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사우루스 3 - 위기 탈출, 빙글빙글 정글을 구해라! 뼈뼈 사우루스 3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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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공룡 좋아한 아이들이라면 이 책도 홀릭할 수 밖에 없을텐데,
카툰과 글줄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도 이야기 전개속에
빠져 들어 읽게 되는 저학년 모험동화 뼈뼈사우루스 3이랍니다.

 

 

 

매번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는 뼈뼈사우루스 3총사의 이야기 3번째 시간이네요. ^^
만화영화로 만들어져도 참 잼날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신나는 이야기와 함께 미로찾기와
숨은 그림찾기도 있고 재미있게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보기 딱 좋답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위기탈출, 빙글빙글 정글을 구해라~!! 지금까지 재미나게 봤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일본 원작으로 지은이가 필명인것 같아요. 암모나이트로 나옵니다. ^^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스테고사우루스 고니
3총사와 함께 정글모험으로 떠나보아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어 재미나게 읽게 되는 뼈뼈사우루스 모험이야기는
베베의 아빠가 들려주던 무지개폭포를 찾아가면서 시작해요. 그런데 시작부터
커다란 아나콘다가 나와서 도망가기 바쁩니다. 겨우 고릴라와 시조새의 도움으로
달아나 둘의 도움으로 무지개 폭포를 찾으러 가지요.

 

가는길에 강에 빠진 샤먼님을 구하려다 그만 악어에게 잡아 먹힐 뻔도 하구요.
그러나 삼총사들은 힘을 합해 따돌리고 도망갈 수 있었답니다.

 

 

 

알고보니 외부에서 온 침입자가 무지개폭포의 뼈뼈 피라루쿠를 잡아먹기 위해 와서
물에 빠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잡아먹히면 무지개 폭포는 말라버릴터라 침입자들을
꼭 막아내야 하는 사명을 띠게 되네요. ^^ 워낙 용감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삼총사라 모험은 기본, 용기를 배울수 있답니다.

 

길을 떠나는 길에 정글속 뼈뼈사우루스 들도 찾아 봅니다.
과연 몇마리나 있을지...ㅎㅎㅎ

 

중간 중간 어려움이 계속 닥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새로운 친구와 말을 많이 하는
베베가 서운해서 토푸스가 삐져서 멀리 먼저 가버리면서 그만 적에게 사로잡히게
되네요. 그렇게 적의 대장인 베헤모트에게 잡혀 오는데...

 

울 따님 열심히 찾는데, 7마리나 있다고 하십니다.
알고보면 다섯마리인데 말이지요. ㅎㅎㅎㅎㅎ
책뒤 정답을 보더니 여섯마리는 있는것 같은데...왜 5마리인지 납득이 안가는듯...ㅎ
얼굴은 분명 5마리가 맞는데, 몸통에 꼬리가 보이는 사우루스가 또 있다고 합니다. ^^

 

베베와 정글에서 만난 친구들은 무지개폭포를 향해 나아가고,
밤이 되어 쉬어가기도 합니다. 드디어 강만 건너면 바로 무지개 폭포가 나올 상황~!!

 

강을 건너는 부분에서 또 미로가 등장해서 재미나게 책을 읽을수 있게 해주네요.
모험의 전개가 빨라서 어린 아이들도 잘 읽을수 있는 스타일의 책이랍니다.

 

무지개폭포 앞에 도착하자 베헤모트와 일당들이 보이지만, 들키고 마네요.
친구 토푸스는 주술 지팡이에 조종 당해서 친구들을 공격하고 마는데...

 

 

 

다행히 주술사 덕분에 토푸스가 정신을 차릴 수 있게 강한 충격을 주어서 주술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울 따님 심각해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ㅎ

 

중간 중간 지리적인 아이템도 나와서 공간지각력도 키울수 있구요.

 

베헤모트는 뼈뼈 피라루쿠를 잡아 먹고 싶어 무지개 폭포 옆에서 기다리는데...
딱 나타다는 피라루쿠~~~~
무지개 폭포에 물이 얕아지면서 보름이면 볼수 있는 무지개는 모두 피라루쿠 덕분인데
베헤모트가 잡아 먹으면 더이상 볼 수 없게 되는거죠.

