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래시 The Crash - 급락 시장에서 내 자산을 지키는 최강의 부동산 수업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3
한문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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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래시 [THE CRASH]

#급락시장

#자산지키는 최강의 부동산 수업

부동산이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이 급락하고 주식이 급락하고 어느순간이 되면 부동산이 오르고 주식도 올라가지만

요즘은 뭔가 심상치않은 분위기이다.

이렇게까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적이 있었나 싶을정도이다.

영끌이라는 단어가 수시로 등장하고 대출을 감당할수가 없어 물건이 경매에 쏟아진다.

22년 12월 전국의 주택가격이 통계 산출 이래 1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앞서 말한것처럼

주택가격의 상승이 매우 빠른속도로 상승한 배경이 있다.

이책은 연세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부동산을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가로서

[삼프로 TV] [김미경TV]등에 출연하여 서민을 위한 멘토로 활동하는 한문도 작가의 책이다.

대중과 함께 한 작가라서 경제에 해박한 지식이 없는 나도 쉽게 읽혀들어갔다.

이책은

부동산 시장을 읽고자 하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 임대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다주택자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고객층으로 대안을 제시한다.

경제가 변화하고 있는데 발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내자산을 지킬수가 없다.

경제 흐름을 읽고 급락을 기회로 탈바꿈시켜 부동산 시장에서 현명하게 내 자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분명 누군가는 부동산 급락하는 지금 이시기또한 기회로 삼고 준비하는 자가 있을것이다.

금리가 미친듯이 치솟는 상황이다.

물가안정을 위한 조치이긴 하지만 꽤 오랜시간 2%미만대의 금리에서 대출이자 부담없이 대출을 해왔다.

그결과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어났다.

그 사유의 가장 큰 이유는 주택매입등 투자비율이 클것이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버티다 버티다 결국 그물건들이 경매로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2020년 임대차3법과 저금리 시대로 이미 전세가격이 부담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은 계속 상승하게 되었다.

저금리시대가 가져온 대출. 이때 서울과 경기도 일대 아파트 전세계약자가 70~80% 추가 대출을 받았고

이런 현상을 전문가는 대출이 쌓아올린 (전세·매매) 가격이라고 한다.

안타까운것은 한창 영끌을 해서 부동산 열풍이 불었을때

이미 폭락시장은 예견이 되었다는 점이다.

21년 농협에서 가계대출이 소진되었다는 보도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일이 일어나도 그전에 예상된 증상이 있듯이 이러한 부동산 폭락시장에서도 분명 전조증상은 확인할수 있었지만

이를 무시했다는점이 조금은 안타깝다.

추가적으로 더 안타까운것은 언론의 잘못된보도가 이런 폭락시장을 부추기지 않았나 싶다.

이런 시장속에서 그러함에도 유일한 희망은

부동산이 폭락하고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 정상화가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일본경제의 30년전을 따라간다고 한다.

현재 일본은 장기적인 경제침체기이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폭락한 이유는 일본은 기업들에게 대출을 많이 해줬고

우리나라는 가계에 대출을 해준점이 다른점이다.

무엇이 더 안정적인 상황이라고는 할수없다.

금리면에서는 우리가 일본의 버블 붕괴시가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라고한다. 일본은 1%로 유지하다가 4%대로 올랐다.

반면 우리나라는 물가상승률이 1~2%대로 유지되다가 5.7%까지 급상승했다.

영국 언론에서는 일본과 한국이 너무나 비슷한 상황이라고하며 한국도 일본식 경기침체가 올수 있다고

경고를 했다.

현실을 파악했다면 대한민국 중산층이 자산을 지키는 방법과 급락을 기회로 반드시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의 법칙에 대해

3장과 4장에서 배울수가 있다.

이책에서는 벌집순환모형에 집중하라고 한다. 입주가 감소하면 물량이 없어지니까 분양시장이 좋아질것이다. 이런 사이클이 7~10년 걸리고

길게는 10년까지도 걸린다.

부동산 정책과 금리, 환율, 물가에 대해 제대로 알면 이를 예측이 가능하다.

