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트이는 90일 영어 글쓰기 - 듣기, 말하기, 읽기가 저절로 따라오는 최강의 공부법
이명애 지음 / 라온북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똑같을 것입니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여러 계획을 세웁니다. 다이어트, 금연, 해외여행,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꼭 빠지지 않는 계획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 공부입니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신년계획을 물어보아도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바꿔말하면 모두가 영어를 잘하고 싶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어 공부에 참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우리의 영어실력은 왜이리 늘지 않는 것일까요? 무언가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이런 의문이 슬금슬금 기어나올때쯤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신박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영어가 트이는 90일 영어 글쓰기 라는 책입니다. 우리는 보통 단어 공부로 영어를 시작해서 리스닝, 리딩, 문법을 공부합니다. 어휘, 문법, 독해 등 험란한 고개를 모두 넘고 나서야 비로소 만나게 되는 영역이 바로 영작입니다. 한국말로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를 쓴다는 것은 어학공부의 가장 마지막 영역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이명애 선생님은 영작을 통해 영어 실력이 획기적으로 늘었다고 고백합니다. 38살의 늦은 나이에 주부의 삶을 살던 저자를, 방통대에서 영어 강의를 하는 영어 강사로 만든 비결은 바로 영작에 있었습니다.

 

저자는 먼저 인터넷 사전을 통해 단어를 찾고 그 단어에 대해 사전이 제공하는 예문을 활용해 영작을 하였습니다. 예문의 어휘들을 내 어휘로 바꾸고 주어와 동사의 시제, 수를 일치시키는 작업을 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영어공부의 방법과 사뭇 다릅니다.

 

이 책에선 영어 공부를 스포츠에 비유합니다. 운동 선수들이 매일 꾸준히 스포츠 트레이닝을 하듯이 영어도 시간을 내어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90일 동안 매일 영작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지난 10년간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보이지 않았던 영어를 보는 새로운 눈이 뜨일지도 모릅니다.

 

책의 내용을 공개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공부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이 책은 굉장히 디테일한 팁들을 많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영작으로 영어실력을 키우라는 거대 담론 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동사는 어떻게 다뤄야 하며, 어떤 책이 공부하기에 좋은지 등 개인 과외 선생님이 주는 것과 같은 소소한 가이드가 책의 곳곳에 가득합니다.

 

그냥 생각만 하지 마시고 이 책을 반드시 구입해서 확인해보세요. 그동안 먼길을 돌아가야만 했던 우리의 영어 공부가 어쩌면 영작이라는 새로운 길을 통해 더 높고 넓게 펼쳐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매번 계획만 세우고 좌절하셨던 모든 분들께, 영어가 트이는 90일 영어 글쓰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제부터 진짜 영어를 익혀나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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