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닥터 강쌤의 셀프 집수리 - 내 집은 내가 고친다
강태운 지음 / 리스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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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호황을 맞은 시장이 있습니다. 홈 인테리어 분야가 그러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고치고 싶은 부분들이 자꾸만 눈에 띄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홈 인테리어와 함께 셀프 집수리 역시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있는 큰 시장이 되었습니다. AS 기사님이 작업복을 입은 채로 집에 들어오는 것이 부담스러운 시국이다보니 왠만한 수리는 스스로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와중에 큰 성장을 기록한 유튜버가 있습니다. 무려 16만 2천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강쌤철물 강태운 선생님입니다. 강쌤철물은 사람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집수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해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철물점을 운영하며 25년째 출장 집수리를 하고 계신 강태운 선생님은, 이번에 집수리 닥터 강쌤의 셀프 집수리라는 책을 통해 자신이 수십년간 쌓은 집수리에 대한 모든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공개해주셨습니다.

 

집수리 닥터 강쌤의 셀프 집수리는 집안을 방, 거실, 주방, 욕실, 창문, 전기 설비, 현관, 발코니 등으로 나누어 자신이 수리하고자 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집수리 백과사전처럼 내방 책꽂이에 한 권 구비해두었다가, 내 집에 문제가 생긴 순간 해당 내용을 바로 찾아 강쌤의 노하우대로 뚝딱뚝딱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단순히 글로서 설명되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동작 하나하나를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며 홈 인테리어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한 가이드를 전해줍니다. 사진을 보고도 이해가 안되면 어떡하냐구요? 이 책은 한가지 어드바이스를 전해줄 때마다 해당 내용과 연관된 QR코드가 제공되어 집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강쌤의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되는데, 동영상을 통해 어떤 작업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한다면 더이상 핑계를 댈 수 없을 정도로 완벽히 해당 내용을 숙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무슨 도구와 준비물이 필요한지도 미리 알려줍니다. 책의 초반부에 소개해주는 도구들은 구비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이고, 특정 작업을 하기에 앞서 강쌤이 체크해주는 준비물들을 미리 챙겨놓으신다면 강쌤의 수리 영상과 템포를 맞춰가며 누구라도 쉽게 집수리에 성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백과사전처럼 내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도 있지만 책의 첫페이지부터 쭉 읽어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불현듯 수리가 필요한 우리집 컨디션을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하다보면 독자 나름의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재산이 되어 집수리에 대한 나의 실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이책, 집수리 닥터 강쌤의 셀프 집수리이 최고의 가이드를 제공해줍니다. 저같은 경우엔 욕실에 샤워기 바를 교체하고 싶어 책을 따라해봤는데, 집에 있는 전동드릴 비트 중에 어떤게 타일 비트인지를 구별하지 못해 애를 먹었습니다. 일반 콘크리트 비트로 뚫었다가 타일에 금이 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책의 내용을 계속 숙지하기도 했습니다.

 

참 든든한 친구가 생겼습니다. 나이가 먹어서도 계속해서 옆에 두고 수시로 찾아 꺼내어 보고 싶은 좋은 친구입니다. 여러분도 집수리 닥터 강쌤의 셀프 집수리을 통해 아무때고 나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집수리 친구를 만들어보세요.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보기 싫은 우리집의 모난 부분을 내 힘으로 고쳐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집수리 내 힘으로 해봅시다. 집수리 닥터 강쌤의 셀프 집수리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내 집을 만들어가세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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