위험이 지나고 나면 기회가 온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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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 - 뇌과학자 엄마와 사춘기 딸의 2박 3일 뇌 트래킹
카롤리엔 노터베어트 지음, 추미란 옮김 / 생각정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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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뇌과학자 엄마와 사춘기 딸의 2박 3일 뇌 트레킹

처음 제목을 봤을땐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한 책일거란 추측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뇌의 구조를 분석함으로서 어떻게 뇌가 발달하는지, 감정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다스려지는지 등등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일상에서 뇌가 어떻게 작용하고 왜 그렇게 작용되어지는 구조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뇌를 어떻게 활용을 해야하는지를 알수가 있는 책이다.

매우 흥미로웠다.

사진을 다 담을수는 없지만 뇌의 구조를 아주 쉽게 표현을 해놓아서 뇌에 대한 접근이 쉬운 책이라고 할수있다.

뇌라는것은 복잡하지만 접근이 쉽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벨기에 최고 명문대인 루벤대학교에서 뇌과학 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는

두 아이와 함께 자연속에서 인생의 문제들에 대해 사색하며 이것을 신경과학적으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딸아이와 아일랜드 트레킹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대화속에서

가보지 않은 아일랜드의 경치도 느끼고 인생의 문제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사색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뇌에서 시작된다.

이책에서는 내마음속에서 쉴새없이 조잘대는 마음을 한마리의 원숭이에 비유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든, 혹은 결정하든

마음한켠에서는 쉴새없는 결정장애? 혹은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

이것을 원숭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첫째날부터 셋쨋날까지 이어지는 트레킹을 주제로 하였으며

우리가 왜 이런 고민에 빠져있는지. 나는 누구인지.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지등 수많은 질문속에서

뇌를 알아간다.

우리가 뇌를 알면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조율하는 법도 터득이 가능하다.

우리 마음속에서 쉴새없이 조잘대는 원숭이의 존재를 의식적으로 깨우치고 안다는것은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고 그렇다면 우리는 충분히 더 좋은 삶을 살수 있다는것이다.

내 뇌가 끊임없이 생각을 만드는 것을 막지는 못하겠지만 그 생각들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내가 의식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것.

우리는 나이가 들고 성장해갈수록 모든걸 다 아는듯한 착각에 빠진다.

지적으로 성장은 하지만 분명히 다른것은 지적인 성장과 더불어 함께 가야하는것은 감정적인 성장이고

감정적 성장도 커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습관을 깨고 새로운것을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는 한마디로 뉴런들이 굳어진 까닭이다.

우리가 구축해온 생활방식과 습관, 특정 행동, 생각, 감정은 자주 반복할수록 그부분에서 특히

발달하게 된다.

자연스레 사용하지 않는 뇌는 사라지게 되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강해진 뉴런들이 일상을 지배하게 되고 약해진 뉴런들로 인해 습관을 깨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뇌과학분야의 책이라 생각하고 집어들었으나

실제로는 자기개발영향이 강력한 책이다.

생각을 살펴라

생각이 말이 될테니

말을 살펴라

말이 행동이 될테니

행동을 살펴라

행동이 습관이 될테니

습관을 살펴라

습관이 성격이 될테니

성격을 살펴라

성격이 운명이 될테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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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윤상인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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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 책을 손에 쥔것은 아니다.

그런데 작가의 출발점도 나와 같다하니 괜히 재미있다.

미술을 좋아하는건 특별한 사람에만 국한된 분야라는 인식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미술에 조예가 깊진 않아도

요즘 많이 볼수 있는 반고흐의 작품전은 찾아서 보는편이다.

딱 이정도의 조예를 가지고 있는데도 이책을 읽는 내내 새롭고 재미있었다.

작가는

20대에 떠난 세계여행으로 여행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미술에 관심을 갖게되고 현재는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미술해설가로 활동중이다.

여행에서 만난 뮤지엄의 매력. 엄밀히 말하면 벽이 없는 편안함? 문턱없는 화장실? 이런게 아닌가싶다.

런던의 뮤지엄은 거의 1년내내 대중에게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한다.

그런덕에 작가도 화장실이 급했을때 우연히 미술관의 플랜카드를 보고 자연스럽게 뮤지엄이 삶의 일부가 되었다는^^

동기는 사소하고 작기도 하나 그런 동기가 인생을 바꿀만큼 커다란 영향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참 인생이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 세월이 지난후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지으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가지않은길>-

11개소의 런던뮤지엄을 소개하는 이책은 직접 가보지 않아도 뮤지엄의 특징을 충분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가보고 싶게끔 만드는 곳이다.