 

무시무시한 베헤모트는 이미 피라루쿠를 잡아서 삼켜버린....
그러나, 우리의 용감한 삼총사는 겁먹지 않아요. 딱~~~!!
행동하는 남자아이 같이 돌격합니다. 숨도 안 멈추고 보게 되는 마력의 책이지요.
남자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책이랍니다.

 

마지막까지도 한 눈도 뗄수 없이 또 흐뭇하게 읽게 되는 뼈뼈사우루스입니다.
워낙 무서움을 모르는 저돌적인 삼총사들이라...늘 통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라
나서기 두려운 어린 아이들에게 대리 만족도 줄수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워낙 마지막은 또 베헤모트를 제대로 물리쳐 주기에 아이도 흐뭇해 합니다.
주술 지팡이를 다시 뺏어서 다시는 숲으로 오지 말라고 주술을 걸어버리거든요. ^^
앙갚음한다거나 혼내주는 형식이 아닌 결말도 딱 아이들에게 알맞는 내용이라
더 따뜻한 미래엔 아이세움 모험동화입니다.

 

무지개 폭포는 다시 피라루쿠가 만들어 내는 무지개로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냅니다.
숲속에 놀러온 친구들이나 숲속 사우루스들은 언제까지나 아름다움 폭포를 볼 수
있겠죠?

 

올 겨울방학 재미난 책 찾으신다면 뼈뼈사우루스 시리즈도 좋을듯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좋을것 같구요. ^^
저학년들에게 인기만점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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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13 - 겨울 전쟁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13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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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울 따님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과연 그레그에게도 그럴까요?
중학생 그레그의 일기가 초등생들에게도 먹히는 이유는 아마도 아직은 순수한
그레그의 일상생활이 초등 아이들에게도 잘 먹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 따님이 읽고난 소감은 한마디로 진~~~~짜  재밌어~~~~입니다. ㅎㅎㅎ

 

 

엄마 이책 읽을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 절로 나오는 요즘이예요.
이번 겨울에는 윔피키드 영어판도 함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글판도 두껍다고
읽기를 꺼리던게 벌써 일년전인것 같은데, 한번 펼치면 사실...덮기가 힘들다죠. ^^

 

윔피키드 원서와 함께 읽으면 또 영어실력까지 쑥~!! 실제 미국 아이들의 생활도 잘
알면서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감을 느낄 수 있겠지요? 항상 기분좋게 윔피키드를
기다리는 아이예요.

 

그레그는 중학생인데도 이러냐고도 하고, 중학생의 고민이 우울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에겐 재미있게 또 느껴지나 봅니다. ㅎㅎㅎ

 

태어나서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중 하나로 꼽히는 윔피키드 그레그의 일기,
겨울일기는 요즘 읽기 딱 좋은 겨울방학 책이기도 합니다. 앞쪽은 요즘 세계의
분위기들을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와 관련하여 딱 아이답게 풀어서 적고 있어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시작하지요.

 

아이가 중점적으로 읽게 되는 부분은 물론 그레그의 실수연발 상황과 불행한 일들이
겹쳐지는 부분에 있어서 감정이입이 되는 부분이긴 한데요.
늘상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자기 중심적인 입장을 정확히 표현하는 미국식
사고방식이 잘 드러나는 일기책이기도 하고, 다양한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아이들의 생각에 공감이 많이 되어 즐기는 책입니다.

 

두꺼워 보이지만 그림이 반이라 기본적으로 그레그의 감정까지 다 이해하려면
적정 나이가 어떻게 될지 알기 힘들긴 하지만, 그림이 많기에 그리 오래걸리지 않고
한 권 뚝딱 읽을수 있어요.

 

겨울전쟁일기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역시 제목에서 느낄수 있는 모든 요소가
다 나오는 겨울이라면 겪을 모든 일들이 일어납니다. ㅎㅎㅎ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등,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눈으로 인해 생기는 일까지 겹치면서 정말 흥미진진 하답니다.

