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초등학생이 배우는 재미있는 덧셈과 뺄셈
리카 파카라 지음, 이경옥 옮김, 강미선 감수 / 담푸스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큰아이 학습지 선생님께서 어떤 엄마가 아이에게 이렇게 가르쳐서 더하기를 한다고

저에게 알려주신 적이 있었어요.

          1      9

          2      8

          3      7

          4      6

          5      5

이 모든 합이 10이 되는 것이였죠.

아..이런 방법도 있었구나하고 놀랍기도 하고 아이에게 바로 가르쳐줘야겠구나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와 비슷한 학습법을 알게 되었어요.

국제학력평가 성취도 시험에서 1위를 한 핀란드식 수학 학습법..

다른 나라 아이들은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였지만 1위라는

숫자가 더 마음을 확 끌어당기더군요...ㅎㅎㅎ

 



 

먹을 것을 똑같이 나누거나 신발의 짝을 맞추는 것..물건을 사고 돈을 주고 거슬러받는

등의 사소한 일들이 수학인 것을 우리의 생활속에서 아이에게 재미를 또. 수학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책에서는 소개합니다.

이책은 이책을 지으신 리카선생님께서 직접 식구들을 소개하고 그 식구들이 수학을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책을 활용하는 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 전혀 어려움이 없네요.

수를 계산하는데 필요한 도구들과  잘했어 스티커도 책 뒷장에 함께 있어 수 공부하기가

수월하고 스티커를 붙히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 갖게 해주네요.

               

   

 

수에 가장 기본적인 1에서 10까지 짝을 맞추어 보고 덧셈.뺄셈을 할수 있게 해놓았어요.

부호의 설명도 함께 있어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덧셈에서 자리수를 바꾸어도 같은 답이

나오는것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어 아이가 훨씬 쉽게 생각을 하네요.

 

    

 

       

                                                                  

핀란드식 수학은 평소생활에서 체험할수 있는 이야기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좀더 깊은

이해와 흥미를 가질수 있게 한다네요.숫자를 사용한 놀이나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만들어볼수 있게 해 수학을 생각하는 힘을 기를수 있게 해준되요.

우리가 생각하는 수학은 문제를 잘읽고 잘 계산해서 답만 잘 맞추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핀란드에선 아이들에게 수학이란 재밌는 놀이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철저한 계산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해온 저로써는 수학이란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하고 복잡해지는데 이렇게 어릴때부터 재밌는 놀이라고 생각을 하면 전혀 어려움없이

수학에 다가갈수있을것 같아 아이들에게 수학이란 공부가 쉽게 느껴질것같더군요.

책 중간중간 뇌체조(숫자 퍼즐.숫자 암호.이야기퀴즈등)도 있는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해주어서  아이가 조금만 도움을 주면 혼자서도 할수 있겠더라구요.

또 숫자를 이용한 놀이로 아이가 숫자 공부를 하다 실증 낼수 있는 부분을 재미로 느끼게끔

해놓아 수학과 놀이 두가지를 할수 있네요.

  

       

                                                    

두자리 이상의 수를 더하고 빼기에는 수막대를 이용해 쉽게 덧셈과 뺄셈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 

고  100이란 세자리 수의 숫자를 친근하게 느끼게끔 생활속에서 찾을수 있게 해주어 1부터 100까지 세고  10이 10개 모이면 100이 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방법도 있네요.

정답도 함께 기재되어 있어 아이가 푼후 확인할수 있고 또 도구들을 모아둘수 있는 봉투까지 있어  리카선생님의 세심함까지 볼수있었네요. 

이책을 통해 수학이란 어려운게 아닌 실생활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놀이와 게임 같은것이라는걸

새삼 배우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가 못해도 화내거나 꾸짖는게 아닌 놀이처럼 생각할수있게

저부터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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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ㅣ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2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결혼전 이웃에 어린아이가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작은 이불을 늘 들고 다녔어요..잘때도 안고 자고 먹을때도 안고 있고..

늘 이불과 함께 하는 아이였는데 엄마가 어느날 이불이 너무 더럽고 낡아서 버리고

새 이불을 사다주셨는데 그 아이는 예전 이불을 달라고 울고 난리였었다네요.

