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소의 비밀전략 - 세계의 라이프 스타일을 점령하다
두보치 지음, 이지은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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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구축 참고도서를 발견. 미니소의 비밀전략. 경영전략 성공 노하우를 배우다.

샤오미 이후, 대륙의 두 번째 실수라는 미니소. 처음 미니소 매장에 들어가 구경을 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일본의 프랜차이즈려니 했어요. 양질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했거든요. 그런데 왜인걸 가격까지 착한 걸 발견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중국 기업이었답니다. 새로운 매장이 생겼네? 했을 때가 언제인지 미니소 매장을 종종 보게 됩니다.

미니소 매장은 창업 3년 만에 전 세계 70여 개국 3500개 매장으로 늘어났고 매출 1조6천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어요. 경기가 사그러드는 이 시기에 미니소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고 2022년 전 세계 1만 개의 매장 오픈과 매출 16조 원을 꿈꾸고 있는 걸까요?

<미니소의 비밀전략>에서 그 성공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미니소 구석구석 살펴볼까요?

우선 매장이 매력적이예요. 고객의 가치를 알기에 고객 우선으로 고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여러가지 전략을 마련합니다. 고객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언제든 쇼핑 바구니를 받을 수 있게 전달합니다. 진열대부터 계산대까지 세심한 배려,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로 승부합니다.

자국내에서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바로 전 세계 시장에 뛰어들어요. 이길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치열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합니다. 미니소의 상품을 살펴보면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요. 선품질 후가격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을까요?

사업을 하려면 안정된 공급이 그 밑바탕이 되어야하겠죠. 공급업체와 유통업체가 얼마나 서로 협력하느냐에 따라 재고 문제 등을 해결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어요. 단순 OEM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제품개발 R&D 능력을 갖춘 생산업체를 찾고 발굴 개발합니다.

미니소만 갖춘 또 하나의 장점. 매장, 제품생산이 갖추지면 창고-보관시스템 현대화된 물류 시스템, 공급 수요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이 모두가 원활히 흐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어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타나도 이를 이루어낼 직원이 없으면 안되겠지요. 미니소는 인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합니다. 시스템이 갖춰져도 그 안에 직원 기업문화가 자리잡혀 있지 않으면 안 되지요.

지금의 미니소를 있게 한 비밀을 복습해 볼까요? 경영원칙에서 그 비밀전략이 있답니다.

미니소의 경영전략, 경영원칙을 살펴보면 첫 째 제품을 직접 구매한다는 거예요. 미니소 오프라인 매장 한 곳에는 대략 3000여 개의 제품이 들어가는데 대부분 중국 내 800여 개 공장에서 직접 디자인하거나 구매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니 저렴한 제품을 공급 받을 수 있답니다.

다섯 째 세계화 전략에 있습니다. 미니소의 디자인을 처음보고 일본 제품인가 했을 정도로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있답니다. 일본에서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제작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 곳곳에 조달하는 전략을 시행했어요. 20% 정도는 해외에서 수입하구요.

여섯 째 마니아 경영에 있어요. 위챗 계정에서 미니소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소핑백을 준다는 판촉 활동으로 미니소 마니아를 형성하고 미니소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선보입니다. 기업은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는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요.

미니소라는 한창 성장하는 소매 서비스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 경영 전략의 중요성과 실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게된 좋은 시간이었어요. 홀로는 성장할 수 없고 산업사슬의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간의 밀접한 협력, 파트너쉽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사업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제품을 자체적으로 제작,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경로를 구축해야한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어요. 공급 경로가 안정적이어야 새로운 디자인을 제품을 만들거나 마케팅을 해 마니아층을 더 확보하는 것도 가능해지니까요.

