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상이 여러 위치의 ‘중첩된 상태‘에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랙은 이 기묘함을 ‘중첩 원리‘라고 부르며 양자론의 개념적 기초로 삼았습니다. - P25
무엇보다도 슈뢰딩거의 파동은 시각화하고 상상하기가 쉽습니다. 하이젠베르크가 없애고자 했던 ‘전자의 궤적‘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전자를 퍼져나가는 파동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죠. - P17
원초아가 목소리를 낮추면 감독관도 한 수접게 된다. 어린애 같은 원초아의 불만에찬 목소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살살 달래주어야 하는데, 같은 현실에 대해 약간 각도를 틀면 도움이 된다. - P52
자율성은 자신의 일에 ‘권한‘을 가지고 싶어 하는 욕구이다. 이 권한에는 일차적으로 특정 일을 맡고 싶은지에 대한 ‘선택의권한이 있고, 맡은 일을 내 방식대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원칙의 권한‘도 포함된다. - P43
아진다. 만약 일을 미루면서 죄책감을 느낀다면, 꾸물거림 행동과 나의 핵심 가치관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 P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