하도 울어서 할수없이 그당시는 아파트에 쓰레기통이 있어 그 구멍으로 넣으면 쓰

레기가 아래층에 다 모여있었는데 그곳에 가서 뒤져서 다시 찾아줬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네요..그때만 해도 그냥 웃고 넘겼는데 지금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보니

아이들은 어떤 한가지 물건에 집착하면서 거기에서 안정.안도감 비슷한것을 느끼는

것을 볼수가 있었네요.늘 함께여서 일까요..남자아이들은 좀 그런게 덜하지만 여자아이

들은 인형에 많은 애정을 쏟고 정말 친구나 동생처럼 생각을 많이 한다지요..

오래되어 낡으면 버리는게 다반사인 어른들과 반대로 아이들은 그렇지않은것을 보면

참 의아하기도 하고 그런네요.

이번에 저희 애들이 읽은 책도 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였네요.

전에 만났었던 시리...이번엔 강아지가 아닌 돼지인형에 관한 얘기입니다.

 

  

어느날 시리는 늘 갖고 놀던 토끼인형에 배가 뻥 뚫린것을 알게 되어요..

너무나 오래시간 낡아서 토끼인형 몸속에 솜이 자꾸 빠져나오는거였어요.

시리는 엄마에게 보여주고 고쳐줄것을 부탁하지만 엄마는 더이상 낡아서

고칠수가 없고 토끼인형은 오래살수가 없다고 하세요.. 

시리는 토끼인형도 오래 살것이라고 화를 내고 밖으로 나와요.

그곳에서 이름을 하나로 통일해 부르는 오또 삼형제를 만나죠.

오또 삼형제는 토끼인형을 구두수선공에게 가서 꼬매줄것을 부탁하라 하지만

시리는 그런곳이 싫다네요..그래도 오또 삼형제의 도움으로 시리와 토끼인형은

어린이 병원으로 가게 되요...하지만 의사선생님께서 토끼인형은 고칠수가 없다고

곰인형병원으로 가라고 하네요..



 

할수없이 곰인형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토끼인형.

시리는 곰들이 토끼를 괴롭힐까바 늘 걱정을 했어요..하지만 곰인형 병원에선

토끼가 다 나으면 집으로 보내준다고 대신 다른 장난감을 보내준다고 하네요.

혹시나 다른 토끼인형일까 기대하며 장난감을 받는 시리..

그런데 토끼 인형이 아닌 돼지인형이였어요.

색깔도 안예쁘고 토끼 인형도 안닮은 돼지인형..시리는 맘에 들지 않았죠.

그래서 돼지인형을 방구석에 던져버리고 토끼인형만을 기다렸어요.

돼지인형이 점점 커져 거인이 될거라 생각하는 시리는 방에서 잠도 못자고

돼지를 점점 무서워하게 되요..

 

       

      

시간이 지나고 토끼인형이 집으로 오자 시리는 너무너무 좋아해요.

돼지인형은 이제 병원으로 돌아가도 되고...하지만 돼지인형은 아무도 받아주는 곳이

없데요.엄마는 시리에게 외로워할 돼지인형에게 가보라고 하지만 시리는 무시무시한

돼지인형이 외로울리 없다고 생각하죠..그리고 방으로 가본 시리..

방은 너무나도 깨끗하고 조용했죠..방구석에 놓여있는 돼지인형은 얌전하게 앉아서

시리를 쳐다보네요.다음날 오또 삼형제를 시리는 초대해요.그리고 토끼 인형처럼

예뻐해주고 보살펴주는 돼지인형도 그 자리에 함께 해요..시리는 돼지인형이 병원으로

돌아가 외롭게 있을 것이 안쓰러워 돼지를 입양한것이였죠.

 . 

    

토끼인형을 동생처럼 아끼는 시리..토끼 인형을 고치러 어린이 병원으로 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그리고 돼지인형이 점점 커져 거인이 될것이라는 상상도 기발하구요.

어른들은 상상도 못할 일인데 아이들은 모든 사물에 생명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게

참 순수한것 같아요.