예쁜 건물 뿐만아니라 어떤 역사적 이야기가 있는지를 쉽게 설명하고 어떤 귀한 작품이 있는지

다 둘러보지 않아도 꼭 봐야할 몇가지 작품들에 대해 설명해주니 나중에 런던여행을 가게되면 꼭 챙겨가고싶은 책이다.

사실 뮤지엄 이름조차도 생소하다. (몇번 듣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V&A 뮤지엄-베낀작품을 버젓이 전시하고도 오리지널이 된 박물관, 국립미술관(이건 들어본 박물관^^), 코톨드 갤러리, 웰레스 컬렉션, 영국박물관, 존 손 박물관, 데이트 브리튼, 테이트 모던, 뉴포트 스트릿 갤러리, 사치 갤러리, 스트릿 아트·쇼디치-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지붕없는 갤러리

11가지의 박물관을 소개하는데

박물관 옆에 소개된 작은 메모만으로도 어떤 박물관의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쉽다.

런던의 뮤지엄은 대부분 무료로 개방이 된다고 한다. 이는 나라를 막론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개방이 된다.

박물관의 위엄을 과시하기보다는 누구든지 예술을 감상하고 교육을 통한 국민의 예술감각을 깨우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기때문이다.

국립미술관에는 반고흐의 작품중에서 유명한 "해바라기"가 전시되어있다고한다.

고흐가 죽고 절친 동생 테오까지 죽고.. 오히려 죽고난후 그의 작품의 전성기가 오자 다른 여러곳으로부터의 콜이 왔지만

국립미술관에 이 그림을 판매했다.

그녀의 마음을 움직인건 무료입장이라고한다. 아주버니의 생전 미술에 대한 태도와 가장 잘 맞는다는 이유이다.

고흐의 귀한 작품하나를 쥐게된것은 박물관의 마인드였던것.

또하나의 미술관.

지붕없는 미술관, 쇼디치. 여기는 소외된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유명한 길에 여러 아트로 꾸며서 박물관과 같은 효과를 누리는 곳이다.

영국의 가난한 예술가들이 비싼 물강와 집 임대료를 피해 몰려든곳이 공장이 즐비한 쇼디치이다.

버려진 공간에 예술가들이 혼을 담은곳.

한국거리를 거닐다보면 이런 작은 예술혼이 담은 스트릿아트 거리들을 볼수 있는데

런던에서는 박물관과 같은 스케일로 그런 거리를 만들었다는게 조금은 부럽기도 한부분이다.

런던 박물관에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들과 설명들과 가본적같은 느낌에 빠져드는 책이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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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 아웃 - ‘서서히 그리고 갑자기’ 세계 경제를 파괴하는 공급망 위기와 부의 미래
제임스 리카즈 지음, 조율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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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은 공급사슬의 붕괴와 새로운 공급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다룬 책이다.

공급사슬이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우리가 물건을 사고 받기까지 여러가지의 과정을 거친다.

물건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하나하나부터 이것을 운반하는 과정등 물건이 공급되기까지의 수많은 과정들이 필요하다.

솔드아웃은 이러한 공급사슬이 2009년도부터 붕괴되기 시작했고 2035년 이후까지 지속될것이라고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할수있는 공급의 과정일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 이상의 복잡한 과정이 있다고한다.

솔드아웃에서는 이렇게 비유를 한다.

비싼 꽃병이 깨져 수천개로 조각이 난 상황으로 표현을 한다. 한마디로 붙이고자 해도 붙여지지 않고

이전의 꽃병으로도 되돌릴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현재 공급사슬이 붕괴되고 있고 이러한 공급사슬의 붕괴는 정치와 기후변화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왔으며

새로운 공급사슬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공동체가 힘을 합쳐 회복력 높은 공급사슬을 구축해야할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변화와 함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미래에 다가올 디플레이션을 다룬다.

공급사슬이 붕괴되면서 상품을 제때 받을수 없게되자 이는 상품부족현상으로 이어지고 사람들은

전쟁도 아닌데 물건을 쓸어담아 모은다. 즉,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게된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물건하나의 공급문제만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은 공급문제가 이끌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디플레이션으로 빠르게 이어질수 있는 현상인것이고 이는 투자의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인플레이션에 적응을 했지만 디플레이션은 대비하지 않았고

이책에서는 디플레이션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를 투자자들에게도 제시한다.

