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 전부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마크 배터슨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하는 이 시대의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보다 조금 앞선 시대에는 A.W.토저가 그 역할을 해주었고, 그 전 시대엔 청교도 영성가들이 그 역할을 해주었지요.
그렇다면 현대에 그 역할을 감당해주고 있는 사역자는 누가 있을까요?
저는 마크 배터슨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마크 배터슨을 접한 건 <마크 배터슨의 극복>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는데, 당시 책을 읽으며 엄청난 도전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의 신앙서적은 도전뿐만 아니라 위로와 평안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데 비해, 마크 배터슨은 시종일관 엄청난 도전으로 밀고 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이 책 <올인> 역시 마크 배터슨 특유의 강한 메시지가 계속해서 선포됩니다.

마크 배터슨은 이 책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모두를 원하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전부를 드려야 합니다. '99%의 순종은 불순종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마크 배터슨은 여기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되,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는 상당히 날카롭게 우리를 찌릅니다.
우리가 어떠어떠한 결심과 노력으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도 있지만, 단순히 드리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의 동기마저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온 생애를 사역에 바치고도, 그 사역의 동기가 나를 위한 것이었다면 그것은 전부를 드린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나님 자신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을 어린아이처럼 신뢰할 때,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전부를 드린 것이라는 겁니다.

단순히 예배 출석, 말씀 암송, 새벽기도, 주일성수라는 행위들로 평가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마크 배터슨은 우리에게 한번이라도 모든 것을 걸어본 적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야고보의 순교로부터 초대교회가 받은 핍박, 그리고 현대 성도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 거는 그리스도인들이 계속 등장했습니다.
그들은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담대했으며,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세상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를 결단했고, 그 결단대로 삶을 살았습니다.

"인간의 운명은 수수께끼가 아니다. 결심이다. 당신이 지금과 전적으로 다른 삶을 살기 원한다면 결심하라." p.46

결심해야 합니다.
이런 도전을 받고 자극을 받더라도 결국 결정적인 결단을 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책에서 마크 배터슨은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하고 도전합니다.
그러나 결국 최후 결심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가 결단하고 나아가지 않으면 그 어떤 성경적인 말도 우리를 변화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이 책은 우리를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이 책은 우리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결단하십시오. 한 걸음 앞으로 떼야 합니다.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두 팔 벌리고 계십니다.


그 품 속으로 우리의 전부를 걸고 달려드는 오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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