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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 개정판, 세상에서 승리하는 크리스천의 7가지 직업 영성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 소장님의 책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요즘같은 출판환경에서 책이 변함없이 사랑받으며 개정판까지 출간되었다는 것은 이 책이 얼마나 훌륭한 책인지에 대한 나름의 방증일 것입니다.
그만큼 이 책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주변에는, 주일에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다가 월요일이 되면 세상 속으로 뛰어 들어가, 세상 사람들과 전혀 구별되지 않고 살아가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당당한 집사, 권사인데, 교회 밖에만 나가면 움츠러들고, 떳떳하지 못하게 살아갑니다.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기준대로 살아가지도 못하면서, 그렇다고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 수는 없고..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중간에 끼인 어정쩡한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은 그런 크리스천들에게 세상에서 승리하는 탁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 인물을 통해서요.
바로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그야말로 탁월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신앙적으로도 나무랄데가 없었지만, 세상 가운데서도 그의 탁월함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세 번의 제국에서 계속해서 총리를 하다니.. 인류 역사상 이만큼이나 탁월했던 인재가 또 있을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다니엘은, 요즘 유행하는 처세와 인맥을 통해서 탁월한 삶을 살아냈던게 아니었습니다. 다니엘은 성경의 기준대로 살았고, 그 기준이 다니엘을 세상에서도 탁월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원용일 소장님은 다니엘의 영성을 7가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재밌게도 이 7가지 영성은 모두 알파벳 I로 시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Identity 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면 크리스천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세상이라는 두 나라에서 갈팡질팡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시민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이라는 무대를 살아내는 것입니다. 다음은 intercession 입니다. 이 단어는 참 생소한 단어인데요. 일터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더 나아가 중보자로 서는 것입니다. 풀리지 않는 일터의 문제는 기도로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Image입니다. 말그대로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크리스천은 어떤 사람인지, 예수는 어떤 분이셨는지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음은 Influence입니다.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신앙만 가지고 무대뽀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업무 능력을 통해서 동료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다니엘 역시 그러했습니다. 일에서만큼은 그를 대체할만한 인재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Integrity입니다. 정직하게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탁월하고 신앙심이 깊어도, 유혹의 순간마다 부정한 방법으로 넘어간다면 진정한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실함으로 정직함을 실천해야 합니다. 다음은 Intimacy입니다. 말그대로 친밀감입니다. 어찌보면 우리 인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최종 목적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일 겁니다. 직장에서 온전히 하나님과 관계 맺음으로써 일터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은 Impact입니다. 세상 가운데 기죽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임팩트로 세상과 맞서야 합니다. 세상에 임팩트를 주는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은 우리에게 풍부한 직장 예화를 통해 세상에서 승리하는 크리스천의 직업 영성을 보여줍니다.
원용일 소장님의 글을 통해 우리 모두 직장에서 승리하는 크리스천 되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