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
디즈니 스토리 북 아트 팀 글.그림, 양선하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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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시리즈는 모든 여아들의 로망이죠?

우리집 6세 공주님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뮤지컬로 미리 이야기를 알고 있는 우리집 공주~~~!! 이제 본격적으로 미녀와 야수를 만나봅니다.

디즈니 만화영화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으로 그림이 넘넘 예쁘네요. ^^




 미녀와 야수   - 오리지널 스토리

- 꿈꾸는 달팽이 -



표지부터 넘넘 이쁜 드레스 입은 미녀 벨의 모습~~~~!!

여아라면 뿅~~~!! 반할만 하죠?




울 따님...내지에서 부터 " 여기가 바로 예쁜 공주가 사는 성이야 " 하면서

본인이 그 공주인것 마냥 행복의 미소 가~~~~득 날려 주십니다. ㅎㅎㅎ


 



미녀와 야수 이야기 다 아시죠?? ㅎㅎㅎ

첫 장면부터 울 따님 집중, 집중 또 집중~~~~모드입니다.

 



이미 영어책으로도 만나보고, 뮤지컬로도 만나봐서 다 아는것 같은데도...

역시 울 집 공주님의 관심은 대단하네요. ㅎㅎㅎ

왕자였던 야수가 왜 야수로 변하는지, 왜 성이 마법에 걸리는지 알려주는 장면이예요.

 



읽다가 우리집에도 벨책 있다며...영어책 꺼내러 가시더라구요.ㅎㅎㅎ

비슷한 장면을 본 탓이라죠~~~~^^


 


잠시 영어책은 내려놓고...다시 읽어 내려갔어요~~~^^


마을의 멋지고 힘센 남자 개스통도 벨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데...

책은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고 예의도 없고 무식하기 까지 하여

벨은 그런 개스통이 하나도 맘에 들지 않아요.

 


그렇게 개스통과 벨이 옥신 각신 하는 동안 벨의 집에서 들리는 폭발소리~~~!!

바로 벨의 아버지가 실험하다 실패하는 소리였어요.

다들 놀리지만, 벨은 서둘러 집으로 갑니다.




벨은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력자이기도 해요.

아버지의 발명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용기도 북돋워 준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발명대회로 출발하는 아버지~~~~!!


그만 숲에서 길을 잃고 밤이 되어 늑대들이 나타나요.

말도 놀라 도망가고...달리다 어느 성앞에 이르러요.

 



있는 힘껏 문을 두드려 들어간 곳은 마법이 걸린 성이었지요.

촛대가 말을 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란 아버지~~~~!!

 


촛대 뤼미에르와 시계 콕스워스의 인사와 함께 편히 쉬려는 찰나,

사나운 야수가 와서 으르을 대면서 뭘 훔치려고 왔냐며...ㅠㅠ

늑대를 피해서 왔다니...감옥에 가두고 말아요.




아버지를 찾아 나선 벨도 마법의 성에 다다르고...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발견하게 되지요.


 

따님이 책 읽으면서 벨의 말에는 벨의 역할을 했어요~~~~ㅎㅎㅎ


잘 읽다가 따님이 저주가 뭐냐고 물으셔서....ㅎㅎㅎㅎㅎ

예전에 읽었던 슬리핑 뷰티의 말레피센트 나쁜요정이 내린 저주에대해 얘기해 보고 넘어갔네요.

가끔 이런 단어에 질문을 하면 땀삐질...엄마가 됩니당. ㅎㅎㅎ

벨은 저녁을 먹고 금지된 방으로 다가가는데...

그곳에서 엉망인 방안에 있던 아주 예쁜 장미꽃을 발견해요.

허락없이 들어온 벨을 보고 야수는 화가나고...

벨은 겁에 질려 성을 나오게 되는데...깜깜한 숲속에서 그만 늑대들에게 둘러싸이고 말아요.


 

바로 그순간, 야수가 나타나 늑대들을 물리치고...

상처 투성이로 돌아오게 되지요.


이윽고 마법의 거울을 들려 집으로 보내준 야수는 벨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

야수를 물리치러 마을 사람들이 성을 쳐들어와도 꼼짝을 안하네요.