 

 

특히나 눈싸움이 금지된 학교의 규칙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지키이들에 의해 감시당하고
있는 상황이 살짝은 이해가 안가긴 했지만, 덕분에 또 긴장감 도는 몰래 하는 눈싸움으로
더 잼난 상황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등 서양의 문화 중 하나가 고자질을 제일 싫어한다는 것~~~!! 비록 이것이
나쁜 아이들이 악용하더라도 잘못을 했다는 것을 말하는 이가 왕따 당하는 지경임을
잘 알수 있기도 했어요.

 

누구나 다 즐길 요소인 눈싸움이 마지막 부분을 장식한답니다. 무슨 이유에서 시작한
지도 기억나지 않을만큼 하루 종일  보호벽을 구축하고 아랫마을과 윗마을 아이들이
벌이는 눈싸움은 정말 장관이라는요. ^^ 우리 아이도 이런 눈싸움을 하는 날이 올까요?

 

그레그의 부모처럼 아이들 문제는 아이들이 해결하라고 말하면서 키울수 있을까요?
아직은 조언만 할 뿐 개입은 하고 있지 않지만...부디 개입할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면
싶기도 합니다.

 

윗마을에 사는 그레그는 아랫마을 아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지만, 그래서 또 더 재미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작전이나 전략을 세우는 것도 재미나고, 악의없이 즐기는
일상들이 정말 이러면서 크는 구나...싶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어릴때는 이리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원으로 몰려서 시간도 기회도 적어집니다.

 

읽기 시작하면 집중해서 읽게 되는 윔피키드 겨울전쟁일기는 추워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눈이 와서 푹푹 빠지는 길을 걸어서 등교해야하는 일로 생기는 일도 있지만, 특히나
윗마을 아랫마을 아이들이 두패로 나뉘어 눈싸움을 벌이는 마지막 부분이 압권입니다.

 

그리고 다들 지쳐갈 무렵 나타나는 겨울잠을 잔다는 아이들이 나타나고...
울 아이는 계속 키득거리다 여기서 빵 ~ 터지더라고요. ^^
누구나 다 무서워 하고 싫어하는 숲속에 산다는 기이한 종족이라...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또 다른 문명의 장비라는요. ㅎㅎㅎ
겨울전쟁일기는 그야말로 아이들이 눈왔을때 밖에서 즐길수 있는 놀이중 최고의 놀이를
통해 벌어지는 즐거운 일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일 재미난 부분이 어디냐고 물었더니...눈싸움 중 배고파서 그만 아랫말을 아이들이
흘린 샌드위치 부스러기에 눈덩이 세례에도 달려나가는 친구 장면이라고 해요.

 

여기에 더해서 너무 배가 고프고 목이 말라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둔 눈 뭉치를 빨고 있는 상황이 정말 웃겼었다고...ㅎㅎㅎ
역시, 눈싸움에 관련한 마지막 부분을 제일 좋아합니다.

 

윔피키드 13은  미국아이 그레그의 겨울 일상을 화려하게 그려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가 정말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미래엔 아이세움과 함께 하니 올 겨울방학에 꼭 겟하고 즐기는 시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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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탐구 생활 2 : 여행과 문화 - 통일을 준비하는 생활 상식 만화 남북 탐구 생활 2
김덕우 지음, 유난희 그림, 박영자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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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나라 북한의 생활사를 알아볼 수 있는 남북탐구생활 2를 통해
최근 북한 문화를 살펴봅니다. 미래엔 도서로 초등학생도서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남북통일에 대비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남북한 말이 다르다보니 어느정도 사투리
와 같은 개념으로 즐기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랍니다.

 

 

 

학교에서도 한참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면서 북한에 대해서도 배우는지
어느날은 열쇠고리를 북한의 초등학생 교복이라면서 그림을 직접 그리고 만들었더라고요.
재미있게 읽은 남북탐구생활 1권 덕분에 학교 수업시간에도 인상깊었던 책의 장면에
북한 친구의 모습을 그렸더라는요. ^^

 

대한민국하면 서울을 먼저 살펴보듯, 북한은 평양을 먼저 살펴봐야죠? 평양이
계획도시로 기타 다양한 유적도 함께 포함하고 있음을 알수 있네요.
주로 고구려 유적을 많이 볼 수 있고, 특히나 평양냉면이나 온반 같은 음식도 알아봅니다.

