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르게 이직합니다 - 나에게 딱 맞는 외국계 기업 취업하는 하이퍼 리얼 이직 로드
이직장인 지음 / 라온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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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장인!!

지은이의 이름부터가 눈에 띄는 이책은 나에게 딱맞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는 노하우를 적은 책이다.

우리가 흔히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일단은 영어에 능통해야할것같고 국내보다는 상하간 조직문화가 더 수평적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다.

20여년간 7곳의 회사를 다니면서 삼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30대후반에 상무라는 직함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이직장인의 외국계기업 취업노하우를 소개한다.

요즘 한국사회에서도 평생직장의 개념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것같다.

한곳에서 뿌리를 내리기보다는 월급이나 조직문화등 자신이 추구하는 직장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것같다.

하지만 한국기업보다 외국기업은 경력만 갖춘다면 훨씬더 자유로운 이직을 꿈꿀수 있는것같다.

코로나 팬데믹 3년으로 재택근무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할수 있는 빅찬스가 왔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도 재택근무를 포함한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2016년에는 4%대였으나

2020년에는 26.7%가 재택및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외국계 기업에서도 코로나이후 재택및 원격근무가 늘어났고 애플같은경우에는 사무실복귀를 검토하자 인재유출이 일어났다고한다.

이러면서 일명 '하이브리드 워크'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적절하게 균형을 맞춘 근무체계방식이 늘어났고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2년 7월부터 하이브리드 워크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렇듯 하이브리드 워크는 팬데믹이후 전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근무체계분위기이지만

외국계 기업에서는 재택근무에 필요한 기기를 지원해주는 방식인 반면에

국내 기업은 대부분 자비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외국계기업과 국내기업의 온도차가 있어보인다.

우리가 많이 하는 오해중의 하나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려면 영어에 능통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반!!이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활용할 일이 많지않고 하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본사와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보면 또 필요하기도 한것이다.

외국계 기업은 워라밸이 좋다?

조직문화가 수평적이다? 연봉이 높다?라는 것은 대부분 편견인듯하다.

물론 자율성은 높지만 시간이 주어진 만큼 성과를 내야하는 것은 분명하기에 더 책임감이 따르는것은 필수적이다.

외국계 기업에 취직할때 필요한 이력서 쓰기, 인터뷰의 기술, 챗GPT를 이용한 글쓰기 도우미와 자기소개 업그레이드, 그리고 글래스도어를 제공한다. 외국계 기업을 알지만 취업에는 너무 막막했는데 꽤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참 많았다.

글래스도어라는것은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잡플래닛과 비슷한 용도로

기업에 대한 정보, 평판이나 연봉등을 알아볼수 있는 사이트이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신입보다는 경력직직원을 더 채용하는것은 팩트라고 한다.

어느정도 경력을 쌓았다면, 외국계 기업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직에 필요한 요령을 배워서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는데 이책이 읽혀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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