물건으로 변한 신하들이 마을 사람들을 물리쳤지만, 개스통은 야수를 찾아 성 깊숙히 까지 들어가요.

야수는 벨이 없는 삶에 실의에 빠져 아무런 저항도 없이 창 밖으로 나가 떨어지는데...

야수를 찾아온 벨의 목소리에 힘이 나서...개스통을 물리치게 된답니다.


그러나...개스통에게 맞은 칼에 야수는 서서히 눈을 감는데...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예요.

벨의 사랑한다는 말에 마법이 풀리고, 신하와 야수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답니다.

 


 

멋진 엔딩장면이~~~^^

표지포함 모두 120페이지의 긴 이야기예요.

집에 있는 영어책은 좀 짧고 축약된 내용인데....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라 자세하게 이야기가 전개 되네요.

화보같은 그림들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쉬워서 좋아요.

 

 


 


공주역할 하기 좋아 하시는 따님, 벨의 목소리가 더 많이 나왔음 하는 바램도 하게 되네요.

여기엔 거의 나레이션 위주라...따님 역할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ㅎㅎㅎ

좀더 벨의 목소리가 더 들어갔음...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ㅎㅎㅎ


다 읽고 나더니...울 따님...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중에...벨이 나온 수저통을 보면서 똑같다고....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인가봐용.

꿈꾸는 달팽이 미녀와 야수 정말 잼나게 읽고...

아이가 공주가 되어 봤네요.

마을사람들이 쳐들어 왔을땐 무섭다고 엄마품에서 읽었지만...자세하고 섬세한 스토리 전개와

화보같은 장면 하나하나 넋을 놓고 보았던듯요~~~~~^^


 



꿈꾸는 달팽이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는 마트 북코너에서도 찾아 볼수 있어요.

마트 나들이때 따님이 사달라는게 많았는데...ㅎㅎㅎ

이렇게 만나게 되어 소원 푸신 따님이랍니다.


덕분에 엄마의 가치가 한층 상승된....^^

공주 사랑 가득한 아이들에게 한권씩 선물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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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 논술 P단계 1 : 나와 가족 - 6세, 7세, 초등1학년 독서논술 메가 독서 논술 P단계 1
엄은경 외 지음, 이현주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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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논술, 한글을 배우면서 논술까지 고려하는 교재~~~~!!

6세 따님을 위해 아이의 생각이나 이해도도 알아보고자 신청한 메가 독서 논술입니다.

사실, 유아기의 논술은 어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신청한 것이기도 해요.


유아도 논술을 해야 하는건지...고민하면서 접해본 메가 독서논술 입니다

 

 

 

 

 

메가 독서 논술  P1 - 나와가족



체험단 신청시 6세부터라고 되어 있어서 체험해 보고 싶었어요.

아이의 이해도도 궁금하고, 내용이나 구성도 궁금했어요.

 

 

메가 독서논술의 진행은 매주마다 읽기전에 > 읽으면서 > 읽고나서 의 방향으로 제시되어 있고,

P1 한권은 4주 분량의 양으로 들어 있답니다

 

 

메가 독서 논술 표지엔 반쪽이 그림이 있는데,

저도 기억이 가물거리는 반쪽이 이야기~~~~!!

아직 따님이 접해보지 않은 전래동화예요~~~~^^


1주차 >> 첫 주제로 반쪽이가 나오네요.


   읽기 전에  



어느정도 자존감에 대한 물음일 수도 있는

나는 얼마나 소중할까?  자신에 대해 예, 아니오로 표시해보는 시간...


은근 아이가 자신을 어찌 생각하는지 알아볼수 있어서 넘넘 좋은 시간이었어요.

