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2007-06-13
안녕하세요. '외로움의 즐거움' 서평 보고 왔어요. 지니님의 '외로움의 즐거움' 서평 보고 이렇게 찾아 왔어요. 저랑 이 책에 대한 감상이 비슷한것 같아 뭔가 말을 걸고 싶었어요. 저도 정말 외로운 사람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글 내용이 무척 인상이 깊었었죠.
그 동안 인간의 외로움을 사실적으로 말해주고 치유할 수 있는 책을 찾아, 사랑, 성, 심리, 인류문명 등 여러 책을 찾아 보다 이 책 '외로움의 즐거움'까지 왔는데, 정말 괜찮은 책을 찾게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치유라는 표현을 앞에서 썼지만, 어쩌면 아무리 이런 책들을 찾아보아도 외로움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다는건 우린 알고 있죠. 그냥 현실을 받아들어야 되지만, 책을 통해 그런 용기를 얻고 싶은 것이겠네요.
지니님이 적으신 서평들을 잠깐 보니 정말 다양한 책을 읽으시는 것 같아 더더욱 말을 걸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수 없어요. ^^; 어떤 분이시라도 실제 만난다면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느낌 말입니다.
즐거운 독서 생활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