 

울 따님은 리혁신이 외국인 만났다고 왜 저렇게 허둥지둥 할까? 물어보더라고요. ㅎ
외국인을 만나면 자신은 이렇지는 않는다나요?  그렇다고 당당하게 설명해 주고 편하게
말을 받아 주는 것도 아니면서....ㅎㅎㅎ

 

 

북한의 주거형태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독집/ 하모니카집/고층살림집 같은 형태로
각자 쓰임도 선호도도 다르더라고요. 물론 살집은 출신성분에 따라 배정하지만 특히나
마당이 있는 독집이 인기가 많다고 해요. 그리고 집 구하기가 쉽지 않아 한 집에 두가구
가 사는 동거살이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집 배정 받는데도 유리하다고 해요.

북한은 결혼식을 신랑집 신부집에서 두번이나 치루지만 요즘엔 한번만 하기도 한다네요.
게다가 장례식도 가족중심이 아닌 직장동료 중심으로 치러진다고 합니다. 마음대로
오가기 힘들어서 일까요? 제사는 명절에만 간략하게 훈장, 꽃, 음식을 두고 묵념정도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북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가 한참 관심 폭발일 시기에 읽으면서 알아가는
남북탐구생활은 1권에 이어 2권도 정말 재미나게 읽더라고요. 한국사를 접하면서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된 6.25를 이해하면서 부터 질문들이 엄청납니다.
그러나 말해줄 수 있는 것들이 참 적은데, 그럴때 읽으면 딱 좋은 책이랍니다.
딱 유치원에서 초등저학년에 읽으면 좋은 책이지요.

 

울 따님은 이 책을 학급 책으로 한달에 한권씩 비치해 두고 친구들끼리 돌려 읽는 시간에
가지고 갔는데, 인기 만발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호기심 가득한 나이라 북한의 생활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것 같아요.
북한의 인기직종들도 알아봅니다. 북한정권을 위해 일하는게 선망이었던 시절을 지나
요즘은 요리사 코미디언 같은 추가로 돈을 벌수 있는 직업이 인기라고 합니다.

 

일제치하 이후 북한정권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나뉘는 출신성분은 대학도 직장승진도
어렵게 하고 있고, 특히나 군 복무 기간은 남자 10년 여자 7년으로 세계 최장기간이라고
합니다. 울 아이는 우리나라는 얼마나 되는지 묻더라고요. ㅎㅎㅎ
통일이 되면 이런 국방비도 줄어들테고, 사실 우리 문화유산을 모두 볼수 있기도 합니다.

 

북한의 날씨나 자연재해의 이유도 살펴보고, 자연환경과 야생동물 지하자원까지도
살짜기 살펴볼수 있네요. 특히나 사금채취도 가능하고 세계 금매장 10위라고도 하니
통일되면 또 어떨지 ... 궁금해집니다. ㅎㅎㅎ 중국은 또 중국 러시아와 맞닿아 있지요.

 

북한의 지역에 따른 음식문화나 사투리도 알려주지만 특히나 우리가 부르는 고추가
북한에서는 후추로 통하고, 우리의 고추는 당추라고 부르더라고요.
북한은 속담도 다르더라고요. 놀이문화나 오락시설도 다르겠죠? 절규머신, 금강하탑
같은 이름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나요? 완전 재미나더라고요. ^^
예전과는 달리 외국 문물도 많이 들어와 있기에 외국 영화주제곡도 연주하기도 한답니다.

 

영미, 영미~ 외치는 모습을 보고는 컬링 이야기도 하고...ㅎㅎㅎ 해외합작 영화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는 공중곡예사를 꿈꾸는 소녀이야기라고 하네요. 언젠가는
볼 수 있는 날도 오겠죠? 최근북한문화는 예술이나 생활속에서 더잘 알수 있어요.