자신은 모르고 답하지만, 엄마한테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1. 나는 예쁘다고 생각해.  ( ,아니오 )

2. 나는 자주 투덜대고 화를내. ( ,아니오 )

3. 엄마,아빠가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해. ( ,아니오 )

4. 나를 좋아하는 친구가 많아. ( ,아니오 )

5. 나는 모든일에 자신 있어. ( 예,아니오 )

6. 나는 하고 싶은 일이 하나도 없어. ( 예,아니오 )

 

예쁘다고 답하면서  어찌나 쑥쓰러워 하던지...ㅎㅎㅎ

이후, 나는 모든 일에 자신이 있는건 아니라니...자존감을 좀더 높여줘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은근 마지막 물음에 잘 대답해 놓고도...어려운지 계속 뚫어져라 보면서 다시 읽더라구요.ㅎㅎㅎ



반쪽이 라는 주제어 제시하고...무슨 뜻일지 물어보는 코너~~~~!!


 

요런 접근이 참 좋더라구요. ^^

아이와 대화도 나누고, 아이의 생각도 들어볼수 있으니요.

논술이 별거인가요? 그냥 이런 팁으로...

아이가 생각을 한 번 해볼수있게 유도해 주는 접근이라 좋아 보입니다.

 

 

 

저도 아이에게 한번 물어봤어요.

우리 따님은 사과를 반으로 잘 자르는 아이일거라고 짚어 주시더라구요. ^^

 

 

 

그렇게 반쪽이와 형이 어떤 사람들인지...등장인물에 대해 한번 알아보구요.

이야기속 어휘에 대해서도 미리 짚어 보았어요.

 

 

 

따님이 말로 표현을 하진 못하지만, 글을 읽고 줄로 잘 이어주더라구요.

 

 

 

 

  읽으면서


두페이지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읽을때 마다 아래에

간단한 물음으로 이야기를 잘 읽었는지...물어보는 문제가 나와요.

 

 

생각외로 아이가 동그라미를 잘해 주어서...내심 흐뭇하더라구용.ㅎㅎㅎㅎㅎ

어느새 이런 이야기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 기억하고...답에 답도 해주니 이쁘더라구요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에 초집중 하시는 따님....ㅎㅎㅎ

중간 중간 두페이지마다 질문에도 잘 답하시공...

 

 

 

반쪽이 이야기 넘넘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더 잼나게 읽은듯해요~~~!!

반쪽이 이야기가 얼마나 잼났던지, 내일 논술 또 하자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반쪽이가 부잣집 딸방에 뿌린것 찾기는 틀려주시긴 했어요.

정답인 벼룩과 빈대는...전혀 모르는...들어 본 적이 없는 동물인지라, 틀려주신듯도 해요. ㅎㅎㅎ

읽으면서도 벼룩과 빈대가 무엇인지 물어보더니...결국 어찌 생겼나 보여 줬어야 하나...싶더라구요. ^^

 

반쪽이의 지혜와 꾀에 당한 부잣집 영감 이야기지만,

부잣집 딸은 반쪽이가 마음에 들어서 결혼하는 이야기~~~~^^

 

 


   읽고나서


그림자의 주인을 줄로 이어 이야기의 등장인물 찾기

이야기에 나오는 알맞은 장소에 ○ 하기

이야기도 잘 읽고, 문제도 잘 맞춰 주네요. ㅎㅎㅎ

간단하지만, 아이가 잘 맞춰주니 이쁘더라는요. ^^

 

읽고나서,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상황을 보고...해당하는 말에 색칠하기~~~~!! 문제도 있었어요.

등장인물이 되어 제 3자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문제라...

배려와 사고력을 키우는 문제이기도 한듯요.



이야기 전개에 따라 잘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반쪽이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예, 아니오로 답하고 따라가 보기~~~~!!

가위로 오려서 나중에 도달하는 곳을 넘겨보는 문제라...먼저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제가 자르려니...본인이 자르고 싶대서...ㅎㅎㅎ 직접 잘라주셨네요. ^^

 

 

 

마지막 문제까지 잘 풀고, 훌륭해 상을 줄게 이야기 박사인걸? 해도 무반응 이더라구요. ^^

이후 나머지...뒤에 있는 말들을 차례로 읽고 나더니....ㅎㅎㅎ

모두 이상한...말들이 적혀 있으니

( 섭섭상을 줄게.이야기를 다시 읽어봐/관심상을 줄게.이야기에 관심을 더 가져봐 / 이야기를 꼼꼼히 읽도록 노력해 )

그제서야 자기가 잘한 줄 아는지...좋아서 날아가네요.ㅎㅎㅎㅎㅎ

아웅...제가 기죽이고 키우는건지....ㅎㅎㅎ

아직은 본인이 잘한다는 생각이 없는것인지...ㅎㅎㅎ

암튼,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보니 저도 기분 좋았습니다.