사업을 하게 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핵심전략 노하우를 책 한 권을 통해 배울 수 있다니 알찬 시간이었어요. 미니소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업을 하고자 하는 분이 참고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미니소의 비밀전략>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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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 생초보도 할 수 있는 초간단 권리분석법 대공개!
박희철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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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권리분석,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수없이 쏟아지는 경매책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경매에 대해 기초부터 상세히 알려주고 저자의 실전 경매 노하우가 가득 담긴 다른 양질의 책들도 많지요. 올 해 경매에 매달려보려고 그동안 많은 책들을 읽었는데 이렇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책은 처음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 누가 경매가 어렵다고 했어? 하는 마음까지 들더군요. 물론 어려운 경매물건들도 많지요. 하지만 이러한 물건은 초보가 접근하기는 어렵고 무섭죠. 초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공략해서 쉬운 경매물건으로 설명하고 저자 자신도 쉬운 경매물건들 만으로도 큰 수익을 얻었기에 더 믿음이 갔어요. 무엇을 하든 처음이 중요하듯 경매 투자도 첫 투자가 중요할테지요. 경매로 성공하고 계속 투자를 하려면 실제 첫 수익을 맛보아야할 거예요. 저도 아직 공부만 했지 실전을 경험하지 못해 더 끄덕이면서 읽었어요.

경매를 통해 수익을 내려면 실제 물건과 시세등을 알아보는 것 등 확인 해야할 것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권리분석이 중요하다는 말은 귀에 닳도록 들으셨을거예요. 이 책은 집중해서 읽는다면 하루, 이틀에도 한권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한눈에 보이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 책만 충분히 읽는다면 일반 경매 권리분석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작성되어 있어요. 목차만 보아도 저자가 얼마나 고심했고 핵심은 놓치지 않으면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쓰려고 했는지 알 수 있어요.

월급쟁이에게 경매가 필요하며, 쉬운 경매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경매 절차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4단계면 기본 권리분석 끝! 경매는 실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물건을 보고, 온라인, 오프라인 확인할 것은 무엇인지, 법원에서 입찰은 어떻게 하는지, 낙찰 후 잔금납부, 명도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임대나 매매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 마지막으로 실제 쉬운 물건으로 차별화된 수익을 냈던 자신의 노하우를 담겨 있어요. 세금까지도 놓치지 않고 절세 방법까지 다루고 있네요.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권리분석 공부에 대한 어려움이 경매 투자 중도 포기하는 주된 이유로 꼽히는데 저자는 권리분석이 어려다기 보다 어렵게 공부하기 때문이라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저자가 직접 투자했던 물건을 실제 투자대비 수익률 등 가감없이 예로들어 설명했고 그래서 더 경매를 해보고자 하는 사람, 저에게 더 와닿았어요. 말머리에 말씀드렸지만 정말 쉽게 권리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실수 하지 않는 방법도 알려주고요. 어려운 경매물건 찾을 것이 아니라 권리분석이 쉬운 물건만으로도 큰 수익을 얻은 저자 자신의 노하우가 책 한권에 담겨 있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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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원칙 -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전략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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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지금까지 제가 몸담아 왔던 특정 분야와는 다른 영역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어요.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일들도 많고 마음만은 청소년기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들 정도예요. 은퇴의 시기도 빨라지고 창직을 꿈꾸는 사람도 늘고 고령화 사회에 이르는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 욕구를 제 스스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탐색하고 있어요. 이제는 그 관심이 경영, 마케팅, 기업구조, 이제는 인재경영에까지 이르네요. 덕분에 이 책 <사장의 원칙>을 읽게 되었어요. 인재 경영 관리 성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래, 나도 언젠가 사장을 꿈꾸니 사장이 갖춰야하는 미덕과 자질 경영철학 등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좋지'하며 <사장의 원칙>을 덥썩 꺼내들어 읽게 되었네요. 사장이란 자신의 회사를 잘 경영해 꾸준히 성장하도록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 방법을 배워야하는데 그러려면 최고의 기업 경영가들이 어떠한지 살펴보며 배우는 일도 미리 먼저 해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미리 경영수업 받는거지요.