 

북한의 화폐와 화폐개혁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요. 아직 일전이라는 단위도 쓰고 있고
지폐도 종류가 참 많네요. 돈을 넣어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카드도 있더라고요.
일종의 체크카드 같은 개념같습니다.

 

 

 

예전에는 불가했던 정부관리의 시장도 늘고, 개인적으로 열리기도해서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걸리면 또 문제가 된다고 해요. ^^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살펴봅니다. 3개월간 교육후 우리와 함께
살게 되기도 하는데, 생각한 것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더라고요. 통일에 앞서
선입견 없이 잘 대해 주어야 겠죠?

 

매년 유소년 축구단이 서로 교류하고 있고, 예술공연도 오가면서 공연을 하고 있는
남북한의 교류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을 대비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것을 잘 알려 주는 남북탐구생활입니다.

 

한번 다 읽고는 쫑알 쫑알 엄마한테 재미난 부분들 인상깊었던 부분들 읽어주기도 하구요.
나름 북한 친구들의 생활은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지만, 또 깨알 카툰들이
재미난 내용으로 이어지기에 참 좋아요.

 

금강산 관광사업이나 헤어진 이산가족의 아픔까지도 함께 살펴볼 수도 있는
미래엔 남북 탐구 생활, 아직 어리지만 뉴스에서 보는 일들에 대해 어느 정도
배경 지식으로 인지할수도 있고 엄마 아빠와 이야기 나누면서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권말에는 사용되어진 북한식 표현들이 정리되어 한번 더 살펴볼수 있답니다.
최근 북한문화를 잘 알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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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2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신동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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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의 약화로 생기는 현대 질병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닌데요?
아이들이 어릴때 나타나는 아토피에서 부터 눈질환이나 비염, 천식 같은 것들이
모두 면역력과 관련된 현대질병에 속합니다. 일명 알레르기 반응이라고도 하는데
학교 보건 교육등에서도 배워 오긴 하던데, 집에서도 살아남기 시리즈로 만나봅니다.

 

 미래엔 살아남기 시리즈는 아마도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언제나 생활에 유익한 과학상식을 다루는 책이라 더 맘에 듭니다. 살면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나 상식을 알려주기에 의학상식도 쌓을수 있다지요.

 

 이번에는 큐 감독이 알레르기 환자들을 모아놓고 실험을 해 보려고 합니다. 거기에
필요한 의사도 섭외하고 준비에 들어가는데, 한번 고생을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섭외에 거절을 하고 있네요.

 

 

그러나 큐박사는 우리의 귀염둥이 피피까지 섭외해서 그만 지오와 케이가 합류하게
되는 스토리로 진행되더라고요. 사실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은 정말 고통스러운데
주위 시선들 때문에 더 고통받고 있기도 하지요. 알레르기는 전혀 전염성이 없기에
그런 사람을 무서워 하거나 꺼릴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저와 아이도 비염에 기관지가 예민해서 비염증상을 보이고, 기침도 꽤 하게 되어서
마스크 착용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레르기에 대해 함께 살펴보면서
의학상식도 쌓았답니다.

 

현대질병인 알레르기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식습관이나 대기오염 주거 환경의 변화와
기후변화를 꼽기도 하는데, 우리가 스스로 단시간에 지킬수 있는 것은 이 중 식습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가 좀더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큐 감독은 아토피 친구들을 모아놓고 자연속에서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고 숲속에 데려다 합숙을 하면서 힐링 다큐멘터리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첫날부터 오해를 불러 일으켰던 지오지만 또 잘 적응합니다. ㅎㅎㅎ

 

알레르기 환자들인 친구들과 의도치 않게 합숙을  시작한 지오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학습만화 형식이라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필요한 의학상식을 읽게 되는데
정말 알레르기는 왜 생기는가가 또 가설들이 다양하더라고요. 실제 위생적으로 너무
깨끗해져서 그런 환경이 오히려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한다고도 하고, 또 기생충이
우리 몸속에서 사라져서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가설도 있더라고요~^^

 

중간중간 현대질병 의학상식이 더해지니 더 알찬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미래엔 아이세움 초등도서예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미동도 없이 읽게 되는 학습만화 형태로 읽어서 우리집에서도
인기 만점이라지요. 상황들이 급박하게 돌아가기도 하고, 언제나 유익한 내용이라
미래엔 학습만화는 엄마도 좋아합니다.