 

 

이야기 순서에 맞는 그림에 번호도 차례대로 잘 넣어주구요.

 

이야기에 나온 반쪽이 형들과 부잣집 영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골라보고...

더하고 싶은 말을 써보는 코너~~~~~!! ㅎㅎㅎ


6세 울 따님 적어 놓은것 좀 보셔용~~~~~~~ㅎㅎㅎㅎㅎ

어찌나 귀여운지....ㅎㅎㅎㅎㅎ

혼자 보기 아깝더라구요. ^^

 

 

 

그리고 읽고 나서 마지막 코너~~~~~!!

반쪽이와 본인에게 주는 상장 써보기~~~~~!!


반쪽이에게는 씩씩하고 힘이세서 금메달상을 주고

본인에게는 예뻐서 예쁜상을 준다네요. ㅎㅎㅎ

 

마무리로 그림읽기가 나오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가 나중에도 못찾아서...살짝 힌트를 주었는데도...찾는게 어렵더라구요. ㅎㅎㅎ

 

 

 

 

첫 그림읽기인지라...나중에는 자세히 설명해 주었네요. ^^


보이시나요??

 

따님이 마지막에 이리 써 주셨네요~~~~~^^

반쪽이 이야기라서 옆모습 프로필이 보이는 그림이 나온듯요.




 

메가독서 논술 P단계...6세도 할만합니다.

논술이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지만...이렇게 책을 읽고 하나하나 짚어 나가면서

이해도를 보는 위주로 나와있지만...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들을 짚어 놓은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는 동화도 읽고, 아이 만의 생각을 표현해 볼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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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K1 - 10까지의 더하기 빼기 1, 6.7세 원리셈 시리즈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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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사고력수학~~~~!!

원리로부터 연산의 완성까지 책임지는 원리셈, 6세인 우리집 그녀도 만나봤어요.

10까지의 더하기 빼기 1 편인 K1 단계는 6,7 세용이예요.

 

10이하의 수에서는 덧셈 뺄셈의 느낌을 살짝 알고 있는 아이지만,

아직 학습지나 교재로 수학으로 접근을 해보진 않은 아이인데...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원리셈~~~~~!!

우리나라 사고력 수학 전문가이신 천종현님이 만드신 교재가 궁금해서 받아봤습니다~~~~!!




  원리셈의 학습구성


 원리 - 구체물과 생활속 소재로 원리와 개념이해

 연습 - 다양한 문제와 연산 퍼즐을 통해 재미있게 반복

 마무리 학습 - 한 권에서 공부한 내용 복습

 연산과 문제 해결 - 문제 해결의 디딤돌이 되는 연산 문제




  교재 활용


아래는 1주차에 활용할 내용이예요~~~~!!

본격적으로 1을 더하기에 앞서 다음수와 1큰수 1뛴수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보는데,

지루하게 진행되지 않고, 각각 그림이 다르고 1 이 크고 작은 개념을 심어 주기에 좋더라구요.

이미 다 알고는 있는 아이지만, 기초는 튼튼한게 제일인듯요.


 


집에서 그냥 색연필이나 크레용등 간단한 생활도구로 그림그릴때나 밥먹을때

간단히 물어보고 알아보던 것들을 연산으로 풀어보는 시간~~~~!!

교재를 통해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죠~~~~~^^ 


이후 2주차엔 본격적인 덧셈으로 들어가요. 차근차근 1큰수와 더하기부터~~~~~!!

그리고...뺄셈에 관한 이전수에대한 내용으로...1 빼기 까지 나오는 K1 교재입니다.

 




마지막엔 마무리 학습으로 복습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좋아요~~~~~^^

 


 


 


 


 

K 단계 꾸준히 접해주고 연산도 알고 사고력도 높여줘야 겠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풀어주니, 지루한 줄 모르고 해주어서  더 맘에 드네요.



