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시작법
최정우 지음 / 홍익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왜 우리는 계획을 이루지 못하는 걸까요? 우리가 계획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애초에 시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은 그 힘든일을 지금 시작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힘이 들고, 특히 남들보다 유난히 시작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따뜻하면서 날카로운 멘토가 되어주시는 최정우 선생님께서 이번에 무엇이든 시작법이라는 신간을 통해 우리가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짚어주십니다.

 

더이상 맹수나 외부인들에게 살해될 위협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실패일 것입니다. 원시시대부터 인간 본연에 새겨진 자기보호본능은 현대에 들어서는 실패 앞에서 자신을 지키려는 것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실패만은 피하고 싶어합니다. 실패는 곧 죽음과도 같은 위협으로 느껴지니까요.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기꺼이 실패를 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작은 실패도 많이 해보고, 작은 성공도 많이 해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기꺼이 시도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시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며, 그 시작의 어려움 이면에 숨어 있는 시도와 변화를 망설이는 내 모습을 낱낱이 파헤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선 시도하지 않으려는 마음 깊숙히 숨어있는 두려움을 조명합니다. 우리가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기존의 것이 변화되는 것을 저항하는 마음과 실패로 인해 내 역량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인용을 통해 그런 감정들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우리의 현재를 지키려는 감정이, 결국 우리의 미래를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순간 선택해야 하며, 결단해야 합니다. 편안함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합니다. 지금 잠깐의 안락함에 취해 불편함을 외면한다면 우리는 점점 더 마이너스의 관성을 받는 삶으로 끌려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안주하는 것은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퇴보하는 것입니다.

 

성장을 위해선 성공과 실패를 풍성하게 경험해보아야 하고,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기 위해선 두려움을 떨쳐내고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 길로 나아가는 과정을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 가이드해줍니다.

 

저자는 단 한걸음이라도 좋으니 지금 당장 시작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만반의 준비가 갖춰진 상태에서 실패없이 상승하는 것이 최선의 코스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준비된 때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결심하고 미루지 않고 선택하여, 지금 별볼일 없어보이는 한 걸음을 과감하게 내딛는 것이야 말로, 십년 후 이십년 후의 내 성장과 퇴보를 결정지을 가장 유의미한 잣대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시작하고 계십니까? 무엇이 되었든 오늘 시작을 한다는 것은 내일과 내년의 내 삶을 완전히 뒤흔들 가장 가치있는 선택이 되어줍니다. 더이상 회피하지 말고 외면하지 말고 이제 시작하세요.

 

시작을 해내는 그 위대한 한 걸음에 이 책, 무엇이든 시작법이 선명하고 또렷한 길을 안내해줄 것입니다. 무엇이든 시작법과 함께 생각의 늪에서 빠져나와 결단력있는 걸음을 힘차게 내딛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모든 망설이는 청춘들에게 이 책, 무엇이든 시작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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