 

갑자기 추워지면 기도가 수축해서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함께한 친구가 천식발작을 일으키면서 지오의 걱정은 더해간답니다. 의사도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상태의 알레르기 친구들이 걱정되는 거지요.

 

또 다른 친구는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데, 이런 이유로 상처부위를 보여주기 싫어
긴 옷만 입고 다니기도 한대요. 누구나 다른 부분이 있을수 있기에 이해하는 시선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외출후 다시 간지럽고 긁기 시작하는 친구는 밖으로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하고 대처를 하는데, 의사가 없는 깊은 숲속이라 문제가 더
심각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알레르기는 어렸을적 식품 알레르기에서부터 자라면서 아토피로 또 천식 비염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고 해요. 연령에 따라 이렇게 차례로 나타나는 것을 알레르기 행진
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의학상식을 또 이렇게 쌓아가네요.

 

결국은 의사가 없는 상황임을 알게 된 지오는 케이 형을 부르게 되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뻔한 상황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케이 형이 와서 다행이더라고요.
앞으로는 더 문제가 심해질것 같아 보이던데 2권이 넘 기대됩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늘 의학상식은 기본으로 깔고 보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현대질병인
아토피와 비염 천식까지 함께 동반이라 2권은 대처법이 더 자세히 나오지 않을까 싶기두요.

 

아직 저희 아이는 알레르기 진단을 받아 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없어서 지켜보지만
다양한 검사 방법들이 존재하더라고요. 특히나 알레르기 환자들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최악의 쇼크 상태인 아나필락시스에 즉각적 처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꼭 알아 둬야 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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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26 - 내일은 퀴즈왕 내일은 발명왕 26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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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26권이 나왔습니다. 본격 과학발명 대결 학습만화로 아이들의 실험
과정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설명해 주는 미래엔 초등과학 도서이지요.
이번에는 퀴즈가 나오면서 또 다른  재미난 전개를 펼쳐 보이더라고요.
벌집구조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트리즈도 배운 시간이예요.

항상 등장인물들이 큰 촉매역할을 하는 미래엔 내일은 발명왕입니다. 이 중에는 정말
과학에 대해 잘 알고 뛰어난 아이들도 있지만, 과학에 흥미는 있지말 많이 알 지 못
하는 아이도 있어요. 우리 따님은 아직 후자에 속하지만 또 전자로 나아갈수도 있겠죠?

 

뛰어난 팀인 영국팀과 한국 B 팀이 동시에 벌집통에 흥미를 보이면서 지난 시간이
끝났는데, 이번에는 각자 어떤 발명품을 만들었는지 볼 수 있었답니다. 벌집에 있는
육각구조가 주는 의미가 크더라구요.

 

 

발명대회를 방해하려는 방해꾼도 살짜기 나오는데, 아직 전개상 정확히 무슨 이유인지는
나오지 않아요. 이런 요소들 하나하나 참 재미집니다. 다각도로 사건이 전개되는 것을
알면서 읽게 됩니다.

 

초등과학으로 벌집에 대한 설명이 스토리상에도 나오지만, 이렇게 다시 한번 탐구해
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게 나오더라구요.
직접 접어서 실험도 해보고 벌집구조가 얼마나 단단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직접
경험해 볼수 있답니다.

 

열심히 읽고 살펴보길래 한번 만들어 실험도 해보기도 했지요.
교과연계 초등과학 내일은 발명왕의 지식 페이지도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발명왕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어떤 것을 만들었는지 살펴보는 시간~~!!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로 수확에 관련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내는데, 아이도 읽으면서
느끼는 바가 크겠죠? 한참 발명가가 되고 싶다고도 해서 요즘 발명왕 시리즈를
또 더 재미있게 본답니다.