천종현 수학연구소에서 만든 원리셈 내용은 참 좋아보여요.

아직 연산 문제를  다른 교재로 접해 보진 않았지만,

교재명 그대로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까지 챙길수있는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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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 미래 환경 그림책 8
이경국 그림, 김수희 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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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찮은 싱크홀이 우리집을 삼켰어요~~~~!!

아직 싱크홀이 무엇인지 모르는 6세 그녀에게 정말 좋은 내용이더라구요.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책과 함께 받았는데...

단연 그녀의 선택은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 였네요.ㅎㅎㅎ

은근...내용도 슬프고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제목이긴 한데...

표지가 그리 재미있게 그려진 게 아니었어도...호기심 유발에 충분하더라구요.




 싱크홀이 우리집을 삼켰어요! - 미래아이


김수희 글 / 이경국 그림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

작가
김수희
출판
미래아이
발매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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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는 날 얼룩이의 모습이...

마치 눈에서 눈물을 쏟아내는것 같은 표지예요~~~~!!




심각한 내용인데...따님은 간식을 먹으면서 읽겠다고 하십니다~~~~~!!

집이 없는 수고양이 얼룩이는 길에서 혼자 살아요.

 



가족이 있었는데 ( 엄마와 두동생) 사람들이 떠난 낡은 집이 그들의 집이었어요.

 


동네 여기 저기 빈집이 많았는데...언제 부터인지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공사가 한창이었어요.

얼룩이네 집과 옆집은 아직 공사전이었지요.

옆집 할머니가 맛난 음식도 가져다 주어 잘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하나둘 사라지는 집을 지켜보면서 엄마가 살던 집을 버리고 떠나자고 해요.

얼룩이는 싫다고 좀더 살자고...옆집 할머니도 아직 있지 않냐고 해요.

 



엄마는 위험을 직감하고 떠나자고 했는데...

얼룩이의 고집으로 며칠 더 있기로 하지요.


어느새 땅을 파헤치는 기계들도 점점가까이로 다가오고...

간식 먹던 아이도 눈 동그랗게 굴삭기를 쳐다보네요. ^^

 



그런데, 그만 그날 땅이 얼룩이네 집을 삼켜 버려요~~~~!!

햇빛이 따뜻한 한낮 땅이 꺼지면서 마당에 큰 구멍이 생기고, 엄마와 두동생까지 삼켜 버렸어요.

미처 구할 틈도 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일어난...


 



우리 아이도 놀라운 사실에...집중 또 집중하시더라는...

먹던 요거트도 내팽개치고...집중모드네요~~~~~^^


커다란 구멍 가장자리에서 얼룩이는 울부짖었지만, 아무 대답도 없어요.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 싱크홀 발생! 싱크홀 발생!...."


 



구급차가 와서 부서진 옆집에서 할머니를 구조하였지만...

얼룩이네 가족은 영영 찾을길이 없었어요.

아무리 소리쳐도 사람들은 알아 듣지 못했지요.


 



얼룩이네 집이 있던 자리엔 커다란 구멍만 남았고,

힘들고 배고팠지만, 며칠동안 주위를 떠날수가 없었어요.

혹시나 엄마가 돌아올지 구멍만 지킬수 밖에 없었어요.

구멍은 여전히 그대로 였고, 엄마도 동생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옆집 할머니도요.



 

 



​행복했던 기억은 구멍이 삼켜버리고...집을 잃고 가족을 잃고 헤매는 일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진 얼룩이~~~~~!!


머지않아 그 구멍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만...

얼룩이 마음에 난 구멍은 결코 메워지지 않을 거라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발생한 싱크홀 때문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은 얼룩이~~~~!!


혼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 등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아이는 책 읽은 내용을 아빠한테 말하면서...

싱크홀이 뭔줄 아냐며 배운걸 써먹더라는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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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 토끼인형 오드리의 비밀 예키즈 그림동화 2
앤지 스미스 지음, 김율희 옮김, 브리지 브루크셔 그림 / 예키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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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키즈 출판사를 통해 만난 < 네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 는

작가 앤지 스미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


토끼 인형 오드리의 비밀을 통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더 나은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사라지게 하는...

