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엄 어택 2 이디엄 어택 2
피터 N. 립탁 지음 / EXILE Press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회화에 자주 쓰이는 관용어구를 모아놓은 이디엄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디엄 어택(Idiom Attack) 2권 Doing Business 거래하기>입니다.
사실 이 책은 이미 너무 유명한 책이라, 굳이 세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검증된 책입니다.

이디엄은 복수의 단어가 함께 쓰여, 단어의 뜻과 다른 뜻이 되는 관용어를 말하는데요. 이 관용어들은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의미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화 도중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표현들이 나오면 우리는 순간 멈칫하게 되고, 그 표현을 신경쓰다가 뒷 내용들을 놓치곤 합니다.
그나마 그 표현이 문장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않을 때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그 표현이 문장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경우 참 난감해지지요.
그래서 이 책 <이디엄 어택>은 참 반갑습니다. 네이티브들이 잘 쓰이는 관용표현들을 직접 모아서 정리한 책이거든요.
미국과 캐나다에 살던 네이티브들이 한국에 들어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표현들을 정리하여 출간한 것입니다.
특별히 이 2권 <Doing Business 거래하기>는 비즈니스 및 회사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어구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회사생활하면서 영어문서를 다룰 일이 참 많은데요. 비즈니스 상에 사용되는 이디엄들을 전부 모아놓은 책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책상 책꽂이에 한 권 딱 꽂아놓고, 필요할 때마다 살펴볼 수 있는 비즈니스 이디엄 백과사전 같은 책이 있으면 얼마나 편리할까 생각했는데, 이 책 <이디엄 어택>이 정확히 그 역할을 해줍니다.
이 책을 총 2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3단계 과정을 통해 300여개의 이디엄을 습득하도록 도와줍니다.
특별히 풍부한 그림과 사전식 배치로 가독성을 높였고, 큼직한 글씨에 적절한 배분으로 학습이 용이합니다.
이디엄을 학습한 후엔 챕터별로 학습한 내용을 test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해당 이디엄이 실제로 사용된 예문을 수록해 놓은 것인데, 이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상에서 이루어지는 이디엄의 용례를 완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 좋은 책입니다. 회사생활하며 영어문서를 자주 다루시는 분들은 이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고 틈틈히 활용하시면, 좀 더 효과적인 회사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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