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멈추기·차기 절대 기술
가자마 야히로 지음, 이지호 옮김, 조세민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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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그라운드가 다시 문을 개방하였고, 작년에 연기됐던 유로 2020도 최근 개막하여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도 여유있게 최종예선에 진출하였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지금, 동호회 축구도 다시 그 날개를 활짝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축구화를 신고 잔디를 밟을 생각에 들떠 있는 분들께 희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축구 스킬에 대한 책을 많이 출간해 축구서적계의 명가로 불리우는 한스미디어에서 이번엔 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이라는 신간을 통해 일반인들은 그 어디서도 배우지 못했던 축구의 가장 기본적인 스킬들을 전수해줍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축구를 해왔던 아마츄어 동호인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실제 학원 스포츠를 하는 학생들처럼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보실 수 있습니다.

 

책의 제목에서 멈추기 차기라는 단어 때문에 이건 무슨 유치원 생들을 타켓으로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절대 아닙니다. 공을 멈추고 차는 것이야말로 축구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며 동시에 축구의 모든 것입니다. 이 책은 공을 멈추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부터시작합니다.

 

얼마 전에 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퍼스트터치 챌린지라는 재미있는 영상을 올린 것을 본 분들도 계실 겁니다. 공중으로 높이 띄워올린 공을 누가 가장 스무스하게 멈추는가를 대결하는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공을 멈추는 기술은 어린아이도 할 수 있을만큼 당연한 기술이지만 동시에 프로 선수들도 계속 연습해야할만큼 그 끝이 없는 고난도의 기술입니다.

 

단순히 인사이드로 공을 받거나 발바닥으로 공을 찍는 수준의 키핑만 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공의 터치점을 찾는 법, 가장 안정적인 선수의 자세 등 멈추기의 모든 것을 배워가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상세한 텍스트로 소개되어지지만 동시에 각각의 동작을 모두 그림으로 그려 표현해주기 때문에 누구라도 책의 내용만 따라한다면 가장 기본의 기술들을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공 차는 자세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난 후 나의 공 차는 자세를 핸드폰으로 찍어 본다면 내 자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확연히 깨닫게 됩니다. 보통 아마츄어들의 경우 디딤발을 놓는 위치가 공과 떨어진 곳에 놓여 킥에 제대로 힘이 실리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킥을 할 때 디딤발을 공의 어느 부위에 놓으시나요? 이 책을 통해 슛팅을 할 때와 패스를 할 때의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존하는, 아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는 단연 메시일 것입니다. 이 책에선 메시가 우리와 어떤 부분에서 다른지를 상세하게 풀어 설명해줍니다. 메시는 여타 선수들과 달리 헛다리나 화려한 잔기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본 드리블과 상하체 밸런스만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이 책에선 그런 메시를 심층분석하여 달리기와 차기, 상대를 이용하는 비법 등 축구의 완성된 동작들을 독자들에게 전해줍니다.

 

축구의 가장 기본부터 완성형의 모습까지 모든 것을 해부해주는 참 놀라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그라운드로 나가기 위해 몸을 풀고 있는 우리나라 모든 동호회 축구인들에게 이책 축구의 멈추기 차기 절대 기술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우왕좌왕하며 공을 차고 헤매는 플레이가 아닌, 실제 선출과 같은 완성된 동작들을 몸에 익혀보세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들이 깔끔하게 교정되는 것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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