토끼인형을 고치고 싶어하는 시리의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와 어린이 병원 원장님의

따뜻한 말과 행동도 다그치지않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게 너무 보기 좋네요.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토끼인형을 고쳐주기위해 애쓰는 시리의 모습을 보면서  비록

장난감이긴 하지만 생명이 있는 생명체처럼 귀하게 여길줄 하는 마음을 아이들과 함께

배울수있는 좋은 기회였어요..그리고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주는

엄마의 모습에 반성도 하게 되고 저를 뒤돌아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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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이기는 심리학 - 이모셔널 에너지
황화숙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살아오면서 걱정과 부러움,질투를 안 느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우울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사람의 감정...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100으로 보았을때 육체에너지는 30..

감정 에너지는 70이라고 합니다..이 감정에너지란 마음.정신.감정이 만들어

내는 에너지를 말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육체에너지 올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감정 에너지를 올리는 방법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또한 그날그날 감정에 잘 치우쳐 행동할때가 많은데 이책을 읽으면서 제 얘기를

하고 있는것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누군가에게 숨겨둔 마음을 들킨것같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것이고 또 그렇게 행해봤을겁니다..

이책에서는 이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의 일생이 변화할수있다는것을 알려주어요.

감정 에너지를 빼앗아가는것.

감정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것.

그래도 안 되는 감정 치유법.

감정 에너지 사용 설명서.

네부부으로 나뉘어져 설명이 되어있어요.

중간중간 다른 사람의 예를 들어놓아 이해하기도 빠르고  책을 읽고 난후 오늘의 할일을

따로 구분지어 놓아 다시 한번 마음잡기를 할수있게 해 놓았습니다.

마음을 다스릴수있는 구체적인 리스트까지 있어 매우 편하게 읽고 배울수가 있네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확실한 증거도 없이 혼자 스스로 정리하고

확신하면서 혼자 괴로워했던 적이 많았습니다..그럴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생각하는 생각

자체를 생각하지 말자"라고 외치며 그 순간을 외면하려 노력했었구요.

이책에서도 이런 백해무익한 걱정이나 부러움.질투.남의 비판등은 나에 감정에 마이너스

를 가져온다고 하네요...제가 했던것처럼 의식적으로 외면하는 방법도 좋은 예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1/3법칙이 너무나도 맘에 와 닿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춰지는지 신경 안쓸 사람이 있을까요..하지만 누구의 맘에나

다 들수는 없는 법...그럴때는 1/3은 내가 어떤 일을 해도 좋아해주고 1/3은 내가 무엇을 하든

싫어할것이고 1/3은 나의일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여유있게 생각하고 무시해버리는

방법이 필요하답니다...물론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일들로 고민하고 걱정해봤

자 내게 득이 되는 일도 없고 남의 시선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현재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니까요.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면 마음에 지배당한다고 합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오직 한사람 나 자신이라는 말..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그 생각도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고통도 행복도 나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인거죠.

 

 

놀이를 통해 감정에너지를 올리는 방법도 좋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얻는 성취감이나 기대감도

좋고..나 스스로 나답게 살수 있는 방법을 배울수 있어 더 좋았던것같아요.

또. 요즘같이 우울증이 많이 증가하는 시대에 단 한번의 포옹이 주는 효과도 엄청 난것을  배울수

있었네요..중간중간 재미로 보는 테스트로 나의 지금 상태를 체크해볼수도 있고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생각을..감정을...깨끗이 샤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론 나쁜 것은 잊어버리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즐거운 일만..행복한 일만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늘 갖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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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니아의 사계 - 교양인을 위한 클래식 산책 ㅣ 필하모니아의 사계 1
오재원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학창시절이나 현재인 지금도 그렇지만 팝송이나 가요을 즐겨듣던 저에게 클래식이란

단어 자체만으로도 왠지모를 높은 벽앞에 선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음악이였습니다.

클래식은 격식을 차려서 들어야 할것 같고 조심스럽게 다뤄져야 할것 같은 느낌이라

솔직히 멀게만 느껴진게 사실이였죠..이런 제가 교양인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띠었네요.