있는 그대로의 내 아이를 사랑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하는...그런 책이예요~~~^^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 Audrey Bunny


앤지 스미스 글 / 브리지 브루크셔 그림 / 김율희 옮김



원서의 느낌 그대로 영어 DVD 나레이션도 함께 보며 들을수있는 책이라 더 좋은데...

우리 아이도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기를 바래보네요~~~~~^^




장난감 가게의 나무통 속에서 누군가 선택해 주기를 바라는 토끼인형~~~~~~~!!

많은 아이들이 만져보지만, 결국 내려놓고 다른 인형을 집어가는데...

사실, 이 토끼 인형의 가슴에는 작은 얼룩이 있어서...지저분해서 가져 가지 않는거였어요.


 


누군가가 어두운 인형통에서 자신을 선택해서 꺼내어 주길 원하지만....

가슴에 있는 얼룩으로 스스로도 포기하고 있던 어느날, 며칠전 왔던 한 소녀가 다시 찾아오고....



토끼 인형은 귀를 쫑긋 세우고 있지만... 소녀가 다가오자 너무 떨려서 눈을 감아버려요.

그 토끼는 선택받을수 있을까요?

 



소녀가 잡은 귀에서 따뜻함을 느끼지만, 가슴의 얼룩이 걱정되어 토끼 인형은 손으로 가려요.

완벽하지 않은 지저분한 인형인걸 들킬까 겁이 났던 거예요.

 


소녀는 인형을 선택하고 꼭 끌어 안았고, 토끼인형은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이름도 오드리라고 지어준 캐롤라인~~~~!!

 



항상 오드리를 안아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사랑을 속삭여 주는 캐롤라인에게

오드리는 가슴의 얼룩을 매번 가리면서 더더더 캐롤라인을 사랑하게 되요.

가슴의 얼룩을 들켜 버리면...꼭 버림 받을것 같았나봐요. ㅠㅠ

 



캐롤라인을 만나고 정말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던 오드리~~~~!!

캐롤라인이 학교에 가는 시간만 제외하면...

둘은 언제나 함께였고 오드리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어느날, 캐롤라인은 학교에 오드리를 데려가서 캐롤라인의 친구도 만나게 될거라고 해요.

 


오드리도 캐롤라인의 친두들도 알게 된다고 신났지만,

늦잠을 잔 캐롤라인이 그만 잊고 오드리를 두고 집을 나서요.

오드리는 서글펐지만, 갑자기 발걸음 소리가 들리고...

캐롤라인이 금방 다시 오드리를 데리러 온다죠~~~^^



그렇게 함께 학교에 가게 되었지만, 미처 가슴의 얼룩을 가리지 못한 오드리는 또 한번 걱정에 휩싸여요.

얼룩을 그동안 꽁꽁 숨겨왔는데, 들키면 캐롤라인이 버릴까봐...눈물이 핑 돌았어요.


캐롤라인은 학교 발표 주제로 오드리를 처음 만난날에 대해 발표하면서

친구 오드리를 학교 친구에게 소개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보인다고 소리치는 소리도 들렸어요.

한 친구는 가슴의 얼룩을 만지러 나왔어요.

오드리의 상처이자 핸디캡인 얼룩을~~~~!! 들켜 버린것은 너무나 절망적이었어요.

꿈이길 간절히 바라며 ... 다시 가게의 나무통 속으로 돌아가더라도

언제 까지나 캐롤라인을 사랑할거라 생각하는 오드리~~~~!!


그러나 캐롤라인은 이 인형을 보자마자 내인형인걸 알았다고...

이 토끼가 정말 캐롤라인의 것이 될 운명이라면,

나중에 와도 그대로 있을거라고...엄마가 말했다면서....^^

캐롤라인의 생일때 까지 기다렸다 인형을 사게 된 이야기를 발표한거였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오드리 가슴의 얼룩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 얼룩 때문에 아름답게 보였다고 말하는 캐롤라인~~~~~!!


" 내가 너를 선택한거야, 오드리. 그리고 난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널 사랑해."


어른인 제가 읽어도 넘넘 감동적이라는요~~~~^^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라고 우리 아이에게도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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