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 - 100세 시대를 멋지게 살기 위한 인생특강
이현청 지음 / 카모마일북스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멘토링 공화국이라고 불리울만 합니다.
언젠가 조금씩 퍼져나가던 힐링바람이 이제는 힐링열풍이 되어 대한민국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존경할만한 권위가 없는 이 시대에, 청년들은 권위를 찾아 헤매고 있고, 수많은 멘토들이 등장하며 막막한 청춘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정말 신뢰할만한 멘토의 책이 출간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은 제목 그대로 막막한 청춘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정답이 없는 인생에, 그나마 정답과 유사한 길이라고 알고자 하는 청춘들에게,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저자가 따뜻하게 답해주는 멘토링북입니다.
저자인 이현청 교수는 호남대, 상명대 총창을 역임한 청년교육전문가입니다. 대학총장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OECD 집행이사, 아태지역 고등교육 협력기구 의장 등을 지낸 교육자입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지성인입니다.
이런 저자가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면서 지금 뒤를 따르고 있는 청춘들에게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남, 들여다보기, 숨바꼭질, 여행, 껍질 벗고 떠나기"
챕터의 주제만 보더라도 이 책 자체가 하나의 인생을 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챕터 안에선 더 세세하게 파고들어가 인생을 깊이있게 논합니다.
가족, 세상, 사춘기, 사랑, 대학, 만남, 이별, 신앙, 결혼, 죽음까지 우리가 겪게 될 모든 굵직한 사건과 환경에 대한 조언을 빠짐없이 전합니다.
사실 이 책을 한 호흡에 읽어내려가도 좋지만, 잘 보이는 책꽂이에 꽂아두고, 틈날 때마다 해당 부분을 찾아 읽는 것도 좋은 읽기방법일 것 같습니다.
한 호흡에 읽어내려가면 인생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중간중간 찾아읽으면,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청춘들에게 말합니다.
"자신을 잃어가는 세대에게는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쉽게 좌절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감동하는 요즘의 세대에게는 냉철한 자기와의 만남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기와의 만남은 자기를 비워두는 것이오, 자기를 채워가는 것이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오, 자기를 훈육하는 일입니다.(p.78)"
자신을 돌아보고 용기를 내라고 말합니다. 자기를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한템포 멈춰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비우고 나를 채우라고 말합니다.
그대 청춘이여, 삶이 막막하십니까? 멘토가 필요하십니까? 이 책 <청춘이 나에게 인생을 묻는다면>을 통해, 진짜 나를 찾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