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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 - 하루 1장으로 끝내는 100일 챌린지
이시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평점 :

영어를 몇년동안 배우셨습니까? 그정도면 이제 영어로 말하기가 가능하신가요?
우리는 십수년간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런데도 왜 막상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걸까요? 머릿 속을 빙빙 맴도는 영어가 한 문장으로 완성되어 입 밖으로 나가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한단 말입니까?
명실공히 영어회화 부문 최강자인 시원스쿨닷컴에서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이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하루 1장, 딱 100일의 챌린지로 영어를 말하게 해준다고 이야기하는 놀라운 책입니다. 정말 100일의 도전으로 영어 말하기가 가능해질까요?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부터 문장을 조립해가기 시작합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의 간단한 형태를 통해 누가 어쩐다 무엇을로 구성된 영어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나는 공부해 영어를 I study english라는 간단한 문장부터 말하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내 입으로 문장을 뱉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원어민이 말해주는 mp3 파일을 제공하기 때문에 귀로 문장을 듣고 눈으로 문장을 보며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실제 문장을 말해보아야 합니다. QR코드를 통해 이시원 선생님의 말하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첫 날은 조금 황당할 정도로 쉽게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쉬운 내용을 100일 한다고 말하기가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챌린지를 시작해보면 100일 분량이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일이든 100일을 해낸다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일입니다.
챌린지 방식은 간단합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문장의 구조를 익히고 그에 맞게 단어를 연결시켜 문장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것을 10번씩 반복해 말합니다.
놀라운 것은 이 과정을 100번 반복하는 와중에 복잡한 문법적 표현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아니, 책 제목이 영문법인데 도대체 문법은 언제 설명해주는 것입니까?
이 책은 입으로 말하며 문장의 구조를 통해 영문법을 배워나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십수년간 문법을 배웠음에도 실제 영어 말하기에 그 문법을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은 실제 말하기에서 쓸 수 있는 문법을 알려줍니다. 그것도 문법을 문법으로써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를 익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책을 공부하고 나면 영문법을 제대로 알게 되나요?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이 책을 공부하고 나면 문법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따라하는 도중에 문법을 알게 됩니다. 영문법을 어디에 써먹으려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써먹으면서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참 신선하고 놀라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을 통해 이젠 진짜 쓸 수 있는 영어 말하기를 배워봅시다. 우리는 이미 단어를 알고 있고, 머릿 속에 정답과 유사한 무언가가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이것들을 연결시켜 문장을 완성해 말하기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이 책이 이끌어 줄 것입니다.
이제는 진짜 말하기를 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시원스쿨닷컴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