 

각 팀이 발명한 물건들을 살펴보고, 점수가 매겨질 때마다 아이도 신기하게 바라보고
스스로 점수를 매기기도 하면서 읽어요. ㅎㅎㅎ 자신이 만들긴 힘들어도 사실
책을 읽다보면 또 눈썰미도 생기나 봅니다. 초등과학의 원리를 잘 이해하면서
스스로 발명품을 만드는 길로 이어준느 내일은 발명왕~~~!!

 

중간 중간 지식부분과 함께 박사님의 발명실도 엿보면서 읽게 되는데...
하나 하나 빼놓지 않고 읽게 됩니다. 이번에는 초음파에 대한 내용인데 친구들이
발명한 물건중에 그런 것들이 또 이용되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

 

등수가 매겨지고 우리의 주인공들은 겨우 턱걸이로 다음 출전권을 따냈는데...
역시 이번에는 또 다른 퀴드대회가 기다리더라고요. 상식문제와 함께 트리즈 문제로
이어지면서 점수를 얻은 방법으로 많은 점수를 얻은 팀들이 원하는 팀을 선택해서
함께 다음 대회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정말 아주 평범한 아이들이 좋아하고 열올리는 것들이 상식문제로 나오기에 영재급
아이들이 몰려 있는 발명왕 대회에 나올 문제로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입니다. 여기에서
평범한 우리의 친구는 정답을 맞추면서 상식 문제를 맞추지만...결국 트리즈 문제에
답을 하지 못해서 다음 팀에게 문제가 넘어가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퀴즈를 풀면서도 지식부분을 잘 넣어 놓았기에 트리즈가 무엇인지
왜 만들어졌는지 누가 생각해 낸 것인지에 대한 부분까지도 살펴볼 수 있더라고요.
한번 읽고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는것 같지만 이런 방법들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해 보고 추출해 내는 과정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발명왕이 아니었다면 접해보지도 못했을 유명한 논리를 함께 접해봅니다.
초등과학도 학습만화로 접근하니 아이가 거부감이 덜합니다. 스토리를 읽다 보면
어느새 어려운 어휘도 익숙해 지고 용어나 과학이 즐거워지는 원리이지요.

 

마지막까지도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은 아이랍니다.
워낙 좋아하는 발명왕 시리즈는 앞부분을 읽지 못했는데,
방학동안은 또 발명왕 시리즈를 한번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는 스토리상 재미난 상황이 벌어지니 늘 즐겁습니다.ㅎㅎㅎ
심각해지기도 하고, 집중해서 읽느라 엄마는 안중에도 없지만...
뭐든 즐기다 보면 또 관심이 생기고 그러면서 익히는 거지요. ^^

 

뒷부분에 퀴즈의 기본을 장식하던 트리즈에 대한 부분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사실 엄마도 처음듣는 러시아어 줄임말이고 러시아 과학자
겐리치 알트술레르가 개발한 방법론이라고 해요.
모순을 찾고 그것을 분석해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핵심인데,
10가지 발명원리와 적용된 예들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홀로그램도 그 중 하나로 바로 트리즈의 입체로만들기에 해당되더라고요.
내일은 발명왕을 통해 입체의 원리로 만들어진 것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더 좋겠죠?

 

동봉된 키트를 활용해서 재미있게 만들어 봅니다.

 

 

직접 만들어 동봉된 평면위 사방으로 그려진 인물카드를 투명한 거꾸로 피라미드
아래에 놓으니 정말 입체로 올라선 그림이 보입니다.
신기하더라고요~~~^^

 

 

미래엔 아이세움 카페에 들어가면 또 더 살펴볼수 있는 영상도 있답니다.
엄마가 미리 읽어보고 아이를 이끌어 주는 선생님 역할을 할수는 없고
스스로 찾아가면서 살펴보는 상황이기에 조금은 더디고 수동적일수 도 있지만,
함께 보면서 배우게 되는것도 참 많더라고요.
단순히 만들고 살펴보는 것을 넘어서 함께 토론하고 성장하는 시간도 있었으면 싶더라고요.
초등학생을 위한 트리즈로 참 좋았던 내일은 발명왕 26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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