현재의 문제점을 찾고 미래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갈지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기에 경제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책이다.

이책을 읽는 초반에는 무너진 공급사슬을 보면서 정치를 보는눈은 크고 정확해야하는구나.

나라를 이끄는 대표한사람의 얕은 정치지식으로 한나라가 무너질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예를들어 로스엔젤레스항에서는 화물적체현상이 일어난다.

그 이유는 기사들이 근무를 게을리하거나 하역한뒤 트럭기사들이 운송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병목현상으로 화물을 내릴 자리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바이든은 근무자들을 3교대로 근무 체계를 개선하라고 한다.

문제를 문제로 제대로 바라볼수 있는 눈이 있어야 대안이 나오는것이다.

비단, 외국뿐만아니라 잠시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라보면 이런점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한번씩 공급사슬로 인한 위기를 겪는다.

최근에는 기억이 나는데 차량의 요소수로 인한 공급사슬을 붕괴이다.

또한 중국과 사이가 좋지않을때 이로인한 여러 공급사슬에 문제가 생겼던적이 있다.

지금 내가 보는 작은것에도 보이는 몇가지들..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더 많은 공급사슬의 붕괴가 보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큰숲을 보고 국가공동체가 힘을 합해 새로운 공급사슬의 대안을 찾고

더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이어지지 않도록함과 동시에 이러한 영향으로 디플레이션이 오지 않도록 힘을 합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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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게 이직합니다 - 나에게 딱 맞는 외국계 기업 취업하는 하이퍼 리얼 이직 로드
이직장인 지음 / 라온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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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장인!!

지은이의 이름부터가 눈에 띄는 이책은 나에게 딱맞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는 노하우를 적은 책이다.

우리가 흔히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일단은 영어에 능통해야할것같고 국내보다는 상하간 조직문화가 더 수평적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다.

20여년간 7곳의 회사를 다니면서 삼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30대후반에 상무라는 직함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이직장인의 외국계기업 취업노하우를 소개한다.

요즘 한국사회에서도 평생직장의 개념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것같다.

한곳에서 뿌리를 내리기보다는 월급이나 조직문화등 자신이 추구하는 직장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것같다.

하지만 한국기업보다 외국기업은 경력만 갖춘다면 훨씬더 자유로운 이직을 꿈꿀수 있는것같다.

코로나 팬데믹 3년으로 재택근무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할수 있는 빅찬스가 왔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도 재택근무를 포함한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2016년에는 4%대였으나

2020년에는 26.7%가 재택및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외국계 기업에서도 코로나이후 재택및 원격근무가 늘어났고 애플같은경우에는 사무실복귀를 검토하자 인재유출이 일어났다고한다.

이러면서 일명 '하이브리드 워크'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적절하게 균형을 맞춘 근무체계방식이 늘어났고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2년 7월부터 하이브리드 워크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렇듯 하이브리드 워크는 팬데믹이후 전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근무체계분위기이지만

외국계 기업에서는 재택근무에 필요한 기기를 지원해주는 방식인 반면에

국내 기업은 대부분 자비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외국계기업과 국내기업의 온도차가 있어보인다.

우리가 많이 하는 오해중의 하나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려면 영어에 능통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반!!이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활용할 일이 많지않고 하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본사와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보면 또 필요하기도 한것이다.

외국계 기업은 워라밸이 좋다?

조직문화가 수평적이다? 연봉이 높다?라는 것은 대부분 편견인듯하다.

물론 자율성은 높지만 시간이 주어진 만큼 성과를 내야하는 것은 분명하기에 더 책임감이 따르는것은 필수적이다.

외국계 기업에 취직할때 필요한 이력서 쓰기, 인터뷰의 기술, 챗GPT를 이용한 글쓰기 도우미와 자기소개 업그레이드, 그리고 글래스도어를 제공한다. 외국계 기업을 알지만 취업에는 너무 막막했는데 꽤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참 많았다.

글래스도어라는것은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잡플래닛과 비슷한 용도로

기업에 대한 정보, 평판이나 연봉등을 알아볼수 있는 사이트이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신입보다는 경력직직원을 더 채용하는것은 팩트라고 한다.

어느정도 경력을 쌓았다면, 외국계 기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직에 필요한 요령을 배워서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는데 이책이 읽혀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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