여지없이 과거로 떠나버립니다. 그때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그때부터라도 정신 차릴 걸, 그때 그 회사를 가지 말았어야 하는데, 그때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끊었어야 하는데...

머릿 속을 사로 잡는 If Only는 우리를 후회에 사로잡히게 하고 피해자 의식을 갖게 만듭니다. 그런데 데이비드 A.씨맨즈 목사님이 말하셨듯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는 지금 이곳에 임합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경험하려면 우리는 현재를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무슨 일을 겪었든, 어떤 실패를 경험했든 하나님은 그 모든 해결을 현재의 우리와 하고 싶어 하십니다.

 

성경은 실패자의 책이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로 수많은 실패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냥 실패 뿐인가요? 남에게 학대받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모든 것을 빼앗긴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요셉이 대표적입니다. 요셉이 남 탓을 한다고 누가 그에게 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탓을 하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요셉은 탓하지 않았습니다. 억울하고 뒤틀린 과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탓하지 않는 선택을 했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요?

 

이 책에선 그 근거로 예수님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음에도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뒤집어 쓰고, 수치를 당하셨으며, 심지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피해의식을 갖지 않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를 경험한 자는 피해자 의식에서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로소 과거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얼마나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요? 잠 들기 전 나를 찾아오는 If Olny로 인해 밤잠을 설치고 있진 않으십니까?

 

후회와 피해의식, 이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끊어내셨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과거를 인정하고 현재를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창세기 50장 20절의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라는 말씀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 말씀이 진정으로 여러분의 말씀이 되었습니까?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구속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 후회와 자기 학대, 책임 전가를 떠나 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를 살리는 새로운 것으로 태어나게 될 줄을 믿기 때문입니다.

 

If Only의 덫에 사로 잡혀 있는 세상 모든 후회쟁이들에게 이 책, 탓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를 사로 잡고 있는 If Only가 무너지고 지금 이순간을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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