최고의 기업을 최고로 만들어가는 것은 최고의 직원이라고 합니다. 바로 최고의 인재. 인재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특히나 첨단 분야의 뛰어난 인재는 제한되어 있으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힘써야겠지요. 중국이 지금 이렇게 급성장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인재 영입에 힘써서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리는 것을 보면 인재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됩니다. 경영자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을 일으킬 성과를 낼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거예요.

이 책은 창의적인 인재를 어떻게 구할지 어떻게 일 잘하는 인재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팀을 만들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누구를 어떻게 뽑을지, 누구와 함께 일하고 어떻게 영입할지 노하우를 전해줍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감이 오실거예요.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역동적 환경과 성과에 관한 말을 살펴볼까요? 탁월한 인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죠? 1장에서는 100조 기업을 일군 사장들의 인재경영 방법을 알려줍니다. 넷플릭스, 구글, 지멘스, 피엔지, 애플, 아마존을 예로 들어 조목조목 설명해주네요.

맥킨지 전 회장이 중시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 2장에서는 되는 기업, 되는 사장의 인재관리는 어떻게 다른가에서는 높은 연봉, 보상방법, 승진 원칙, 동기부여, 일 잘하는 팀 구축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인재는 인재와 일하고 싶어하고 함께 일하며 더 큰 성과를 낸답니다.

스티브 잡스의 혁신에 관한 발언은 혁신을 위해 훌륭한 사람들(인재)와 경영진이 그들의 능력을 어떻게 끌어내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네요. 3장에서는 기업가치 100배 키우는 조직문화에 대해 다양성, 기업문화, 개선 방법, 팀 구축, 성장 전략, 시스템, 리더십, 핵심 과제, 조직관리, 문제 해결, 목표 달성을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간과할 수 있지만 중요한 인재경영 원칙을 다루네요. 캐피털 원 파이낸셜 CEO 말을 빌리면 대부분 기업의 주어진 시간의 2퍼센트를 직원 채용에 75퍼센트는 채용 오류를 수습하는데 쓴다는데 얼마나 채용이라는 과정이 중요한지 시사합니다. 4장에서는 인재경영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요류를 다루고 있어요. 결정, 채용 기준, 리크루트, 지속성, 선점, 관점, 양성, 극복, 경영체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사장의 원칙>은 인재경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나가 직관적이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명확해 경영자 뿐만 아니라 임원, 현장 매니져, 인사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인재, 고용인의 입장에서 최고의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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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사이트 2030 -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로렌스 새뮤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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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에 다음 해의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책들이 유행하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합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적용 가능한 트렌드는 무엇인지 앞으로 세상을 이끌 키워드를 살펴보고 적용 가능성을 가늠해 미래 먹거리를 찾아 미리 준비해야 미래를 주도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트렌드 인사이트 2030

적절한 아이디어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책 집필의도가 있다고 합니다. 60개의 장기적이고 세계적인 트렌드 아이디어를 기회로 삼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마케팅 키워드가 되겠어요.

목차를 살펴보면 저자가 어떠한 키워드를 소개하고 싶어하는지 명확합니다.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 6가지 분야에서 키워드 10개씩 엄선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행하는 트렌드를 쫒기 보다 트렌드를 만드는 원동력에 초점을 맞춰 트렌드에 숨겨진 가치와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키워드도 저자의 객관적 혹은 주관적 코멘트에 따라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 되네요.

저자가 알려주는 60가지 키워드, 트렌드를 나의 업계, 회사, 창직을 한다면 창직 속에 내가 나아가고자하는 콘텐츠, 브랜드, 맥락에 맞게 응용해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데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각 꼭지마다 하나의 명확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 트렌드의 시사점, 활용법까지 예를 들어 제시하니, 어떻게 우리가 현실적으로 사업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네요.

트렌드의 변화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민감하게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성공의 기회를 먼저 잡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책 속 트렌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실제 적용, 활용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트렌드를 읽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읽어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뒤 아웃풋 결과물을 내기 위해 더 힘써야할 거예요.

