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관통하는 지혜 - 일상을 위한 야고보서 일상을 위한 시리즈 1
송태근 지음 / 넥서스CROSS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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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66권 성경의 모든 말씀이 귀하지만 특별히 그 시대를 향해 던지시는 중요한 메시지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가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저는 야고보서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봅니다.

 

가장 성경적이면서도 가장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해주시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께서 이번에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라는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책의 본문은 야고보서를 강해하신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별히 현 시대 한국 교회에 던져지는 화두를 우리 모두가 귀담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야고보서에서 가장 유명한 주제는 아무래도 행함이 있는 믿음에 대한 구절일 것입니다. 성경암송을 많이 하지 못하시는 분들일지라도 야고보서 2장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만큼은 여러번 들어오셨을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그동안 믿음을 강조해왔습니다. 교회 내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기에 바빴고, 세상에서도 우리의 신앙을 보여주기에 급급했습니다. 이런 크리스천들을 향해 야고보서가 말하는 행함이 있는 믿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어떻게 해석되어져야 할까요?

 

자칫 행위를 강조하게 되면 세속적인 신자로 보이거나, 행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떤 이단과 유사하게 보일까봐 우리는 은연중에 행위를 피해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송태근 목사님은 참으로 의미있는 이야기를 전하십니다. 행위를 깊이 파고든다고 해서 은혜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순전한 은혜가 더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행한 것 없이 받으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예 맞지요. 맞습니다. 그건 누가 가타부타 따질 것없이 오직 은혜로밖엔 설명되어지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행하여 얻어진 열매는 어떻습니까? 이 책에선 그것 또한 100퍼센트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이야기합니다.

 

헐벗고 굶주린 형제들에게 옷과 먹을 것을 내어주는 것은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며 오늘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우리의 소명입니다. 선교는 신앙적인 것이고, 구제는 인간적인 마음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 모두가 하나님의 계획 아래에서 은혜로 엮이는 백퍼센트 믿음의 열매입니다.

 

행함을 잃고 병들어있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향한 시대의 메시지가 이 책에 있습니다. 우리의 실천과 우리의 말과 혀,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통해 오늘 이 땅에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알량한 정욕의 노예가 되어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까? 놓지 못하고 포기하지 못하고 오늘까지만 봐주세요 하며 변화를 미루고 계십니까? 이제 야고보서를 통해 우리 시대에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을 귀담아 들읍시다. 오늘 야고보서와 이책,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분명한 변화의 자리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 그자리로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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