작곡가 43인의 115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필하모니아의 사계"

사계를 처음 시계로 읽었다는...ㅎㅎㅎ

처음 책을 펼쳤을때는 음악을 전공하는 분이 책을 내신걸로 알았습니다.하지만 알고보니

대학병원의 의사선생님께서 40여년간의 알고 지내온 클래식을 어렵다는 편견을 낮추기

위해 책을 내셨네요...클래식을  너무나도  좋아하셔서 콘서트장도 잘 다니시고

바이올린 연주도 하신다네요...참 대단하신 분이죠...^^

  

이 책에는 클래식 음악을 사계로 나뉘어 놓았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순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책을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변화하는 계절에

함께 있게 되더군요..왜 책을 읽으면 머리속에 그 장면들이 떠오르고 어쩔때는 내가 주

인공이 되어 있기도 하고 그렇잖아요..책을 읽는 내내 편한 의자에 앉아서 음악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답니다..물론 아는 음악에서만 국한되어 좀 아쉽긴 했지만서도요..

   

저는 솔직히 피아노나 다른 악기들이 곡을 연주할때 소리의 크고 작음.빠르기등에서

사람의 감정이나 어떤 사물의 움직임등 뭘 표현하고 있는지 잘 몰랐어요..설명이 함께

기재되어 있는 팜플렛을 봐야 아..이런것을 표현했구나하고 알았지 이 음악이 누구와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고 또 헤어져서 슬퍼하는 느낌을 표현한것이구나라는 것은 전혀 몰랐

습니다.,하지만 이책을 읽고보니 조금은 이해하기가 쉬워졌네요..아무래도 알고 듣는것

하고 모르고 듣는 것에 차이라고 할까요..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장르별로 일일이 곡이 어떤 느낌인지..어떤것을 묘사하고

있는지 설명해주셨고 또 그 음악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곡가의 삶의 배경도 알려주어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게다가 그 작곡가의 들을만한 음반까지도(지휘자도 친절히 알려주

셨네요.)기록되어 있답니다.괜히 읽다보면 책뒤에 CD가 있질않나하는 착각도 잠시 들때가

있네요.

                   

                         

공연장의 전체 인원중 약 1/4이 연주자였던 말러의 '천인교향곡"

바이올린 소나타중 가장 사랑받는 베토벤의 '봄"

짝사랑의 고민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어는 젊은 예술가의 생애"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그 시대의 다른 곡들에 비해 연주시간이 길었던 베토벤 교향곡 "영웅"

무반주의 남성이 부르는 가톨릭교회의 전례음악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음악 '그레고리안 성가'

동양에서만 통용되는 베토벤 교향곡 "운명"(서양에서는 그저 C단조 교향곡이라네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곡 비탈리의 "샤콘느"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발레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인류가 남긴 음악 유산의 최고봉 바흐의 "마태수난곡"

 

             

             

           

             

그외의 많은 작곡가들과 그들이 탄생시킨 음악의 배경과정을 읽다보니 책한권이

금방 끝나내요..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이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나그랬는데...

대체로 많은 작곡가들의 공통점은 어려운 시기에 곡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수있어요.

또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요...어릴때부터 피아노나 작곡 공부를

하여 일찌감치 음악에 세계로 입문하는 작곡가들도 많고...또 오랜 세월 음악과 함께

하지 못하고 장애를 입거나 단명한 작곡가들도 많았네요.

오랜만에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 베토벤.멘델스존.브람스.차이콥스키의 작품이란 것도

다시 알게 되고..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밖에 기억못했던 이름을 루드비히 반 베토벤.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야코프 펠릭스 멘델스존.요한 제바스티안 바흐.프란츠 요세프

하이든등 제대로 된 이름도 알게 되었네요.

책 한권을 읽으면서 클래식이란 음악에 조금 가깝게 다가선것 같고 다는 기억하지 못하더

라도 약간이나마 지식을 갖게 된것같아 마음이  뿌듯하네요...간혹가다 클래식을 듣게 되면

책을 꺼내보아 읽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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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닮았나
이경국 지음 / 바이시클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노래를 곧잘 따라 부르는 둘째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책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책도 다른 책과는 색다른게 구멍이 있어 신기하고 다음장에 무슨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 책입니다..또 노래도 들을수 있는 CD도 함께 있구요.

6살인 형아도 재밌다고 구멍안에 얼굴을 넣어보며 그림과 같이 흉내내고 동생과

놉니다.