책의 서문에 남긴 저자의 말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미래를 지금 미리 보았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얻은 인사이트를 자신의 영역에서 바로 활용해 당장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60가지 트렌드와 시사점, 활용법, 방법론을 회사 기업가치, 자산,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결합해 당신만의 신사업, 신제품, 광고, 홍보, 프로모션 계획을 세워라. 다시 한 번,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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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빚내지 않고 3천만 원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가게'를 만들 수만 있다면
윤혁진 지음 / 혜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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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비용으로 자신의 가게를 차린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갑니다. 무언가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이루어 나가는 일이 부럽고 해보고 싶나봅니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나만의 사업을 해야겠다, 창직을 해야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머리속에서만 머물고 있던 계획을 직접 실천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업을 하면서 문제에 부딪히고 때론 실수를 하게 되겠지요. 이러한 실수를 미리 사전에 줄이고 가능하면 없애고자 먼저 그 길을 걸어간 분들의 이야기를 찾아 읽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실질적인 조언들이 가득 숨어 있을테니까요.

 

<나는 빚내지 않고 3천만 원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도 잘 다니던 좋은 회사를 박차고 나와 창업을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분점이 차릴 정도로 성공한, 많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저자가 맨땅에서 자기가 가게를 차리면서 겪어왔던 모든 일들을 나누고 그동한 사업하며 얻었던 소소한 사업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같이 창직의 길을 선택한 후배에게 자신이 때로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실패하며 큰 돈을 써가며 알게된 사업팁들을 알려줍니다.

 

가게 창직에 관한 처음과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가게 얻고, 인테리어 하기, 아이템 선정, 오픈 예행연습 (가오픈), 차별화 전략, 마케팅, 신뢰와 평판, 고객의 니즈, 트렌드와 벤치마킹, 접객 노하우, 직원 관리, 성장과 비전을 꼭지로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부동산 사장님에게 속을 뻔한 이야기, 직접 발품팔아 인테리어를 하는 방법들,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마법같은 마케팅 비법, 손님 대하는 법, 함께 일하는 직원 관리하는 법, 장사의 미래, 그 성장과 비전에 대해 그가 마음속에 담아둔 진심어린 이야기를 모두 담았습니다. 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의 성공 못지 않게 그들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 진심어린 마음에 더 와닿게 읽었네요.

장사를 시작하려는 모든 이에게 모든 노하우를 퍼다 줍니다. 정말 즐기면서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사업은 저렇게 해야되는구나 알게 됩니다. 그의 조언을 받아들여 그만큼 노력하면 그만큼 성공할 수 있다 믿어 의심치 않게 되네요. 장사를 할 자리 선정, 발품, 지속적인 새 메뉴찾기, 진화하는 손님을 위한 이벤트. 제가 가게를 낸다면 벤치마킹 하고 싶은 부분들이 참 많았어요. 사업과 마케팅, 운영을 위한 손님, 직원 관리능력은 뗄래야 뗄 수 없는데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이미 시스템화 되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목차만 봐도 이 책이 예비 요식업 사업자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지 가늠할 수 있어요.

어느 꼭지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마지막 저자가 해주는 미래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에는 경험이 최고의 미덕이고 빚내지 않고 창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여운을 남기네요. 그리고 한 단어 발품!

빚내지 않고 창업할 수 있던 가장 큰 요인을 발품 덕이라고 합니다. 1호점 창업 당시 예산에 맞는 가게를 찾으려고 6개월을 돌아다녔다는 저자. 천만 원으로 9평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던 것 모두 발품덕이라 합니다. 마케팅과 홍보도 스스로 아이디어를 짜내고 실행해서 적은 비용으로 충당했어요. 오로지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것을 극복했고 성공한 지금도 여전히 발품을 팔고 있다고 해요. 내가 더 발품을 팔면 손님들에게 더 합리적인 금액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 나아가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저자. 저자처럼 하면 성공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그리고 우리도 저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2만원도 안되는 적은 돈으로 1대 1일 성공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이런 기회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강추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자의 잼잼 매장 당장 찾아가봐야겠어요. 얼마나 생기넘치고 음식은 맛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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