사탕무늬의 책 제목에 눈은 보이지 않고 커다란 입만 보이는 표지그림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입이 큰것을 보니 저희 둘째와 똑 닮았습니다....ㅎㅎㅎ

 



 

책표지 뒷장에 박스를 뒤집어쓴 아기와 강아지의 모습에도 장난스러움과 귀여움이

묻어납니다..바코드 부분에 그림은 실제같아보여 왠지 잡으면 잡힐것같네요.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커다란 공주 거울이 나옵니다.

거울을 통해 나의 모습이 누굴 닮았는지 알아보는 재밌는 시간이죠.

입을 크게 벌리고 목젖이 다 보이도록 쿨쿨 자고 있는 모습..

누굴 닮았나~~~~하고 알아보니 주방기구를 들고 요리하는 엄마의 모습을 닮았네요.

엄마가 요리를 하다 놀라셨는지 입을 크게 벌린 모습에 저희 아들들 깔갈깔 웃습니다.

 



 

이번에 맛있게 뭘 먹고 있는 아가의 모습..

누굴 닮았나~~~하고 알아보니 사탕을 두개씩이나 들고 입맛을 다시는 우리 아빠를

닮았네요..

 



 

나비를 보고 있는 우리 아가의 모습속에는 인자하신 할머니의 모습이..

나가서 놀수 없어 엉엉 우는 아가의 모습속에는 화가 나신 할아버지의 모습이..

장난감을 보고 좋아 웃는 아가의 모습속에선 강아지의 장난에 웃는 누나의 모습이..

빨간 망토를 두른 씩씩한 아가의 모습 속에선 형아의 모습이  있네요.

모든 가족들을 닮은 우리 아가 너무 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가끔씩 아이들의 어떤 모습이나 행동.말투에서 가족들의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는것을

보면 정말 핏줄이라는게 뭔지 신기할때가 많습니다..

웃는 모습이나 우는 모습...화내는 모습등에 가족에 얼굴이 떠오르는것을 보면 확실히

우리 아이가 맞는거겠죠...

책을 넘겨보면서 엄마,아빠,할아버지.할머니.누나,형.그리고 강아지까지 호칭도

배워가고 게다가 책의 내용과 똑같은 노래가 CD에 수록되어 있어 글씨를 모르는

아이라도 음악을 몇번 들으면 책의 그림만 봐도 아이 스스로 내용을 알수 있을것같아요.

또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 감성과 상상력이 발달이 된다고 하네요.

게다가 책의 모서리 부분도 둥그렇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볼수 있구요.

 



 

PLAYSONG...누굴 닮았나?..닮은 우리들...사랑해 사랑해..아빠는 사탕을 좋아해..

사랑해요..우리의 이야기로 CD에 수록되어 있는 7가지의 노래도 책과 연계가 되어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아요...

사탕을 들고 입맛을 다시는 아빠...아빠는 사탕을 좋아해 노래를 들으면 아하..그래서 아빠가

사탕을 들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저희 신랑 왜 아빠가 사탕을 좋아하냐고..ㅎㅎㅎ

아빠는 사탕을 좋아하지 말란 법이 있나요..그래도 신랑은 이해가 잘 가지 않나봅니다..

엄마,아빠의 얼굴을 그리는 노래등..반복적인 가사와 음으로 아이들도 쉽게 따라 부를수 있고

가족간의 사랑이 묻어나서  아이에게 정서적으로도 좋은것 같아요..또.요즘같이 핵가족 시대에

할아버지.할머니에 대한 사랑도 느낄수 있어 더욱 더 정감이 가네요.

박자도 느린것이 있는 반면에 빠른것이 있어 아이가 춤도 덩실덩실...책도 책이지만 CD안에

노래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귀여운 아가의 발음도 너무 귀엽다고 하구요..둘째도 아직 아가

인데 말이죠...구멍속으로 얼굴을 넣어보며 똑같이 흉내내어 보는 아이들...

너희는 누굴 닮았니?하고 물어보니 엄마 닮았다는 아이들..

아빠 닮았지하니깐 아냐..엄마 닮았어..엄마 아들이야 하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사랑스럽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지..

좋은 것만 닮아가고 나쁜 것은 닮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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